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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엉덩이 까맣게 착색된분 계신가요

혹시 조회수 : 33,047
작성일 : 2018-01-07 11:03:11
민망하지만 질문드려요.
남편 엉덩이 앉는부분이 멍든것처럼 착색이 되어있어서 깜짝놀랐어요. 사타구니도 오래전부터 그랬다는데 자기몸에 어찌그리 관심이없는지 엉덩이까지 검붉게 색이 변해있는데요.
검색해보니 이런분이 종종 계시나봐요. 병인가해서 얼마나 놀랬던지..설마 다른병 때문은 아니겠죠? 전 처음봐서 ㅠㅠ
외국이라 병원도 못가고 혹시 바르는 연고나 크림으로 효과보신분 계실까해서 여쭤봅니다. 인터넷엔 다 광고라서요. 직접 효과보신분계심 추천좀 해주세요. 아님 다른 치료방법도 혹시 있을지요.
IP : 157.52.xxx.16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7 11:04 AM (220.121.xxx.67)

    근육이 빠져서 그럴수있어요

  • 2. 오우오오
    '18.1.7 11:05 AM (61.80.xxx.74)

    전 엉덩이 살이 없어서 그른가보다해요 ㅜ ㅠ

  • 3.
    '18.1.7 11:09 AM (115.137.xxx.76)

    태어날때부터 그런듯해요 더 까매지지않게 보습만 잘하고있어요 ㅠㅠ

  • 4. ....
    '18.1.7 11:14 AM (24.36.xxx.253) - 삭제된댓글

    전 그거 없앴어요
    제가 생각하기에 딱딱한 방바닥에 앉아서 그런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 때 부터 딱딱한 곳에 앉지 않고 방석을 깔고 앉고 신경 썼더니 없어졌어요

  • 5. 대중탕
    '18.1.7 11:17 AM (211.212.xxx.148)

    에 안가시나본데요..
    대중탕가면 나이 50넘은분중에서 더러있어요...
    엉덩이 살이 없으면 검은부분이 많아요

  • 6. ....
    '18.1.7 11:23 AM (24.36.xxx.253) - 삭제된댓글

    의자에 앉을 때도 허리를 구부리고 앉으면 엉치뼈가 의자 바닥에 맞닿아 그 부분이 굳은 살이 배기고
    허리를 쭉 펴고 앉아 보세요그러면 엉치 보다는 허벅지에 힘이 가고 엉치뼈는 살짝 들리는 느낌
    아마 엉치가 검게 되신 분들은 아마도 앉을 때 어깨도 굽고 허리도 굽히시고 앉으시나 않을까하는 생각이?

  • 7. ..
    '18.1.7 11:25 AM (218.237.xxx.58)

    댓글이 로그인 하게 만드네요

    말라서도 나이많아서도 아니고
    곰팡이균? 비슷한거예오
    남편이 30중반?부터인지 언젠가부터 엉덩이 사타구니가 까매져있는.

    가렵지는 않으신가요?
    남편은 자면서 긁기도..

    피부과가면 연고 처방해주는데
    계속 발라야해요..
    바를때만 낫고 중단하면 재발.

  • 8. ````````
    '18.1.7 11:50 AM (114.203.xxx.182) - 삭제된댓글

    제가 학교 다니면서 딱딱한 의자에 오래 앉아 있어서 굳은살 같은 ,,, 결혼 할때도 있었는데 서서히 없어지더군요
    그러나 울 남편은 살이 찐 타입인데 거므스름한것이 사타구니 가랑이 사이에 있더군요
    그러고 평생 살다가 발 무좀 치료 하면서 약을 먹었더니 가랑이까지 깨끗해졌어요

    두경우는 다른 경우라 남편분은 아마 곰팡이균 같은거 아닐까요

  • 9. ....
    '18.1.7 11:50 AM (125.186.xxx.152)

    제 친구는 신랑이 고시공부하면서 의자에 오래 앉아서 그리될만큼 공부했다던데.

  • 10.
    '18.1.7 11:55 AM (189.103.xxx.190) - 삭제된댓글

    곰팡이균이라니 놀랬어요.
    제가 골반이작고 살이 없어서 착색되었었어요. 만져보면 거칠고 색은 팔꿈치 같은 색이고요.
    20대~30대까지 고민이 나름 컸는데 결혼하고 애둘낳고 신경못쓰다가 지금 글읽고 만져보니 없어요. 살도 많이 쪘고요. 8키로정도. ㅠㅠ

  • 11. ........
    '18.1.7 11:56 AM (59.15.xxx.81)

    마른사람들한테는 있는듯.

  • 12. 보기흉함
    '18.1.7 11:57 AM (175.126.xxx.46) - 삭제된댓글

    엉덩이 땀띠나게 공부하신분들?

  • 13. 혹시
    '18.1.7 12:00 PM (1.241.xxx.219)

    전기방석 사용하시면 저온 화상일수도 있어요

  • 14. 곰팡이균이랑 종류가 달라요
    '18.1.7 12:04 PM (210.111.xxx.56)

    곰팡이균은 검어지면서 가렵고
    시간이 지나면 살이 패여요
    그건 병원가서 스테로이드 연고 받아다 발라주고
    바람 잘 통하게 사각팬티 입히고 건조하게 해줘야 하고요

    딱딱한데 오래 앉거나 자세로 인해
    엉덩이뼈 근처 착색된건 수분크림 발라주고
    저기 윗님 말씀처럼
    푹신한데 골라서 앉거나 심하면 치질방석 같은거 깔고 앉고
    신경 좀 쓰면 저절로 없어져요
    제가 좌식컴퓨터 책상 사용하면서 일할 때
    꼬리뼈쪽 착색심헤서 목욕탕도 못가고 했는데
    지금은 없어졌어요

    남편은 곰팡이균 때문에 사타구니랑 엉덩이 검어졌는데
    병원다니면서 나았구요

    두 종류가 달라요

  • 15. 저도 고민인데
    '18.1.7 12:05 PM (124.60.xxx.118)

    실내 자전거를 10년 이상 탔더니 엉덩이가 검게 색이 변했네요 ㅠㅠ

  • 16. 0000
    '18.1.7 12:06 PM (121.154.xxx.113) - 삭제된댓글

    울남편이그러는데. 뚱뚱한 편이고. 고등학교때부터 생긴거라고 하더라구요.

    곰팡이균이에요. 피부과 가보시면 아실거에요. 그런데 미국에서는 치료가 많이 안되더라구요. 그냥 피부질환약하나 주는데 이건 미봉책밖에 안되더라구요

    어느병원은 곰팡이균. 어느병원은 무좀균. 병원많이 다녔는데. 좋아졌다가 나빠졋다가 그러네요.

  • 17. 0000
    '18.1.7 12:12 PM (121.154.xxx.113)

    아. 공부를 오래해서 그랬다고 했어요. 오래앉아있어서 엉덩이가 물렀다고 하더라구요. 공부를 잘했거든요. 좋은 대학나왔구요.

  • 18. 애매하네요
    '18.1.7 12:13 PM (157.52.xxx.16)

    본인말론 군대에서 땀차면서 사타구니에 착색되기시작했다는데. 제기억에도 신혼초에 발견하고 피부과가서 연고처방받고 바르면서 좀 호전되었던 기억이 얼핏나네요.
    그걸보면 곰팡이 균이 맞네요. 한동안 몸 볼일이 없다가 어제 우연히 보고 깜놀했거든요.
    저희남편은 마르지도 않았고 많이 앉아있기는하는데 바닥보다는 소파 식탁의자에 주로 앉아요. 딱히 가렵지는 않다는데...
    여기 외국이라 병원가려면 좀 복잡해서 집에있는걸로 해결하고싶은데 카네스텐이라도 발라볼까요. ㅠㅠ

  • 19. ...
    '18.1.7 12:14 PM (220.127.xxx.123)

    동양인 중에 착색 전혀없는 분도 있나요? 아주 심한건 아니어도 살이 겹치는 부분은 어쩔수 없는거 아닌가요?

  • 20. 저는
    '18.1.7 12:48 PM (210.221.xxx.239)

    50대 중반이고 평생 마른편에 속하는데도
    엉덩이나 다른 부분 착색된 곳 하나도 없어요.
    말라서 그렇다는 댓글이 많아서 말씀드려요.

  • 21.
    '18.1.7 12:49 PM (116.36.xxx.24)

    젋을때 하루12시간 이상 앉아서 일했는데 그때 그랬어요그때 별명이 엉갈(엉덩이 갈비)로 살이 하나도 없었거든요오히려 나이들어 살 오르고 일 그만둔 지금은 안 그래요.

  • 22. 피아노
    '18.1.7 1:23 PM (39.117.xxx.14)

    지인이 파아노 전공했는데 . . 어릴 때부터 예중, 예고 시절
    하루종일 앉아서 피아노 연습해서 엉덩이 착색됐다고 하더하구요. .

  • 23.
    '18.1.7 1:53 PM (121.131.xxx.66)

    저는 엉덩이뼈가 뾰족해서... ㅠㅠ

  • 24. 주민센터
    '18.1.7 3:07 PM (118.219.xxx.20)

    저는 살집이 많은데도 엉덩이랑 팬티 그 안쪽 사타구니라고 하나요 거기가 꺼멓게 착색되었어요 그런데 정말 민망해서 병원갈 생각은 하지도 않았고 남들에게 말도 못했는데 주민센터에서 나눠 준 EM을 욕조에 풀고 꾸준히 목욕했더니 없어졌어요

    착색을 없애려고 목욕한 것도 아니고 그냥 82에서 EM이 좋다고 하고 티비에도 나오고 해서 몸에 좋으라고 한건데 착색이 없어 지더라고요

  • 25. ㅇㅇ
    '18.1.7 10:00 PM (220.80.xxx.68)

    IT 같이 한번 몰입하면 한없이 앉아있는 직업군들이 많을 것 같아요.

  • 26. ````````
    '18.1.7 10:21 PM (114.203.xxx.182) - 삭제된댓글

    울 남편 그랬는데 딱히 가렵지는 않다고
    무좀약 먹고 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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