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후궁견환전 56회: 살아남기 위하여 ..단지...오로지...

tree1 조회수 : 1,691
작성일 : 2018-01-07 23:14:47

이 작품이 길고

작품성도 있고

손려도 연기도 잘해서

몰입이 잘되어서요


몇가지를 느꼈어요


1. 시어머니느느 시어머니다..

과군왕의 아이를 임신하고

과군왕죽어서 거의 죽기 직전인 과군왕어머니를 찾아갔습니다

자기가 아이를 가졌으니 상심하지 마시고

식사를 하시라고..

여기까지는 좋았습니다

순진한 사람도 다 아는 얘기죠..ㅎㅎㅎ

그런데

견환이 다시 황제의아이라 속이가 입궁한다고 하니까

그 모비가 밥을 견환한테 던졌습니다

과군왕의 시신이 식기도 전에

뭐 황제와 어쨌다고??

아..여기서 시어머니는 결국..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그런 생각이 안 들었거든요

이해해줄줄 알고

견환이 참 안스럽다고 생각할줄 알았는데..

아닌거죠

아들입장에서 생각하는겁니다..

아..결국 시어머니는 저런 존재인거죠

무서웠습니다..

저는 처음 알았어요

ㅋㅋㅋ

제가 경험이 없잖아요...

제 첫사랑의어머니는

저를 엄청 좋아해주셨거든요..

결혼을 안했으니까 저는 잘 모르는거 같네요...


2. 견환이 다시 살아돌아온 과군왕과

이별을 고하고

그 부황후 복장으로

위풍당당하게

다시 입궁할때

이런 느낌이...

아 사람이 자기가 원하는대로 다 하고 살수가 없구나

황제의 비라도 마찬가지구나..

사랑하는 사람과

저렇게 똑똑하고 용감한 여자도 함께 할수가 없구나


그런 걸 알았어요

저는 이것도 잘 몰랐던거 같애요

저는 뭐 평생 제가 아파서

못했지

제 뜻대로 못하고 산적은 없어서

건강하면 다 하고 사는줄 알았는데...


그 입궁하던 그 걸음걸음에

그 런 슬픔과 처절함이 흘러넘치는 그런 모습요


3. 견환이 입궁한 다음날

바로적들의 공격이 시작되었습니다

다니는 길에 자갈을 갖다놓아서

가마가 휘청했죠


견환도 이제 맞공격에 나서는 겁니다

전에는 몰라서

저만큼 저사람들이 악랄한지 몰라서

혹은 더러워서

나는 저런거 하기 싫어서

자기가 다 포기하고 중까지 되엇지만..


자기가 살려면

맞공격을 안하면 안되는겁니다

그걸 이제 알아버린거죠..


이 세상에서 자기 권리르 지키면서

살려면

자기가 남보다 더 갖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권리를 ㅡㄱ냥 지키고 살기위해서

단지 그것뿐인 이유로라도

맞공격해야 하는겁니다...


여기서 엄청난 진리르 봅니다

뭐 저도 한때 그렇게 살았고

여기 올라오는 그 많은 글들...

답이 하나 아닙니까

자기도그렇게 공격해야 하는거라고..

자기는 공격할줄 모르면서

나는 왜 당하고 사는가

이런말 할수 없는것이죠...



IP : 122.254.xxx.2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ree1
    '18.1.7 11:18 PM (122.254.xxx.22)

    이 세상에서 자기 권리르 지키면서

    살려면

    자기가 남보다 더 갖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권리를 ㅡㄱ냥 지키고 살기위해서

    단지 그것뿐인 이유로라도

    맞공격해야 하는겁니다...


    아직 20회가 남았지만
    아마도 저 부분이 이 드라마의 메세지 아닐까 합니다...

  • 2. ....
    '18.1.8 2:30 AM (222.238.xxx.103) - 삭제된댓글

    ㅋㅋㅋㅋ
    푹 빠지셨군요

  • 3. ^^
    '18.1.8 2:54 AM (121.172.xxx.28)

    이거 보다가 복장이 터질것 같아 지금은 안보는데
    원글님이 올린 후기를 보면서 나도 이렇게
    흥미있게 볼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요.

    전 갈등이 많은 드라마나 영화를 끝까지 못보거든요.

    남극의 쉐프, 카모메식당, 꽃피는 봄이 오면, 라디오스타,
    반지의 제왕, 헤리포터, 해피플라이트.....
    제가 수십번 돌려 보는 영화들예요.ㅎㅎ

  • 4. ..
    '18.1.8 5:37 AM (221.140.xxx.157)

    그렇죠 구구절절 공감되네요. 원글님 글이 자기감상을 적은 건 공감가는게 참 많아요~
    윗님 취향 저랑 정말 비슷하신데 근데 후궁견환전은 다를수도 있어요. 저도 갈등이 불편해서 사윤드오브뮤직 아마데우스 반지의제왕 모던패밀리 이런류만 수십번 돌려보는 사람인데 후궁견환전은 빠져들어서 여러번 봤어요~~ 한번 도전하셔도 될듯요! 복장 어디서 터졌는지 알것 같은데 그 회이상만 넘어가면 확 재밌어지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4419 형제들 상속시 2 궁금 2018/01/04 2,851
764418 자녀 갖는 문제 설득 안 되는데 4 ... 2018/01/04 1,301
764417 임플란트 잘 아시는 분 계세요? 2 궁금 2018/01/04 1,075
764416 류여해의 반격 “홍 대표가 내 손 주물럭거렸다” 6 끝나지않았다.. 2018/01/04 3,573
764415 스타킹 어떤 걸 사야 할까요? 3 예비중 여학.. 2018/01/04 1,162
764414 초4학년이면 어학원 보낼 준비 해야할까요 ? 2 d 2018/01/04 1,884
764413 학동역에서 반포역까지가 교통 정체가 심한 구간인가요? 4 교통 2018/01/04 901
764412 눈비비고 충혈됐는데 그냥 있어야하나요? 1 ㅇㅇ 2018/01/04 634
764411 폐경후 출혈 있으신분. 2 ㅇㅇ 2018/01/04 3,061
764410 딸때문에 고민이네요.. 6 ... 2018/01/04 3,352
764409 30대에 미국어학연수.. 무모한 짓인가요? 21 영어 2018/01/04 5,812
764408 감기끝에 입이 돌아갔어요 ㅠㅠ 12 걱정 2018/01/04 6,023
764407 책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재밌나요? 2 즐거운독서 2018/01/04 1,270
764406 한겨레 선임기자 두들겨패는 추미애 대표 4 사이다 2018/01/04 2,208
764405 모발 질기고 강한 분들.. 4 모발 2018/01/04 1,908
764404 이승연 화장 벗기면 주근깨에 장난 아니던데 6 티비 2018/01/04 5,643
764403 회사내 불륜 어떻게 보시나요? 23 회사내 2018/01/04 10,844
764402 씽크볼 내부 직경 39cm일때 설거지 바구니 좀 작은거 있을까요.. 1 2018/01/04 863
764401 민소희대통령제......앜ㅋㅋㅋㅋ 4 밥먹다뿜어~.. 2018/01/04 1,736
764400 요즘 집들은 1 궁금 2018/01/04 1,154
764399 시민단체서 시위한 경력도 공무원 호봉 넣겠다는 정부 21 ........ 2018/01/04 2,118
764398 고3 맘인데요 2 담임샘 2018/01/04 2,877
764397 피겨스케이팅 출전권 북한에 양보? 우리선수는? 10 난선민 2018/01/04 2,403
764396 책임지고 웃겨주는글 읽고 -저도 눈이 나빠요 3 .. 2018/01/04 1,405
764395 전기건조기 렌탈 2 홈쇼핑 2018/01/04 1,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