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3개월 우리아들이 엄마 아프다고

달강이 조회수 : 2,570
작성일 : 2018-01-07 15:41:46
몸살이 오려나봐요 손 마디마디 다 쑤셔서 온수매트켜고 누워있어요

자꾸 다가와서 놀자길래 엄마 아야하니 거실에서 아빠랑 놀아요 하니

지딴에 걱정되었던지 장난감 먹을꺼 다 가져다가 옆에 놓으며 먹으래요

뒤돌아누웠다가 플라스틱 딸기에 옆구리 찔려 깜놀

성의없이 먹으면 계속 먹으라 권유하니 맛있는척 얌얌 소리 내서 먹는척 해야합니다

딸기 수박은 이해되는데 왜 배추를 갔다놓았는지..

플라스틱 핫도그빵 먹으며 기운차려야겠어요^^ 혹시 내아들이 엄마 안티려나 ㅋ
IP : 122.0.xxx.24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18.1.7 3:45 PM (110.70.xxx.73)

    23개월아이 맘이 너무 이뻐요.

  • 2. ..
    '18.1.7 3:48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요거 자랑이네.

  • 3. 얼른 나으세요
    '18.1.7 3:49 PM (110.35.xxx.2) - 삭제된댓글

    아드님이 어머니 봉양 하느라 딸기며 수박에 먹을꺼리로 보이는 배추까지 다 바쳐버렸으니 혼자 얼마나 배를 곯고 있을까요 물론 가상이지만 헛헛함은 남는 법이니까요.ㅎㅎㅎ
    오늘도 바치고 내일도 바치면 아무리 어마마마라 해도 모레쯤엔 슬슬 짜증이 올라올거 같으니 눈치 있는 어머니 같으면 그만 일어나셔야~~흠흠..
    약보다 효과가 높다는 23개월 아기의 봉양도 받으셨는데 냉큼 일어나셔서 어여 맛 있는 조기 구워서 맘마 주셔야죠ㅎㅎ

    그나저나 그 아드님은 참...욕심 나네요^^

  • 4. 아ᆢ
    '18.1.7 3:50 PM (211.176.xxx.53)

    이쁘고 부럽다ㆍ

  • 5. ...
    '18.1.7 3:53 PM (125.177.xxx.172)

    윗 댓글도 예쁘게 쓰셨네요. 원글님 아이도 귀엽고요..
    댓글쓰신 님 글솜씨도 보통이 아닙니다~~

  • 6. ㅋㅋㅋㅋㅋㅋㅋ
    '18.1.7 3:54 PM (211.186.xxx.154)

    ㅋㅋㅋㅋㅋㅋㅋㅋ아우 너무 귀여워~~~~~~~~~~~~~~~~~~~~~~

  • 7. 이쁠때
    '18.1.7 4:24 P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이쁠 때네요. 즐기세요.
    우리 애도 그랬는데
    고3되서 공부 안하고
    대학을 가네 못 가네 하니
    고함을 하도 질러대서
    목소리만 판소리 인간문화재입니다. ㅠㅠ

  • 8. 이쁠때
    '18.1.7 4:26 P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이쁠 때네요. 즐기세요.
    우리 애도 그랬는데
    고3되서 공부 안하고
    오늘도 계속 깨워도 늦잠자고
    대학을 가네 못 가네 하면서
    아침 먹으라고 불러도 대답없고
    고함을 하도 질러대서
    득음을 하려는지 엄마인 제
    목소리만 판소리 인간문화재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 9. ....
    '18.1.7 6:06 PM (123.213.xxx.82)

    귀여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5759 남편과 행복하세요 140 저는 힘드네.. 2018/01/08 21,915
765758 재수생 엄마예요 11 애타는 마음.. 2018/01/08 3,768
765757 정시대학교선택좀도와주세요. 7 정시 2018/01/08 2,200
765756 이방인 안쌤 설정없이 저런게 가능한지... 9 .. 2018/01/08 5,165
765755 가족말고 친구들과 2박3일 여행 자유롭게 다니시나요? 11 .. 2018/01/08 2,470
765754 뉴트리디데이 루테인 드시는분 계신가요? 침침 2018/01/08 595
765753 전원이 꺼져있어 삐 소리후 소리샘으로 1 mlsjdj.. 2018/01/08 8,834
765752 마켓 컬리처럼 밤에 주문하면 새벽 배달 업체 있나요? 10 ... 2018/01/08 3,876
765751 쌍꺼풀 수술방법 조언 부탁드립니다. 8 쌍꺼풀 2018/01/08 2,281
765750 이런 남편 있나요 11 이런 2018/01/08 5,687
765749 중국고급호텔들에서..변기솔로 컵 닦고 1 2018/01/08 1,654
765748 막걸리 하루에 한잔씩마시면 안되겠죠? 8 ... 2018/01/08 4,069
765747 시댁너무 가기싫어요ㅠㅠ 12 ㅜㅜ 2018/01/08 6,733
765746 아웃백스테이크 혼자갈만해요?? 9 스테끼 먹고.. 2018/01/08 3,064
765745 소갈비 황금래시피 보고 시도하려고 하는데요 고기를 어디서들 구.. 1 요리는 정말.. 2018/01/08 1,567
765744 문재인같은 인물을 대통령으로 두고 있는 우리는 정말 행운아같아요.. 21 행운아 2018/01/07 3,200
765743 박나래가 호감인 이유?? 55 ㅡㅡ 2018/01/07 23,271
765742 대전에 점 잘빼는 피부과나 병원 아시면 알려주세요 소금광산 2018/01/07 3,877
765741 서경대 어떤가요? 7 ... 2018/01/07 5,021
765740 엄마랑 살던 집을 남에게 빌려주겠다는 아버지 44 2018/01/07 7,812
765739 한국당, 수도권 포기했나? 7 샬랄라 2018/01/07 1,906
765738 163/46,168/49 둘 중에 누가 더 마른건가요? 5 .... 2018/01/07 2,164
765737 사업하시는 분들은 무조건 자녀는 20 ㅇㅇ 2018/01/07 8,048
765736 점 뺀후 3주 지났는데 ㅠㅠ 5 ... 2018/01/07 3,798
765735 이제 중3되는데 고등수학 특강해야하나요? 9 .. 2018/01/07 2,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