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오랫만에 친구만났어요

ㅠㅠ 조회수 : 7,746
작성일 : 2018-01-07 12:46:26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재수까지 같이한 친구 나 포함 3명.,
2년만에 만났어요. 우리 모두 51살입니다. 공통점은 아이가 없어요.
그런데...
나이가 드니 각자 자기 이야기만 집중합니다 ㅎㅎ..
본인 이야기들만 쏟아내고 있더군요.
소중한 친구임에도 .....

IP : 211.172.xxx.154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7 12:48 PM (1.241.xxx.17)

    우왕....슬프네요.

  • 2.
    '18.1.7 12:49 PM (211.36.xxx.236)

    왜그런데요

  • 3. 그게 나이 상관없이
    '18.1.7 12:49 PM (121.175.xxx.200)

    요즘 사람 트렌드가 그래요. ㅠㅠ 십대,이십대들은 잠시 이야기하다 폰, 삼심대들도 각자이야기하다가 폰

  • 4. 그럼
    '18.1.7 12:50 PM (116.127.xxx.144)

    본인이야기라도 해야죠...
    2년만에 만나면 서먹할텐데...

  • 5. ㄴㄴ
    '18.1.7 12:51 PM (39.7.xxx.136)

    다 그래요.
    나이 먹을 수록 남한테 집중을 못해요.
    말 하는거 보다 들어주는게 힘들어요.

  • 6.
    '18.1.7 12:51 PM (175.223.xxx.107) - 삭제된댓글

    원글은 어땠는지...?

  • 7. ㅜㅜ
    '18.1.7 12:53 PM (211.172.xxx.154)

    전 제이야기 잘 안하는 편이라... 그중 유독 한친구가 본인이야기 폭포...ㅎㅎ

  • 8. ㅋㅋㅋㅋ
    '18.1.7 12:54 PM (211.44.xxx.57)

    본인 얘기만 할 뿐 아니라
    다원방송 ㅋㅋ

  • 9. ㅎㅎ
    '18.1.7 12:56 PM (211.172.xxx.154)

    마자요 ㅎㅎ 다원방송

  • 10. ...
    '18.1.7 12:57 PM (61.79.xxx.62)

    저 53
    작년에 삼십몇년만에 만난 초딩친구 3명 추석에
    카페에서 만났어요.
    그 중 친구하나가 1시간여를 자기 이야기만 열심히하는데
    저랑 다른 친구랑 둘이서 리액션만 해주다 왔어요.
    그 이후 단톡방에 잘 들어오지도 않던데
    일단 만나면 폭풍수다^^
    그런데 재미는 있더라구요.
    제가 말주변이 없어서요ㅋ

  • 11. ㅎㅎ
    '18.1.7 12:57 PM (110.14.xxx.175)

    웃기기도하고 좀서글프기도하고
    이것도 노화현상일까요

  • 12. ..
    '18.1.7 1:02 PM (49.170.xxx.24)

    힘든 일이 있으셨나요?

  • 13. ㅎㅎ
    '18.1.7 1:07 PM (218.39.xxx.114) - 삭제된댓글

    상가 아주머님 한분이 '나는 말주변이 없어서...'하시는데 늘 폭풍수다
    위에 말주변이 없다하고 이곳에 댓글이 가장 길어서
    문득 팡 터졌어요 ㅋ

  • 14. ㅇㅇ
    '18.1.7 1:10 P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

    어머 본인 얘기하는게 .젤 행복한거예요

    쓸데업

  • 15. ..
    '18.1.7 1:11 PM (220.70.xxx.225)

    근데.. 친구들 만나면 각자 본인얘기들 하면서 공감해주고 또 조언해주고 하는것 아닌가요?

  • 16. ㅇㅇ
    '18.1.7 1:13 P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

    어머 본인얘기하는게 행복한 거예요

    쓸데없는 연예인 얘기는 정말 영양가 없죠

    쇼킹한 낸시랭 정도는 할수 있지만

    각자 본인 얘기를 돌아가면서 해야 상대를 알수 있죠


    만나 겉핡기.얘기는 정말 영양가 없죠


    본인얘기가 제일 진솔해요

  • 17. ..
    '18.1.7 1:19 PM (222.111.xxx.12) - 삭제된댓글

    그럼 자기 얘기 친구랑 안하면 무슨 얘기하세요?
    너무 대화를 혼자 독점하면 싫지만.. 속내 꽁꽁 싸매고 겉도는 얘기만 하는 것도 싫어요.

  • 18. ...
    '18.1.7 1:30 PM (118.33.xxx.166)

    상대방 근황도 물어보고 관심이나 위로 등도 해주면서
    자기 이야길 해야지
    주구장창 자기 얘기만 하는 사람들 피곤하죠.
    대화란 주고 받아야 즐겁지
    듣기만 하는 건 마치 고문 같아요.

  • 19. ??
    '18.1.7 1:31 PM (118.127.xxx.136)

    근데 만나서 본인 이야기 안하면 뭘하나요?
    한명이 독점해서 떠드는거 아님 각자 돌아가며 자기 이야기 하는건.. 그러려고 만난거 아닌가요??????

    뭐 사업 미팅차 만난거 아니잖아요.

    원글이가 이상한거 아닌가??

  • 20. 118님
    '18.1.7 1:35 PM (211.172.xxx.154)

    돌아가며 받아주며 말하면 여기다 왜 글을 쓰겠습니까 ?

  • 21. 음..
    '18.1.7 1:55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오랜만에 만났으니까 서로 조율하는 단계죠.

    자기이야기 하면서 이 사람의 관심사나 이런거 서로 알아가고
    그러다보면 다음번에 만났을때 다양한 이야기 할 수 있는데

    처음부터 정치경제사회문화 이런 대화가 가능한가요?

    좀 마음의 여유를 가져보세요.
    자꾸 자기만의 틀에 맞는 사람만 생각하지말고
    자꾸 이래서 싫어~저래서 싫어~하면서
    안좋은 면만 보려고 하지 마시구요.

  • 22. 그쵸
    '18.1.7 2:01 PM (222.237.xxx.205) - 삭제된댓글

    상대방 이야기를 들으며
    저녁에 뭐먹지.내얘기할거 있는데
    하며 끄덕입니다
    집중은 대학때로 끝 슬프네요

  • 23. 원래
    '18.1.7 2:14 PM (175.208.xxx.55)

    그런 거 아니예요?ㅎㅎㅎ
    우리도 맨날 각자 지 얘기들만하고
    헤어져요...

  • 24. ..
    '18.1.7 3:16 PM (175.223.xxx.107) - 삭제된댓글

    ㅎㅎ
    입만있고
    귀는없는..
    저도그걸많이느꼈어요
    안타깝죠
    나도그러해지고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6251 서울 근교 여행지 추천받아요~~^^ 4 ........ 2018/01/08 1,709
766250 출근길에 뒷차가 박았어요 7 .. 2018/01/08 3,031
766249 중딩 아이 방학 어찌 보내나요? 11 ㅇㅇ 2018/01/08 2,094
766248 늘 잠을 얕게 자는데..깊게 자는 방법 없을까요? 10 ... 2018/01/08 3,227
766247 스테이크와 함께 구워드시는 채소 있나요? 13 채소 2018/01/08 6,412
766246 선물용 쿠키 추천 부탁드립니다 5 50대분에게.. 2018/01/08 1,361
766245 65세 어머님.실비보험 가입하는게 낫나요? 2 행복한라이프.. 2018/01/08 1,628
766244 박나래...드레스말인데요....... 24 ........ 2018/01/08 17,504
766243 현관 중문 고민 과 주방 고민 19 중문 2018/01/08 3,144
766242 매일 죽고싶다는 생각으로 눈을 떠요 8 그날 2018/01/08 3,843
766241 일하면서 문화센터 2개 다니기 1 000 2018/01/08 814
766240 살 많이 찌는 음식은 뭐가 있을까요, 추천 부탁드려요 49 말라깽이 2018/01/08 4,999
766239 너무 좋던 눈이 갑자기 침침... 안경 어디서 맞추나요? ㅠㅠ 4 눈이 2018/01/08 2,305
766238 골프 200야드가 대략 어느정도 치는건가요? 15 골프 2018/01/08 5,391
766237 방탄 2016 MAMA 때 무대 보셨어요? 21 BTS 2018/01/08 2,309
766236 자동차 보험갱신이 며칠후인데 차를 긁었어요 ㅠㅠ 3 ㅇㅇ 2018/01/08 915
766235 당정, 최저임금 인상 후폭풍에 화들짝… 2월에 종합대책 발표 1 ........ 2018/01/08 763
766234 허벅지가 가늘어진다는 건 여성호르몬이 줄어든다는 증거인가요? 11 ㅡㅡ 2018/01/08 6,625
766233 저는 이렇게 차분한 분들이 좋더라구요 1 월요일 2018/01/08 1,973
766232 ‘합의 파기’ 최남수 YTN 사장, 출근 저지에 ‘스타벅스 피신.. 5 역시구나! 2018/01/08 1,087
766231 어린이집 안보내고 집에서 아기보시는 분들 4 육아 2018/01/08 1,749
766230 주변에 일찍 결혼 한 사람 몇살에 했나요? 10 ... 2018/01/08 2,635
766229 알바 퇴직금 궁금합니다 2 알바2년 2018/01/08 1,144
766228 아이들실비보험 얼마나 들어가세요~? 4 …… 2018/01/08 792
766227 간단하고 쉬운 요리글보고 감바스알아히요랑 감자탕 해봤어요^^ 6 Cuisin.. 2018/01/08 1,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