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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 1987에서 이해가 안 가는 점 (스포포함)

어부 조회수 : 2,817
작성일 : 2018-01-07 10:24:23

알고보니 강동원이 이한열이었고 실제로 머리에 최루탄을 맞고 친구의 부축을 받으며 쓰러지잖아요
근데 김태리가 본 신문 속의 사진에서는 반대로 강동원이
최루탄맞은 친구를 뒤에서 부축하고 있는 거죠??
제가 잘못본건가요? @_@
IP : 211.215.xxx.24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1.7 10:27 AM (211.245.xxx.178)

    연세티입고 쓰러진 학생이 이한열이고 친구가 뒤에서 부축한거 맞아요

  • 2.
    '18.1.7 10:27 AM (58.231.xxx.36)

    잘못봤어요

  • 3. ...
    '18.1.7 10:29 AM (175.223.xxx.229)

    잘못 보신 것 같은데요
    저 어제 봤는데, 원래 기사 사진에 아주 미묘하게 강동원 얼굴을 입혔더라구요
    그러니까 쓰러져서 피흘리오 부축받고 있는 인물이 강동원 맞아요

  • 4. ...
    '18.1.7 10:34 AM (123.213.xxx.82)

    부축하던 친구도 강동원 약간 닮긴 했어요

  • 5. 아뇨
    '18.1.7 10:34 A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사진 속에서 최루탄 맞은 사람이 강동원입니다.
    스틸 사진 후 그렇게 된 과정도 자세히 영상으로 표현되잖아요. 강동원이 머리에 최루탄 맞고 신발 쳐다보며 부축돼가고..
    스틸사진 컷은 이한열 열사의 당시 신문사진을 최대한 디테일하게 재현한 게 놀라웠어요. 코끝에 흘러내리는 피, 시선까지도ㅜㅜ

  • 6. 저도
    '18.1.7 10:35 AM (59.22.xxx.152) - 삭제된댓글

    신문장면에서는 강동원이 부축하는 친구역할인줄 알았어요..많이 닮았더라구요

  • 7.
    '18.1.7 10:54 AM (121.131.xxx.66)

    강동원 코에서 피나오는 장면이 지금도 생생해요
    실제 신문기사가 나중에 나오는데
    정말 비슷하더라구요

  • 8. ㅇㅇ
    '18.1.7 12:00 PM (211.202.xxx.144)

    당시 옆에서 부축하고 있던 학생이 이종창 현 파주 가람도서관 관장님이시죠~ 이한열 열사랑 잘 알던 사이는 아니었고 당시 도서관학과 학생. 사진이 워낙 널리 알려져서 본의 아니게 역사의 한 부분이 되셨어요
    조용히 나름의 소임을 다 하고 계신 듯 해요

  • 9. 그 장면
    '18.1.7 12:24 PM (175.196.xxx.25)

    재현을 너무 잘 해서 깜짝 놀랐어요. 유튜브랑 신문에서 본 당시 사진이랑 너무 똑같아서요.
    이종창님도 87년 항쟁 때 전경이 던진 돌에 머리 맞고 다쳐서 수술 하셨다고 해요.
    연대 도서관학과 나오셔서 연세대 중앙도서관에서 오래 일하셨고요.
    건너건너 아는 사인데 참 좋으신 분이라고 합니다.

  • 10. 그 장면 사진
    '18.1.7 12:27 PM (175.196.xxx.25)

    네이선 벤이라는 외신 기자가 작년에 87년 항쟁 30주년 기념행사에 공개한 사진이에요.
    이제까지 본 사진 중에서 가장 선명한 사진이죠. 마치 작년에 찍은 사진 같아요.

    http://www.kdemo.kr/archives_news/5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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