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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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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심이 깊은 사람들에 대한 편견이 커져요.

... 조회수 : 6,957
작성일 : 2018-01-07 13:22:35
제 엄마와 저와 정말 친한 세명정도가 신앙심이 정말 깊어요.

엄마는 천주교, 지인들은 모두 개신교이고, 다들 성당, 교회 열심히 다니고 신심도 깊은데.. 대화하다보면 이성적인 대화가 안된다는 공통점이 있어요. 그리고 다들 집요함과 고집이 정말 무지 엄청나게 세요.

수술 해야 한대서 제가 아는 정보 열심히 알려줬더니 허무하게 하나님이 인도해주신거 같다면서 교회다니는 어느 의사가 있는 병원으로 가네요. 저라면 수술 안받고 싶은 첨들어보는 병원..
다른 지인은 천주교 신자들은 안 좋은 사람들이래요. 술 담배를 하니까.. 단순히 그 이유로 스페인도 싫대요.. 국교가 가톨릭이라..

뭐.. 이런거야 저와는 크게 관련없는 가치관의 문제니까 친한 사이를 유지하는데에 큰 영향은 없긴 한데, 더 큰 문제는 공통적으로 집요한 고집들을 너무 부리고 제게 본인들의 가치관과 의견을 주입시키려 강요하니까 제가 점점 멀리하게 돼요.

다들 오래된 인연들이고 저도 나이도 있으니 단호하게 끊지는 못하겠고 마음을 조금 멀리하고 투명한 벽을 쌓아두고 무심하게 대하자, 크게 기대하지 말자고 자꾸 되새기고 있어요.

신앙심과 아집에 가까운 고집은 참 밀접한거 같아요.. 고집이 센 사람들이 종교도 깊게 빠지게 되는 건가 싶기도 하고.. 이게 편견인가 싶기도 해요.
그러면 안되는데, 종교 생활 열심히 한다고 하면 저도 모르게 거부감이 확 들기도 하네요.


IP : 211.247.xxx.190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1.7 1:24 PM (175.223.xxx.107) - 삭제된댓글

    천주교는 그럴리가 없는데요?
    쓰는 용어도 다르고
    다들 나일론 코스프레 하면 하지
    개신교처럼 그러지 않아요

  • 2. ...
    '18.1.7 1:26 PM (211.247.xxx.190)

    저희 엄마가 천주교신데, 엄마의 아집때문에 저와 제동생이 상처많이 받으면서 자라왔거든요. 이성적인 대화가 잘 안돼요. 본인의 기도가 강하고 신앙심이 깊으니 무조건 본인이 하는 행동 말이 다 옳은 사람이에요.

  • 3.
    '18.1.7 1:27 PM (175.223.xxx.107) - 삭제된댓글

    그건 신앙 문제가 아니라 부모 자식관계에서
    나온 문제 아닐지요

  • 4. 00
    '18.1.7 1:28 PM (1.232.xxx.68)

    저도요. 조용히 종교생활하는 사람은 남들한테 말하지도 않아요. 주변에 티내고 떠벌리고 다니는 사람들 이기적이고 돈욕심많고 고집불통이라 특정 종교는 거부감이 들어요

  • 5. 그건
    '18.1.7 1:28 PM (223.33.xxx.195)

    편견과 아집이 센거지 신앙심 깊은 거랑은 상관없는 겁니다.. 본인 주변분들이 그런 걸.. 분리해서 볼 줄 아셔야죠.

  • 6. 원글님 어머님이
    '18.1.7 1:29 PM (175.223.xxx.107) - 삭제된댓글

    천주교인인데 하나님 하나님 하신다고요?

  • 7. .....
    '18.1.7 1:29 PM (58.123.xxx.23)

    신앙심이 깊은 분들은 좀 꺼려지는거 사실이예요.
    동등한 이웃 인간으로 보질 않는분들이 많은것 같다고 느꼈어요.
    그분들은 아무리 좋은분들이더라도 너는 아직 이런 세상을 모르는구나, 안타깝다 구제해주고 싶다. 왜그러고 사니..
    이런 우월적인 마인드가 밑바닥에 있어서, 인간대 인간으로 교류는 어렵더라구요. 저는.

  • 8. ...
    '18.1.7 1:31 PM (211.247.xxx.190)

    아니요 저희 엄마는 하느님이라고 하죠. 본문에 예로 든건 재 친구들 얘기구요. 저희 엄마 예는 너무 많아서 여기서 글로 쓰기가... 저도 모태신앙 천주교입니다.

  • 9. . . .
    '18.1.7 1:31 PM (124.54.xxx.150) - 삭제된댓글

    그건 신앙심이 깊은게 아니라 비이성적이고 경도된 가치관 때문이예요. 저도 천주교 신자지만 그런 사람들 많아요. 같은 신자인데도 속 터져요. 개신교는 더 많은것 같아요. 오히려 모태신앙이고 가족중 신학자겸 목사 있는 집은 오히려 이성적이고 논리적인데 늦게 교회 다니게 된 사람들 중 성경의 일부를 비합리적으로 곡해해서 경도된 신앙생활 하는 사람 많더군요.

  • 10. asd
    '18.1.7 1:34 PM (110.70.xxx.28)

    천주교와 개신교를 동일선상에서 비난하시다니 기분이 좀 안좋네요. 개신교는 종교가 아닙니다 사회악이에요.. 목사=쓰렉

  • 11. 신앙심 깊은 거랑
    '18.1.7 1:36 PM (175.223.xxx.107) - 삭제된댓글

    맹목적인 건 구분되야지요

    신앙심 깊은 사람 두명 봤어요 개신교
    이 사람들은 티 안내요
    남을 위해 몇년을 말 안하고 기도하는 모습보고
    굉장하다고 생각했죠

    유감스럽게도 개신교는 그럼에도
    우리라는 개념이 너무 강하더군요
    자타가 확실한 거죠
    타인은 배제시켜 버려요

    그래서 원글이 말하는 게 뭔지 알겠어요
    근데 어머님이 무척 드문 방식으로 천주교 생활 하시네요
    아마 어머니로서의 권위를 신앙심 매개로
    내세우시나 봐요

    그것 자체도 이젠 크게 바라보세요
    엄마 환경에선 저게 최선이었겠구나
    안됐다 하고요

  • 12. ...
    '18.1.7 1:37 PM (211.247.xxx.190)

    천주교 비난이 아니고 종교에 너무 깊이 빠진 사람들을 비난하는 글입니다. 제 글은 종교 비난이 아니에요.

  • 13. 저도 요즘 사람들 보다가
    '18.1.7 1:40 PM (175.223.xxx.107) - 삭제된댓글

    알게됐는데
    직업이 목사나 전도사, 개신교 관련인 남자들은
    목소리가 쇳소리가 나고 영업에 최적화된 느낌이
    나더군요

    하도 목소리 크게 설교하다보니 그런가봐요

    개신교인임을 알리면 종교 같은 사람들이
    이너서클에 넣어주고 끌어주니
    이득되는 게 많으니까 내세우는 거죠

    재벌 교회가 전세계에 프랜차이즈화된 거 보면
    비즈니스 맞아요

  • 14. 한국 주류는
    '18.1.7 1:44 PM (175.223.xxx.107) - 삭제된댓글

    개신교 맞아요
    지식인들, 유학파, 대학도 개신교 계열 많고
    자연히 교육받은 그 사람들이 사회 상층부가 됐죠
    그래서 개신교 교회는 사교의 장이기도 하잖아요

    조두순 목사로 기사 냈다가 국민일보가 정정하고
    그 사람 교회에 다닌 사람 댓글도 지워지고
    이런 거 보면 이기심 극치죠

    mb도 개신교가 엄청 밀었잖아요

  • 15. ...
    '18.1.7 1:45 PM (124.54.xxx.58)

    음 원글님 어떤 느낌인지 아시겠는데
    그런건 아마도 그분들의 성향이아닐까 싶은데요
    성격이 외곬수이고 좀 답답한 사람들이 그런경향이 많더라구요

    그분들과는 되도록 종교얘기는 하지 말아야죠 어쩌겠어요

    그런데 정말 개신교인들은 왜 그렇게 개종못시켜 안달들인지 정작 본인들은 그런얘기들으면 굉장히 불쾌해하면서 말이죠

    제 주위만 그런건지...

    툭하면 왜 죄를 인간인 신부에게 고백하냐고 억지를 부리고

    그런사람들이 정말 그들 종교에 정떨어지게 만들어요
    제 1순위는 소망교회와 이명박이구요

  • 16. 종교
    '18.1.7 1:45 P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종교, 정치도 자기 성품과 그릇만큼
    이해하고 그에 맞추어 행동하는 겁니다.
    아집, 고집하면 박사모죠.
    박사모 종교, 학력 참 다양합니다.
    그러나 세상 모르고 사는 성격은 같습니다.

  • 17. 종교
    '18.1.7 1:52 P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종교, , 정치도 자기 성품과 그릇만큼
    이해하고 그에 맞추어 행동하는 겁니다.
    아집, 고집하면 박사모죠.
    박사모 종교, 학력 참 다양합니다.
    그러나 세상 모르고 사는 성격은 같습니다.
    저 아는 분도 종교생활하는 깊게 하는 사람
    고집세고 피곤하다 하시던데 사실은
    모임 사람 전부 그분을 맞춰주고 있어요.

  • 18. 조두순 목사
    '18.1.7 1:53 PM (175.223.xxx.107) - 삭제된댓글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vengi&logNo=30088041898&proxyRefe...


    국민일보가 아니라
    -순복음 교회 계열이니 당연히 이럴리 없겠죠-
    매경이 목사로 보도 냈다가 정정했네요

    근데 다복교회 신도가 글 올렸군요
    조목사에게 설교들었다고

  • 19. 한국 주류는
    '18.1.7 1:56 PM (175.223.xxx.107) - 삭제된댓글

    개신교 맞아요
    지식인들, 유학파, 대학도 개신교 계열 많고
    자연히 교육받은 그 사람들이 사회 상층부가 됐죠
    그래서 개신교 교회는 사교의 장이기도 하잖아요

    mb도 개신교가 엄청 밀었잖아요

    http://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vengi&logNo=30088041898&proxyRefe...

  • 20. 결국은 하나
    '18.1.7 1:56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복 많이 받고 하는 일 잘풀리게 해 달라는 것.

  • 21. ...
    '18.1.7 1:56 PM (72.80.xxx.152)

    영화 아고라를 보면 답 나오는데...
    예수쟁이들이 상영 못하게 했던 영화..

  • 22.
    '18.1.7 1:59 PM (211.243.xxx.103)

    죄송한데 이머니께서 신앙심 깊으신게 아니구 아집이 좀 있으신거네요
    신앙심 깊다는건 하느님 뜻에 따라살면서 이웃사랑하는 사람을 가리키는겁니다

  • 23. .......
    '18.1.7 2:02 PM (72.80.xxx.152)

    여기 기독교인들 잘못 알고 계시는데 기독교의 하느님이 원글이 쓴 어머니와 친구들과 똑 같은데 뭘 착각하시는 모양.

  • 24. ....
    '18.1.7 2:05 PM (106.102.xxx.21)

    왜곡된 신앙인들 정말 쳐내기 힘들어요.

  • 25. ..
    '18.1.7 2:11 PM (175.223.xxx.239)

    원글님부터 신앙심이 깊은 게 아닌데요..
    처음 든 예가, 내 말 안 듣고 상대가 다른 선택을 하니
    그저 비이성적으로 보인다는 거잖아요.
    어머니가 아집이 세셔서 본인 말만 맞다는 스타일이라고 하셨는데
    원글님도 같아 보이네요.
    그래서 본인 말 안 듣는 상대에게 안 좋은 감정이 생기고 욱하고..
    그게 신앙심 깊다는 사람들이 그러니 싸잡아 비난하고 싶다는 거죠?
    아구야... 원글님 본인 마음 읽기부터 하시고
    본인 신앙이 과연 깊은지 부터 돌아보세요.
    보통은 하나님이 인도하신 것 같다..라면 일단 왜 그런지
    물어보지 거기 유명한 데 아닌데 너 바보, 라고 단정짓지 않아요. ㅡㅡ

  • 26. ..
    '18.1.7 2:17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맞아요..그런거 있어요..설득도 안되고 그냥 피하는게 상책이죠.

  • 27. ..
    '18.1.7 2:20 PM (175.223.xxx.239)

    신앙심이 깊든 안 깊든
    일단 믿음이 있으면 모든 성도는 하나님의 인도를 받아요.
    나만 인도를 받고 나만 보살핌을 받는 게 아니라
    모든 성도는 각자 하나님께 받은 선물이 있어서
    서로를 세워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게 사도 바울이 고린도서에서 누차 강조한 말씀이죠.
    누구에겐가 하나님이 말씀하셨다거나 인도를 받았다고 하면
    그 인도가 과연 하나님에게서 온 게 맞는지
    이야기 듣고 분별해 줄 수는 있어도
    대번에 아니야, 넌 못 받았어, 라고 단정 못 짓는 겁니다.
    본인이 하나님과 교제하고 있으면
    남들도 그렇다고 알게되는데 그런 앎이 없는 걸 보면
    원글님 어머니나 원글님은 실제로 하나님과의 경험이 너무 없는 거예요.
    신도 중에서 오히려 어린 축에 속해요.

    어머니가, 남은 바보고 내가 옳다는 마음이 너무 큰 데
    그대로는 표현 못하니까 그냥 신앙심 젤 좋은 나를 따라라, 이렇게 포장하시나 봐요.
    그리고 원글님은 그 감정을 흡수해서 본인도 같아졌고.
    그런가요?

  • 28. 종교팔이 종교 장사에 세뇌되어서 그렇죠
    '18.1.7 2:38 PM (180.65.xxx.210) - 삭제된댓글

    다단계 빠진 류가 말귀 먹히는 것 봤나요
    단단히 호구로 세뇌를 시켜놨는데 누구 말을 듣겠어요

    제대로된 성직자가 흔하겠나요
    다들 자기 종교단체 고정고객으로 단단히 붙잡아두는데 목적이 더 크겠죠

  • 29. ....
    '18.1.7 2:38 PM (110.70.xxx.32) - 삭제된댓글

    임산부가 인스턴트 먹고 싶은 것도 하느님이 뜻한 바니까 신경쓰지 말고 인스턴트 맘껏 먹어도 된다는데 정말 놀랐네요.

  • 30. 저희
    '18.1.7 2:39 PM (39.7.xxx.29) - 삭제된댓글

    저희엄마 왕고집 불안증 최고
    최근 천주교 접하고 좀 나아지려나했는데 님글보니 긴장도로해야겠네요
    아 종교가 갖고픈데 불교기웃대보니 땡중너무많고
    개독은 애초에 집어치웠고 천주교는 좋왔는데 절차도많고
    엄마도 좀 답답해지는것같기도하고 ㆍ
    뭐 없나요? 과학도 이니 빵상을 믿을까도생각중ᆢ
    진짜 뭐 ㄱ괜찮은종교 없나요 ? 사유화안되고 권력화되지않은 진짜종교

  • 31. 6769
    '18.1.7 2:41 PM (211.179.xxx.129)

    전 천주교 모태 신앙 인데요.
    인격과 신앙심은 관계 없어요.
    그러면 안되는데...

    솔직히 교회 열심히 출석하고 기도 하는게
    신앙심의 척도가 아니죠
    성직자도 자격미달 많은걸요

    예수를 닮아 가도록 노력하는 게
    참신앙인 입니다.
    이웃에 사랑을 전하고 낮은곳을 먼저
    생각하는거
    온유하고 겸손 한
    그리스도의 향기를 풍기는 신앙인이
    가끔 있어요

  • 32. ...
    '18.1.7 2:42 PM (39.117.xxx.59)

    제대로된 신앙심 있는 사람은 흔하지 않죠...
    보통은 원글님 주변분들 같은게 사실이에요.

  • 33. ....
    '18.1.7 2:44 PM (72.80.xxx.152) - 삭제된댓글

    전 천주교가 좋네 하는 사람들도 웃긴게 천주교가 세계 역사에서 한 짓을 보면서
    하느님은 좋은데 사람들이 나빠서 라고 할 수 있는지...
    추기경이 궁중 여자하고 애도 낳고.. 이탈리아에서

  • 34. ..
    '18.1.7 2:48 PM (175.223.xxx.239) - 삭제된댓글

    아집이 세다= 하나님께 불순종

    어디서부터 잘못 생각하시는 걸 바로잡아야 할지...
    기초부터 확실히 하셔야합니다..
    남에게 손가락질 하기 전에.

  • 35. ....
    '18.1.7 2:50 PM (72.80.xxx.152)

    전 천주교가 좋네 하는 사람들도 웃긴게 천주교가
    아프리카와 남미 등 세계 역사에서 한 짓을 보면서
    하느님은 좋은데 사람들이 나빠서 라고 할 수 있는지...
    추기경이 궁중 여자하고 애도 낳고.. 이탈리아에서
    면죄부 팔 때 교황이 면죄부 살 돈 융자해주는 은행으로부터 뒤로 돈 먹고,,,
    카톨릭이나 개신교나 똑같음

    그래도 한국 천주교 민주화운동에 버팀목이 되어준 건 존경하고 고맙소

  • 36. 인격이 문제이지
    '18.1.7 2:58 PM (42.147.xxx.246)

    신앙이 문제가 아니지요.
    입으로는
    신아이 있는 것 처럼 말을 해도
    행동은 그것을 못 따라가는 사람 많습니다.

    인격과 신앙의 깊이는 비례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 37. 뭐든
    '18.1.7 3:10 PM (14.32.xxx.196)

    이성의 끈을 놓고 믿는 사람은 사기도 잘 당하겠다 싶을때가 많아요

  • 38. 동감
    '18.1.7 3:37 PM (121.160.xxx.222)

    창조론을 믿는다고 자랑스럽게 말하는 순간 정이 뚝 떨어지더라고요.
    판단력을 그냥 종교에 맡긴 사람들이니
    그사람들을 어찌 믿으리 싶어졌어요.

  • 39.
    '18.1.7 3:46 PM (211.243.xxx.103)

    판단력을 종교에 맡긴게 아니라 창조주를 믿는거지요
    양은 제 주인의 목소리를 알아듣는다 했습니다
    믿음도 아무나 가질수있는건 아닌가봐요

  • 40. ...
    '18.1.7 4:35 PM (220.120.xxx.207)

    이성에 반대되는 개념이 신앙,종교인것 같아요.
    어떠한 논리적 이성적 대화도 거부하고 믿음이라는 이름으로 사고를 꽁꽁싸매고 대화조차 거부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저도 한때는 개신교신자였지만 참 이해가 안가는 사람들이 많구요,그 안에서는 모르지만 밖에서 그들을 바라볼때는 정말 가관도 아니네요.ㅠㅠ

  • 41. ....
    '18.1.7 8:21 PM (14.33.xxx.124) - 삭제된댓글

    북쪽에 그런 사람들이 많이 있어요.
    예전에 응원단으로 뽑혀서 남쪽에 내려 온 예쁜 외모의 여성들들이 광적으로 수령님을 찬양하더군요.

    밖에서 보면 그런 것을 ' 세뇌' 라고 하지요.
    종교와 믿음의 순기능도 있다고 생각해요.
    다만 한국의 많은 교회에서는 부정적인 면을 믿음으로 포장시키는데 그 안에 있는 분들은 그것을 모르는 경우가 많아요.

    한국의 교회는 인간 스스로 생각하는 능력을 억제하고 상실시키죠.

    신이 위대할까요? 인간이 위대할까요?

    상상이라도 해봤을까요? ^^

  • 42. ............
    '18.1.8 12:18 AM (72.80.xxx.152)

    신앙과 인격은 다르다 이말처럼 곤궁한 말이 없죠.

  • 43. 신앙과 인격은 다르다 .
    '18.1.8 2:19 AM (42.147.xxx.246)

    신앙 생활을 많이 해 보세요.

    보이는 게 있을 겁니다.

    한 50년은 해 보면 알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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