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에 구립 도서관을 이용했어요,.
패드와 무선 키보드를 이용해서 작가의 꿈을 신나게 펼치고....
오늘에야 키보드가 없는걸 알게되었네요.
무슨 예비작가가 이틀이나 지나서 키보드 없어진걸 알다니.. 한심하고
도서관에 전화거니 습득물은 없고 cctv확인하려면 경찰을 대동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아이고....
맘에 드는 스티를 요기 조기 붙여놓고 매번 흐뭇하게 바라보고
그날 따라 폭풍글이 써지던지... ㅠㅠㅠㅠㅠㅠㅠ
이 추운 날씨에 경찰아저씨하고 데이트를 해야하나
아님 다른 어떤이에게 기부했다 쳐야하나...
그러기엔 붙여놓은 스티커가 너무 내 취향인데.. 맨날 그거 보고 남편이 비웃으면서도
흐뭇해 하던데... (남편이 기념품으로 타온걸 내가 너무 좋아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