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계속 자식 낳으라고 하시는 시어머니.. 힘들어요

... 조회수 : 9,671
작성일 : 2018-01-07 10:23:41
작년에 결혼한 부부에요.
남편이랑 저 둘 다 동갑이고 올해 31살이구요.
남편과 저 모두 금수저 아닌 공무원이라 정신없이 돈 벌고 모으며 살고 있어요. 아이는 없구요.
시어머니는 저희 연애할 때부터 빨리 결혼해서 아이 가지라고 하시더라구요. 한 살이라도 어릴 때 애 키워야 한다구요.
그 때는 그냥 웃어넘겼는데 저희 결혼하고 나서부터 더 그러시네요.
전화드릴 때도, 시댁 방문할 때도 자식 낳으란 말씀을 빼놓지 않고 하세요.
시댁이 어려운 형편은 아니지만, 공무원 외벌이 가정이었어서 큰 재산이 없어요. 시골에 사셔서 서울 살이에 대해 잘 모르시구요.
그래서 저희 결혼할 때도 오천 보태주시고.. 저와 남편 둘이 모은 1억 합쳐서 서울 변두리 작은 아파트 전세 구했구요. 저희 친정에서 혼수와 신혼여행비, 전반적인 결혼비용 대주셨구요.
저희 부부는 돈을 3년 정도 더 벌어서 조그만 집이라도 산 후에 아이를 낳을 생각이에요.
시어머니께 그 부분 계속 말씀드렸는데.. 아이 키우는 데 무슨 큰 돈이 드냐며 다 키워진다고 하시네요.. 올해는 돈이 부족하면 비상금 5천 더 주시겠다는 말씀도 하세요. 5천 없어서 아이 못 낳고 있는 거 아닌데.. 팍팍한 서울살이에 대해 너무 모르셔서 답답해요.. 애도 셋은 낳아야 하지 않겠냐 하시고.. 다 살아진대요. 당신도 공무원 외벌이 남편이랑 애 둘 키우셨다고.. 남편은 어린 시절 너무 빡빡했다고 지금도 끔찍해하구요.
답답하네요.. 결혼 생활 내내 이러실지..
IP : 175.223.xxx.57
6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여튼
    '18.1.7 10:28 AM (110.70.xxx.177)

    집안도 안 풍족하면서 도대체 아이 셋이라니....허허허
    남편에게 토스하세요..
    세게 화내야지 시부모 입 닫겠어요.
    그 옛날하고 비교하다니...주위에 보고듣는게 없나 싶네요.
    요즘 다들 부모님이 아이 하나 낳으라고 그러는데....

  • 2. ㅡㅡ
    '18.1.7 10:28 AM (118.127.xxx.136) - 삭제된댓글

    애 셋 이야기에 진짜 현실 모른다 싶네요.

  • 3. ...
    '18.1.7 10:30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 설득하려고 힘빼지 마세요
    애 얼른 낳아라 셋 낳아라 그러면 네~ 하고 끝내세요
    그래도 뭐라고 하면 생기면 낳을게요 하고 무심하게 한마디 하세요
    노인네 붙잡고 아무리 이해시키려 노력해도 소용없어요
    앞에서만 네하고 뒤로는 내 마음대로 하면 됩니다

  • 4. ㅇㅇㅇ
    '18.1.7 10:30 AM (60.10.xxx.227)

    셋이든 넷이든 자녀계획이야 당사자가 하는거니 흘려들으시고~ 안낳을꺼면 몰라도 (안낳는것도 전 나쁘지 않다고 봐요) 낳을꺼라면 31에 낳는게 좋죠 34-35 돼서 낳으면 후회할껄요

  • 5. ㅅㅈ
    '18.1.7 10:30 AM (114.204.xxx.21)

    근데 요즘 부모님들 둘째 낳을까봐 걱정하는 분들도 많던데..진짜 시골인가보네요

  • 6. 남편이 대처
    '18.1.7 10:31 AM (211.46.xxx.42)

    남편이 임막을 하라 하세요
    와이프한테 애 낳라 마라 얘기 한 마디도 못하게

  • 7. 두분 나이가
    '18.1.7 10:32 AM (1.233.xxx.36) - 삭제된댓글

    두분 나이가 어떻게 되시나요?

    낳지 않으실 것도 아니고 낳으실꺼라면
    젊을 때 낳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애 가지는 것이 남들보다 어려운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 8. ㅁㅁ
    '18.1.7 10:32 AM (121.130.xxx.31) - 삭제된댓글

    님이 요령없는거죠
    몇년후에 낳을 계획이네 어쩌네 구구절절 말하지말고
    예 어머니 생기면 낳을께요 ,하고는

    계획이야 둘이 조용히 쌓아나가는거죠

  • 9. 그냥
    '18.1.7 10:34 AM (211.186.xxx.176)

    알겠어요라고 하고 흘려들으세요.
    그 시어머니도 무슨 큰 생각이 있어서 그러는게 아니고 그냥 얘기하는거에요.주저리주저리
    애낳는 문제는 부부가 알아서 하세요..

  • 10.
    '18.1.7 10:34 AM (59.7.xxx.137)

    근데 애 낳을 생각 없으면 신경 안써도 되는데
    하나라도 낳을 생각이면
    되도록 젊었을 때가 나아요.
    35세만 넘어가도 낳는것도 키우는것도 힘에 부쳐요.

  • 11. happ
    '18.1.7 10:37 AM (110.11.xxx.57)

    고민하고 글까지 올리는 원글이 순진
    그걸 아니 시어머니가 몰아붙이는 거고요.
    그냥 아네네 대답만 하고 넘기면 돼죠.
    노력은 하니 그럼 네 그럼요
    아직도 안생기니 병원가자 병원서 아무 문제 없대요
    생길때 되면 생기겠죠
    스트레스 받으면 안생긴데요
    어머니가 자꾸 재촉하시면 힘들어요
    다 알고 있으니 아무 말 안하고 기다려 주시는게
    제일 큰 도움 되겠어요 하면 돼죠 아이고

  • 12. 시어머니 말씀이 맞아요.
    '18.1.7 10:40 AM (135.23.xxx.107)

    윗님 말씀하신데로 하나라도 낳을 생각이면
    되도록 젊었을 때가 나아요 - 22222222

  • 13. ㅁㅁㅁㅁㅁㅁ
    '18.1.7 10:40 AM (116.40.xxx.48)

    “ㅎㅎㅎ 네~~” 하년 끝임.

  • 14. ...
    '18.1.7 10:40 AM (110.70.xxx.88)

    평소엔 정말 좋은 시어머니세요.. 경우 바르시고 명절 때도 일 못하게 하시고.. 늘 아들보다 며느리가 더 예쁘다 하시는.. 시댁 방문하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느낌을 받을 정도에요. 그런데 손자 문제에서는 포기가 안되시나봐요..
    남편은 시어머니와 사이 나쁜 건 아닌데 시어머니 말씀 들은 척을 잘 안해요.. 원래 세상 모르는 말씀 많이 하신다고.. 저번 시아버지 생신 때도 시어머니가 손자 얘기 또 하셔서.. 남편이 막 역정을 냈네요. 지금 우리 형편에 애가 가당키나 하냐고.. 저한테 괜한 소리 하지 말라 그랬는데, 그래도 포기가 안되시나봐요..
    그냥 대충 네네 하고 넘길까봐요.. 애가 안 생긴다고 넘길라고 했는데 그러면 걱정 엄청 하시고 보약 싸보내실까봐 더 문제..

  • 15. ㅁㅁㅁㅁㅁㅁ
    '18.1.7 10:40 AM (116.40.xxx.48)

    하면.

  • 16. ...
    '18.1.7 10:41 AM (110.70.xxx.88)

    저희 부부는 애 하나만 낳아서 키우려고 하는데 정 안되면 애는 안 낳을 생각도 있어요..

  • 17. 음..
    '18.1.7 10:42 AM (222.107.xxx.154)

    딩크아니면 빨리 하나라도 낳는게 편하긴해요 그리고 나중에 나이많음 노력해도 빨리 안생기기도 해요..공무원이시라니 말씀드려봅니다..그리고 둘째는 안생기네요 하고 네네하고 넘기세요
    어머님 스트레스로 힘드시겠네요 슬기롭게 하세요

  • 18. Oo
    '18.1.7 10:43 AM (175.117.xxx.33)

    애 셋 이야기는 그냥 노인네 하는 말이고
    원글님 나이가 31살인데 3년 후면 거의 35세에 첫 애를 낳는거예요.
    요즘 다들 늦다 하지만 그래도 한살이라도 어릴 때 낳은 것이 아이에게도 본인에게도 좋습니다.
    시집에서 돈 까지 보태준다 하는 데 어짜피 낳은 애라면
    지금 낳으시는 것이 좋겠어요.
    낳으신 후 또 애 타령 하실텐데 그때는 현명하게 내~ 어머님
    하고는 조용히 가족계획 따로 세우시는 거죠.

  • 19. ...
    '18.1.7 10:45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남편이 시어머니 말을 들은 척 안 하는 건 수십년간의 경험에서 나온 노하우입니다 보고 배우세요

  • 20. 안 낳을 거면
    '18.1.7 10:47 AM (121.136.xxx.191)

    몰라도 한 명이라도 낳을 생각이라면
    한 살이라도 어릴 때 출산하는 것이 훨씬 낫습니다.

  • 21. 낳고
    '18.1.7 10:50 AM (61.98.xxx.144)

    싶을때 낳으세요
    하나만 낳으실거 같은데
    제가 25살. 29살에 애 둘 낳고... 그땐 그렇게 일찍 결혼하고 생기면 낳아야 하는줄...;;
    그러다 또 35살에 늦둥이를 낳았는데 35살에 낳아도 늦지 않아요
    부모도 정서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안정되니 정말 사랑으로 키우개 되더군요

    두분 아직 젊고.. 또 100세 인생인데 일찍 낳을 필요 없다고 봐요
    애 일찍 낳으니 같이 늙어가는 느낌... 큰애가 서른이거든요.
    또 늦었다 싶던 늦둥이도 벌써 20살...

    여러모로 갖춰진 담에 낳으셔도 안 늦어요

    부모님께는 생기면 낳아야죠. 생글~^^
    아셧죠?

  • 22.
    '18.1.7 10:51 AM (121.131.xxx.66)

    확고한 딩크가 아니면
    그냥 일찍 낳으세요
    제가 32살이랑 35살에 아이를 낳았는데
    진짜 몸상태가 완전 달라요
    물론 아이가 하나 있는 상태라 더 힘들수도 있지만
    이래서 나이 어릴때 애 낳으라고 하는거구나 싶더라구요
    그리고 아이랑 놀아주는것도 나이 들수록 체력이 딸려서
    둘째랑은 큰애때처럼 많이 놀아주질 못했어요

  • 23. 하이디
    '18.1.7 10:51 AM (39.115.xxx.210)

    원글님도, 어머님도 모두 이해되네요. 그냥 네 하고 넘어가시고..

    지금 아이들 웬만큼 키원본 엄마로서 말씀드린다면, 한살이라도 어릴때 낳으라는 말씀은 맞아요.
    그냥 애 셋은 노인네 말슴이라 생각하고 흘려들으시고.. 계획 세워보세요.
    넘 스트레스 받지마시고.. 뭐든지 네라고 말만하고 흘려들으세요.그래야 본인 건강에 좋아요.

  • 24. ㅡㅡ
    '18.1.7 10:54 AM (118.127.xxx.136) - 삭제된댓글

    32, 35 살 3년 차이ㅋㅋ 그건 애 하나랑 둘 차이죠.

    35살에 첫째 낳았을땐 전 날아 다녔어요.

  • 25. 네.
    '18.1.7 10:56 AM (125.184.xxx.67)

    하고 부부 계획대로 하세요.
    생기면 낳는다 말하시지는 마세요.
    병원, 한의원 끌려 다녀야 할 지도..
    육아 도와주신다고 하니 고마운 시어머니네요.
    낳아서 도움 받으시는 것도 방법 중에 하나네요.
    대신 안 낳을 거면 남편히 확실하게 말해야 해요.

  • 26. 그러니까요
    '18.1.7 10:56 AM (61.98.xxx.144)

    하나 낳을거면 35살.. 아니 40되기전에 낳음 될거 같아요

  • 27. ...
    '18.1.7 11:00 AM (125.177.xxx.83) - 삭제된댓글

    애를 낳을 계획이 있다면
    한살이라도 젊었을때 낳는게 돈버는 거에요.
    애를 키워보니 돈은 그 사이 떼돈을 벌지 않는 이상 거기서 거기고
    육아는 체력전...
    한살이라도 내가 젊을때 하는게 돈버는 거더라구요.

  • 28.
    '18.1.7 11:00 AM (220.94.xxx.190) - 삭제된댓글

    제가 딱 똑같은 상황에서 만 35에 낳았어요
    결혼 4년만에
    너무 잘했단 생각입니다
    마음의 준비도 안됐을때 낳았으면 얼마나 힘들었을지
    원하는대로 하세요
    단 어머님 말씀은 네네 하시고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 29. ..
    '18.1.7 11:03 AM (175.223.xxx.107) - 삭제된댓글

    집을먼저지르시는건어떤지요
    돈모아집산다하시니..

  • 30. ...
    '18.1.7 11:07 AM (125.177.xxx.43)

    가난해빠져서 형제까지 짐인 시가 , 남편은 아이 없어도 괜찮단 생각이었고 하나로 끝
    그러거나 말거나 흘려들으니 조용해지대요 제 나이 45에도 동서가 아들은 있어야지 하는 깡촌 초졸 입니다

  • 31. 체력의 개인차에따라 다르지만
    '18.1.7 11:08 AM (98.227.xxx.57)

    애는 되도록 한살이라도 젊을때 낳는 게 좋아요.
    애는 늦게 낳든지 안낳든지 그러지 하던 여자들 대부분 30대 중반 넘어서면서
    서서히 마음이 조급해지죠. 신체노후를 스스로 느끼거든요.
    근데 그 나이에 원하는대로 딱 애가 생겨서 태어나는 경우의 수가 낮아요.
    없는 건 아닌데 생각보다 많이 낮아요.
    애 없어도 되지않을까 하다가 걱정되다가 하다보면 마흔 넘기구요.
    그때부터 폐경징조 느끼면서 2세에 대한 욕망이 갑자기 미친 듯 솟구쳐요.
    이게 남자 여자 다 그런데요.
    남자가 이 욕구에 제대로 미치면 젊은 여자 찾아나서서 애 낳고 사는 최악의 케이스도 나오구요.
    여자는........................................ 방법이 없어요.
    임신, 출산을 지배하는 환경은 여자가 절대적으로 영향을 끼치는지라.

    님은 지금 스스로 아직 젊다고 자신하면서 막연한 생각에 미루고 있는 것 뿐.
    님 마음이 어떻게 변할지는 님도 몰라요.

    이런 건 그 과정을 다 거쳐온 사람들이 깨달아가며 느끼는건데
    요즘은 나이든 사람들 말은 가치없다고만 느끼는 경향이 강해서 귀에 안들어갈 거에요.
    겪어봐야 그제서야 아차.... 하는 게 이건데요.
    남자들은 아차... 하고도 경제력만 받쳐주면 기회?가 있는 반면
    여자들은 그 기회가 없어요. 완전히.... 그래서 아차하는 순간은 이미 다 끝나요.

    지금 40대 비혼, 돌싱, 딩크 여성들이 이 상황에 놓인 경우가 굉장히 많아요.
    중년에 마지막으로 쳐들어오는 유전자보존의 본능이 생각보다 무시무시하게 강해요.

    시모 말이라고 다 굽신굽신할 필요도 없지만
    무조껀 다 흘려들을 것도 아니에요.

  • 32. 파랑
    '18.1.7 11:08 AM (115.143.xxx.113)

    아예 안낳을 생각이면 모르돼
    집때문에 출산을 미루는거는 지혜롭진 않아요
    아이가 한창 돈 들어갈 시기에 부모의 경제활동종료될수있음

  • 33. 애문제야 둘이 알아서 하는거죠.
    '18.1.7 11:10 AM (121.132.xxx.225)

    근데 잘생각하세요. 애 가지고 싶다고 막가져지는거도 아니고요. 애 낳으면 양육문제도 발생하고. 분양이라도 받으려면 신특써야되는데 애 없이 점수도 약하고 그렇습니다.뭐 서울 노후아파트 구매 하실거면 상관없고요.

  • 34. ..
    '18.1.7 11:11 AM (180.66.xxx.164)

    35살에 첫째낳는건 요즘 그리 늦은건 아니예요 대신 한방에 빵 생겨야겠죠~~~ 그리고 요즘 늦게 낳는게 좋은게 그만큼 인구가 줄고있고 경쟁이 덜해지고 교육정책이 좋게 바뀌고있어요 원하실때가지세요~~

  • 35. 파랑
    '18.1.7 11:13 AM (115.143.xxx.113)

    윗댓글 2세욕망 재밌네요
    그래서 강아지들이고 카톡 인스타 올리고 하는건고 싶기도

  • 36. 그리고 시모든 친모든
    '18.1.7 11:13 AM (98.227.xxx.57)

    지금은 아직 건강이 되시니 도와주실 수나 있는 거죠.
    몇년 더 지나면 님이 애 봐달라고 사정해도 건강이 받쳐주지 못해서 도와주실 수가 없어져요.
    임신, 출산, 육아는 체력전이에요.

  • 37. ..
    '18.1.7 11:18 AM (222.235.xxx.37)

    없는집은 아니죠 결혼할때 5천 친정은 정확한금액없이 그냥 결혼비용..또 5천준다니..아이는 우리가 알아서 한다고 하면 되구요

  • 38. ...
    '18.1.7 11:18 AM (121.140.xxx.155) - 삭제된댓글

    늦게 낳는 거 찬성
    근 15년전도 출생인구 40만 대였는데
    작년부터 드디어 30만대 인가보더라구요
    뭐 노인들 연금부족이라 자식세대가 부양해야하는데 안낳아서 난리라는 사람들 말고
    아이들은 좋을거예요
    아이들이 귀한 시대가 오네요

  • 39. ...
    '18.1.7 11:19 AM (121.140.xxx.155) - 삭제된댓글

    공무원들 엄마 아빠 모두 육아휴직 장난아니게 많이 쓰게 되는 거 같던데
    시부모가 안돌봐 줘도 충분히 기를수 있어요

  • 40. 저라면
    '18.1.7 11:25 AM (223.38.xxx.36)

    올해 준비해서 내년 안에 그냥 낳을 것 같아요
    2년 빨리 갖고
    오천만원 벌면 그게 어딥니까
    공무원이라니 육휴 쓰시고 복직하시면 될 테고요
    지금부터 준비해 만약 내년에 낳아도
    아이 초등 들어갈 때에는 엄마가 마흔 살입니다.
    35세에 임신 어려워지는 사람도 많은데
    난임으로 고생하면서 몸 상해, 돈 버려..
    그런 위험을 굳이 감수할 필요가??

  • 41. ㅇㅇ
    '18.1.7 11:25 AM (182.228.xxx.53)

    어쩜 저랑 아주 비슷한 상황이네요.
    11년도에 남편이랑 반반 1억 전세로 시작했어요.
    저31 남편30
    저희 시댁도 맨날 대이으라고 ㅡㅡ
    알아서할게요.하고 우리맘대로 3년후에 아기가졌는데,
    그동안 안생겨서 그런줄알고 (제나이가 연상이어서)
    얼마나 미워하던지..

    암튼 결국 34에 첫째 낳고, 37에 둘째 낳았는데요.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빨리 낳을걸. 해요.
    공무원월급으로 초반에 많이 모아지지도 않구요.
    3년 더 모아봐야 큰 차이도 없어요.
    오히려 얼른 낳아 키우고 복직하는 게 이익.
    엄마몸도 그렇고, 엄마가 나중에 키울때도, 엄마커리어위해서도.
    물론 덮어놓고 낳으면 된다는 시모말씀은 앞뒤없이 하는 말이긴한데.
    원글님 생각도 멀리 보면 꼭 맞는 계산이 아닐 수도 있어요.

  • 42. 위에
    '18.1.7 11:30 AM (125.184.xxx.67)

    폐경 어쩌고, 남자가 젊은 여자 눈 돌리고 어쩌고 하는 소리는 흘려 들으세요.
    요즘 노산 많아요. 만 40전까지는 문제 없이
    잘 낳아요.

  • 43. 아 꼰대 마인드
    '18.1.7 11:32 AM (125.184.xxx.67)

    중년에 마지막으로 쳐들어오는 유전자보존의 본능이 생각보다 무시무시하게 강해요

    ㅋㅋㅋㅋ
    이거 너무 웃기네요.

  • 44. 읫님. 난임병원에 가본 적 없으시죠?
    '18.1.7 11:32 AM (98.227.xxx.57)

    잘만 낳는 여자들만 잘 낳는 거에요.

  • 45. ...
    '18.1.7 11:34 AM (110.70.xxx.88)

    친정 시댁 모두 아이를 돌봐줄 형편은 안되어요.. 시댁은 시골에 있으니 아이 봐주시기 어렵구요. 친정은 서울인데 부모님 두 분 모두 아직 경제활동 하셔서요.
    5천 주신다는 거..5천 없어서 애 안 낳는 건 아니라서 크게 끌리진 않구요.. 시댁이 시골 작은 집 한 채랑 연금 외엔 목돈이 없는 것 같아요.. 5천 그냥 노후 대비에 쓰시라 하고 싶네요.
    남편이 어릴 때 돈 없어서 다니고 싶은 학원도 못 다니고, 좁은 집에서 자기 방 하나 없이 살았다고, 자기 자식한테는 그런 환경 물려주기 싫답니다ㅠㅠ 저희가 지금 학군 안 좋고 교통 안 좋은 곳에서..10평대 작은 오래된 아파트에 살거든요.. 20평대로 이사하고 아이 낳고 싶다는 생각이 확고해요.
    댓글 달아주신 것 잘 생각해볼게요. 감사합니다.

  • 46. 노인들
    '18.1.7 11:37 AM (124.50.xxx.94)

    맨날 다 살아진다, 다 지 먹을 복은 갖고 살아진다,..그러는데 살아는지죠.,뭐..
    비참하게 살아져서 그렇지,

  • 47. ...
    '18.1.7 11:38 AM (110.70.xxx.88)

    내년에 대출 잔뜩 껴서 경기도 쪽이라도 집 사는 것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ㅠㅠ 그러다 보니 대출금 생각에 육아휴직이 더욱 엄두가 안나고.. 어렵네요.. 집 한 채 마련하는 거 참 어려워요..

  • 48. ㅎㅎㅎ
    '18.1.7 11:40 AM (124.50.xxx.3)

    애 낳아라 하시면
    네 대답하시고 어머니가 7살 때 까지 키워달라 하세요
    계속해서 그렇게 대답하시면 돼요

  • 49. 저 위에
    '18.1.7 11:41 AM (61.98.xxx.144)

    35세에 늦둥이 낳았다는 사람인데
    요즘만 같았어도 늦게 결혼하고 늦게 애 낳았을거 같아요

    하고 싶은대로 하세요
    다 됩니다

  • 50. 제 여동생
    '18.1.7 12:00 PM (112.148.xxx.55)

    님과 비슷 했어요. 시댁이 잘 살아서 돈 대 줄테니 애낳아라 닦달...30넘어 낳겠다고(27에 결혼) 버티다 32에 애 가지려고 했더니 난임. 36살부터 시험관 11번이나 했는데 48인 지금까지 애 없어요. 애가 원할때 척척 오는거 아니더라는 말씀 드리려구요. 한 살이라도 어릴 때 낳으라는 말씀들 흘려듣지 마세요.

  • 51. 오오옹
    '18.1.7 12:01 PM (61.80.xxx.74)

    제가 35살에 첫째 낳았어요
    여러가지 이유로요
    대신 신혼?기간이 길었지요

    전 후회는 안해요
    둘이 알콩달콩 살아서 좋았구요
    둘만의 시간이 무료해질쯤 좀더있다가
    아이를 낳으니 또 그건 그 시간대로 좋아요
    물론 짐 아이가 4살 2살이라 많이 손이 가서
    힘들기도 하지만
    그래도 좋은 시간이다하믄서 살아요 ^^;

  • 52. 객관적으로..
    '18.1.7 12:09 PM (211.55.xxx.139)

    아이 갖는 시기는 부부가 의논해서 결정하시는건 당연하구요.
    병원에서는 34세 넘으면 노산으로 보고 검사도 더 많이해요.
    늦게 낳으실거면 체력관리는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28살에 첫째 34살에 둘째 낳았는데 출산 후 회복되는 속도며 체력이며 다 둘째때 더 힘들었어요.
    그리고 산모 나이가 많을수록 임신이 잘 않되거나 아이에게 문제가 생기는 경우의 확률이 높아지긴해요.
    시어머니때문에 임신과 출산을 고려하실 필요는 없지만 본인 건강상태와 체력은 고려하셔야 할 것 같아요

  • 53. 근데
    '18.1.7 12:10 PM (223.33.xxx.124)

    본인은 애많이 낳던 시절 애둘만 낳아놓고
    나름 편하게 살아놓고
    며느리한테는 애셋넷 낳은라는 시어머니들은
    대체 왜그런데요
    며느리는 죽도록 고생해 보라는 건가

  • 54. 모모
    '18.1.7 12:13 PM (219.254.xxx.132)

    윗분들 말씀처럼 둘낳을꺼면 일찍낳는게나을거같구요
    하나만 낳을꺼면 삼사년뒤에 낳아두될거같애요

    전35에 딸하나 낳고 사는데( 외동확정) 체력적으로 할말해요

  • 55. ....
    '18.1.7 12:21 PM (118.127.xxx.136)

    애 한명은 언제 낳아도 키울만해요.
    한명이 계획이면 부부 계획대로 하세요.

    아이 낳고 2, 3년 정도는 집에 머무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길어 주거환경 안정도 매우 중요해요. 남이 이래라 저래라 할 문제가 아니에요

  • 56. 아 정말
    '18.1.7 12:47 PM (218.236.xxx.209) - 삭제된댓글

    우리 아들들 나이시니 시모 나이도 저랑 비슷할텐데
    왜 저렇게 고루한가요?
    딩크로 살든 셋을 낳든 부부가 알아서 살텐데
    왜 이래라저래라 간섭하나요???
    애 봐준단 핑계로 와있으려 그러는 것 아니라면
    이해가 안되네요
    마구 화내서 입을 틀어막으세요.

  • 57. 원글님 마음은
    '18.1.7 1:05 PM (175.196.xxx.25)

    충분히 이해되고 시어머니께서 저러시면 참 난감하시겠다 싶은데
    애들 키워보니 어머님 말씀이 아주 틀린 말씀은 아니에요.
    아이는 아예 안 낳을 거면 몰라도 낳을 거면 빨리 낳아야 경제적으로도 이득이에요.
    안 낳을 수도 있다 하시지만 일단 결혼한 부부들은 아무리 개인주의자고 딩크라도
    아이에 대한 욕심을 완전히 버리지는 못하더라구요.
    천하에 둘도 없는 개인주의자 딩크들도 30대 후반으로 가면 조급해져서
    결국 임신하고 출산하는 걸 많이 봤어요.
    많은 사람들이 그러면 '나만은 예외다'라고 확신할 근거가 좀 약해지긴 합니다.

    지금 31이면 올해 임신한다고 해도 32에나 첫 아이를 낳게 되는데 이게 아주 빠른 건 아니거든요.
    그리고 바로 임신이 될지도 알 수 없는 문제구요.
    이제 집장만도 하고 마음의 준비도 다 됐다 해서 임신을 하려고 했더니 난임이라 고생고생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물론 이런 얘기가 지금은 전혀 들어오지 않으실 거예요. 각자의 운명에 달린 문제고
    사실 임신과 육아는 주변의 권고나 충고보다 부부가 아이를 너무 갖고 싶을 때 가져야 해낼 수 있는 일 같아요.
    하지만 산부인과 가셔서 몸 상태는 미리 점검해 두시는 게 좋습니다.
    체력 관리나 영양제 복용 같은 것도 건강 관리 차원에서 해두시는 게 좋고요.

  • 58. ,,,,,
    '18.1.7 1:25 PM (59.1.xxx.248) - 삭제된댓글

    아니 댓글들이 왜 이런 분위기인지 당황스럽네요.
    저는 지금 올해 7,3살된 아이 둘 기르는 엄마인데요
    (둘째는 만14개월)

    아이 낳을 거면 일찍 낳는 게 낫다는 말에 동의 안되네요.
    작년에 결혼해서 지금 신혼이고 겨우 31살인데
    요즘으로 치면 둘 다 결혼 빠른 거 아닌가요.
    신혼 더 즐기고 두 분이 모을 것도 모으고, 여행도 다니고 성인으로서하고 싶은 거 많이 하세요.
    임신하는 순간 그런 시기는 오지 않아요.
    그리고 요새는 산술적인 나이보다 각자의 몸나이 등 개인차가 크고, 하기 나름이니 건강관리 잘 하고
    아이 갖고 싶을 때 가지면 돼요.
    물론 아이 가져야지 요이땡!한다고 임신이 되는 건 아닙니다만
    남편분은 딩크도 괜찮다하니, 난임도 크게 문제 되진 않을 것 같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최고의 태교는 엄마마음이 편안한거라는 주의인데요,
    스스로 준비가 안됐다고 여기는 상태에서 아이를 갖고, 둘 다 공무원인데 아이 태우난 후에도 확실한 육아대책 없이 정신없이 사는 것도 힘든 일이잖아요.
    몇 년 후에는 원글님 부부도 경제적, 심적 여유가 생기고, 육아환경도 지금보다 나아졌으리라 생각합니다.

  • 59. 노산 경험있는 맘들이
    '18.1.7 1:33 PM (65.151.xxx.247)

    자신과 주변의 경험에 비추어서 말을 하니 다 얘기가 달라지는거죠.
    35 이후에도 쉽게 가지고 힘들지않게 키운 노산맘들은 괜찮다.
    그 반대로 고생하고 힘든 경험 거친 노산맘들은 빨리 가져라.
    본인이 어디에 속할지는 삼신할매만 알아요.

    우선 산부인과 가서 자궁근종, 내막증 같은 건 없는지 검사부터 하세요. 바빠서 체크안하고 살다가 뒤늦게 발견하면 임신계획에 차질 크게 생겨요.

  • 60.
    '18.1.7 1:40 PM (211.243.xxx.103)

    두분다 공무원이시면
    한살이라도 젊을때 애기 낳으세요
    퇴직전에 아이 다 공부시키고 결혼까지 시키는게 좋습니다
    사회생활할때 같이 대소사 치루는게 좋구요
    젊을때 아기 키우면 덜 힘들게 느껴지구요
    두분 공무원인데 외벌이도 아닌데 아기 키울 능력 충분하구요 늦으면 그만큼 좋을것같아도 실상은 안그래요
    시어머니도 한살이라도 더 젊으셔야 급할때 아기도 부탁드릴수있기도 하구요

  • 61. 한명이라도
    '18.1.7 3:12 PM (14.52.xxx.212)

    낳을 생각이면 빨리 낳고 끝내세요. 그리고 자꾸 미루면 나중에 노력해도 잘 안 생겨요. 제가 그런 스트레스

    땜에 35에 애 낳았어요. 그리고 그게 애 한테도 나한테도 힘들더라구요. 한 살이라도 엄마 나이가 어린게

    좋아요. 키워보시면 무슨 말인지 아실거에요. 시모한텐 알아서 할게요하고 더이상 말씀 하지 말라 하세요.

    자꾸 애 낳으라고 하는 말 자체가 여자들한텐 스트레스고 그 스트레스는 모두 자궁이나 유방으로 가기

    때문에 더 애가 잘 안생기는 거에요.

  • 62. 무자식상팔자
    '18.1.7 3:33 PM (125.183.xxx.251)

    낳지 않는거 추천합니다.
    두 분이서 재밌게 인생 즐기며 사세요.
    자식 낳아 뼈빠지게 키워 봤자 그 자식한테 부자부모 아니라는 원망 듣게 됩니다.

  • 63. ...
    '18.1.7 5:40 PM (125.177.xxx.83) - 삭제된댓글

    34살에 둘째 낳았는데
    중등 울 둘째 하는 말
    ....좀 일찍 낳지...

  • 64. 일찍에 한 표
    '18.1.7 6:10 PM (118.217.xxx.116) - 삭제된댓글

    공무원 좋은게 뭐겠어요
    일단 병원부터 가보세요
    생각할때 안 생길 수 있어요
    둘째 생각날때쯤 갱년기가 남들보다 빨리오고...
    저 위에 사십대 본능 쓰신 글 틀린 말 아니라고 봐요
    오프에서는 자존심 때문에 못하는말 솔직하게 한 것일수도
    이 모든 불확실을 헷지하는게 빨리 낳는거죠
    남들은 출산이 경력의 위기니까 미뤄야겠지만 님은 공무원이짆아요.

  • 65. ,,,
    '18.1.7 6:51 PM (121.167.xxx.212)

    피임 몇년 하면 아기가 잘 안 생겨요.
    지금 자산 일오천에 오천 받고 친정도 도움 받을수 있응면 도움 받고 해서
    신혼부부 담보 대출( 70%까지 가능 하다고 들은것 같아요) 받아서
    상환 기간 길게 잡아서 구입하고 아기 빨리 가지세요.
    집 장만하기전에 최대한 모으시고요.
    되도록이면 서울에 장만 하세요.
    호재 있는데로요,
    경기도는 가격 인상 어려워요.
    출퇴근 시간도 많이 걸리고요.
    아기는 육아 휴직 하시고 어린이집 보내시고
    하원 도우미 퇴근전까지 쓰시고요.
    양가 부모님 육아 도움 못 받는 사람들 다 그렇게 아기 양육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0924 오늘 서울에서 오후3시 평창으로 출발해도 당일가능할까요? 5 올림픽 2018/02/19 913
780923 해어짐 과정중에 굉장히 허전한데 7 2018/02/19 1,379
780922 자식 키우면서 깨달은 진리? 있으신가요.... 63 어머님들 2018/02/19 18,344
780921 미국에 치과 차릴려면 8 ㅇㄱㄷ 2018/02/19 1,935
780920 사주공부한 사람들 4 사주 2018/02/19 2,107
780919 댓글에 여자는 친정빽이 중요하다 . 46 2018/02/19 7,055
780918 자원봉사자의 눈물 ..노로바이러스 확진, 격리 후 밥 안주고 방.. 14 ........ 2018/02/19 3,557
780917 여자 컬링 스웨덴 한테지면 1 ㅇㅇ 2018/02/19 1,385
780916 제 아들처럼 말보다 손짓으로 대답하는 아이 또 있나요? 4 이상해 2018/02/19 880
780915 일산 많이 추운가요? 4 yaani 2018/02/19 1,284
780914 지방선거 앞두고 네이버가 대놓고 3 ㅇㅇㅇ 2018/02/19 832
780913 선물 거절 하는 법(부드럽게...) 알려주세요 8 선물 거절 2018/02/19 3,726
780912 누가 젤 나쁜지..그리고 그 이유가 뭔지. .설명 좀... 27 ... 2018/02/19 5,887
780911 철강관세 53% 매기는 미국 위해 사드 배치 5 미친mb근혜.. 2018/02/19 1,024
780910 초등자매 싱글베드2vs퀸베드1 어떤게 나을까요? 7 ㅇㅇ 2018/02/19 1,170
780909 어찌해야할지 3 헤라 2018/02/19 889
780908 결혼 하고자 간절히 원하는데 못하는 40대요 12 2018/02/19 5,941
780907 기레기들 오보에 현직판사가 직접 팩트체크2 1 ㅅㄴ 2018/02/19 1,219
780906 부산 문재인이 살았던 아파트 이웃이 쓴글.txt 27 흠흠 2018/02/19 9,340
780905 배가 전체적으로 아픈건 왜 그런걸까요? 3 ... 2018/02/19 1,748
780904 아침신문배달 6 요즘 2018/02/19 821
780903 인덕션에 라면이 잘 안되나요? 14 인덕션 2018/02/19 6,287
780902 남자들은 왜 해어지고 한달 후 연락을 할까? 10 ... 2018/02/19 9,453
780901 '불야성' 해운대 아파트도 두달 새 1억 빠졌다 4 루치아노김 2018/02/19 5,389
780900 평택 잘 아시는 님들..향후 좋은 주거지? 7 거주 2018/02/19 1,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