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수시가 대세인데, 유독 의대는 정시 할당율(?)이 높다고 하던데요.
이유가 궁금하네요.
의대 교수들이 정시로 들어오는 학생들을 선호하는 건가요?
요즘 수시가 대세인데, 유독 의대는 정시 할당율(?)이 높다고 하던데요.
이유가 궁금하네요.
의대 교수들이 정시로 들어오는 학생들을 선호하는 건가요?
수시파 정시파 대학가서 수학물리영어시간에 드러나는 확연한 수준차이.
공대서도 왕왕 보이는데 의대라면 더할듯~
의대는 수학 물리 다 필요없는데요
일단...수능 최저를 거의 못 맞췄다는거죠.
최저에 통과 했더라도 논술 수준 미달이면 정시로 이월될 수 밖에 없죠.
최고 수준의 학생을 뽑아야만 하니까요
진짜 실력있는 애들 뽑겠다는 거죠. 사람 생명 다루는 공분데.
친구 아들 연대의대 수시 되었는데 최저등급에서 탈락
서울대 수시도 그런 경우 많아요
그러나 입학하면 수시 출신이 더 공부 잘해요 성적관리 최적화된 아이들이라 3년 내내 전교등수 놓치지 읺는 아이들이거든요
의대 지원생들이 수능 최저 못 맞추는 비율이 다른 과보다 높다는 걸까요?
의대 수능최저 기준이, 다른 과들에 비해 높아서 그런 건가요? 혹시 모두 1등급?
네 최저가 높아서
그리고 정시로 이월하려는 대학측의 의도도 있구요
저도 궁금해요.
작년인가 ebsㅁ공부이배신
수시도 최저1등급이어야 되요
아마 이월도 많이있고 정시는 진짜 수시보다 훨실력있는아이들이 들어가요
수시가 공부 더 잘한다는 얘기는 여기서 첨 듣네요.
어디서 그러던가요?
공대는 기본안되는 수시파 완전 골칫거리예요
전체적으로 정시가 좀 많을지 몰라도 인서울 의대는 수시 비율이 훨씬 높아요.
수시로 최상위권 의대 가는 아이들은 상당수가 전사고 영재고 과고 아이들이죠.
수시기준 3개 영역 합 3입니다 당연히 수능 최저 못맞추면 탈락이죠 그리고 수시가 공부잘해요? 그냥 웃습니다
제딸 정시로 서성한 경영갔는데 수시애들하고 팀플했는데 그과목만 성적 안좋아요 혼자서 공부한 과목은 과내에서 다섯손가락안에 들어갑니다 요즘은 성적이 등수까지 바로 나오더군요 어디가서 수시가 공부잘한다는말 하지 마시길...
초등맘인데요,
작년인가 ebs 공부의배신에서 정시로 돌어온 애들이 수시로 온 애들 무시한다고 하던데 왜 그래요?
정시가 공부를 더 잘 하나요?
특목고는 수시를 많이 지원하지 않나요?
저는 인서울 상위권 대학 교수인데 저희 과에서는
수시로 들어온 애들이 공부 대체로 잘 하는 거 맞던데요.
학과에 따라 차이는 좀 있겠지만 정시가 무조건 우수한 학생 뽑는 전형은 아닌 것 같아요.
똑똑한 애들이죠. 수시는 부모가 만들어주는게 커요.
이공계처음은 정시 애들이 수학 물리에서 잘하지만 헉년 올라갈수록 수시 학종애들이 두각을 나타낸다고 들었어요.
다양하게 준비하고 노력했던 저력이 있죠.
그리고 수시 서울대 일반은 그냥 학종이 아니라 면접에서 검증합니다. 심층면접이니까요.
고대 일반전형 면접도 추론. 사고. 깊이 다 따지구요 게다가 최저라는 확인장치도 하구요.
정시 애들은 자기 실력보다 낮은 학교 가는 경우도 많지만
수시는 수시가 아니면 꿈도 못꿀 애들이 그 학교 가는 경우가 많죠.
내신 공부 달달달 한 애들과 수능 위주 공부한 애들은 다를 수밖에요.
시험 수준이 다른데요.
입학시에 정시애들이 실력이 좀 더 낫지요
종이 한장 차이?
의대 들어와서 누가 더 열심히 하느냐가
성적을 좌우하지요.
1~2년 지나면 똑같죠 ㅋ
머리 안좋은데 열심히 안하면 아웃이겠죠
수시 부모가 만든다는 것은 진짜 놀랍네요. 어느 지역인가요
저희 조카가 이번 한양대 갔는데 얘네 학교는 실제로 활동 자체를 학교에서 한다고 활동마다 결과물 교사들이 받았다가 생기부 올려주고.
제주시내인데 이번 수시 서울대4명. 고대는 복수 합격포함 12명이랬나?1명 재수생까지 5명이고. 내신 2.6인 애가 고대 일반전형으로 합격했대요. 면접도 잘했고 최저도 맞춰서.
면접도 ㅅ교사들과 연습하면서 한다 했어요.
과정이 정말 길더군요. 그냥 책만 보고 공부하는거랑 다르죠.
잔짜 우수한 애는 팀원이 못해도 이끌면서 올리는 애 아닐까요. 팀플에 약하다는 건 함께하는 협업에 부족하단 소리 같아요.
로 들어온 얘들 학점 높아요..관리 잘하거든요..
첨언 민사고 출신들이 기본실력이 좋아보이지만
의대가 암기과목이 많으니 열심히 하는 학생이 위너^^
정시로 대학들어간 애들은 대체로 1,2년 방황하는 애들 많죠..
나보다 공부 못했던 애들은 다 서성한 갔는데, 내신성적 나빠서, 정시로 스카이 가려고 준비했는데 한두문제 차이로 스카이에서 건동홍으로 떨어진 상황.
그러다보니, 정시로 대학들어가서 수업도 잘 안가고, 시험준비도 제대로 안하고 그런애들좀 많이 있죠.
재수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방황하고. 그러다 보니 대학성적 바닥이고.
반면 수시로 들어온 애들은 내가 이 대학을 오다니!!!
이러면서 학교에 대한 충성도가 높고, 모든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당연히 성적은 높을 확률 높죠.
학교가 만족스럽잖아요.
반면 정시생들은 본인들 학교에 절대 만족 못해요.
몇년전에 자기 수능이면 세네칸 정도 높은 대학갔는데 현재는 불가능하니.
그래서 정시로 학교 들어온 애들은, 학교 적응 요새 잘 못하는 애들 많죠.
자기생각했던 수준하고, 지금 자기가 있는 상황. 이게 안맞으니 열심히 할 생각 안든다는 애들 많죠.
재수 어영부영 삼수 생각하고 준비하고 그러다,, 대학 졸업할때가 되어오고, 학점은 망.
윗님 같은 이유 때문에 정시로 온 애들이 성적이 안 좋을 거라고 예상하는 경우 많은데
제가 현실에서 보는 아이들은 고등 공부와는 다른 대학 공부에 적응을 잘 못하더군요.
상담 와서 문제집이나 사교육 도움 없이 공부가 어렵다고 하는 아이들도 있고요.
최상위 특목고에서는 4-5등급 아이들이 오는 학교인데
그 외 특목고에서 2-3등급 받고 수시로 온 아이들 대체로 우수하고
일반고에서는 1.3 안에 들어야 입학이 가능한데 얘네들이 의외로 과에서 수석 차석입니다.
저희 과는 인문계인데 자연계의 경우 수학 실력 때문에 양상이 다르겠다 생각은 들어요.
정시로 들어갔어요 ㅡ 경영
같은과 남자애랑 팀플하는데 두명 수시
한명은 잘 한다 하더라고요 내신이 꽤 좋은것
같다고 다른 한명 어찌 들어 왔나 싶다고
합니다
영어는 이런걸 모르다니 한심하다고 해요
애는 착하다고 하네요
만들어준다는 건 공부 성적이 아니라 그럴만하게 환경도 만들어주고 정보를 제공해준다 이 말이죠.
이것 또한 재력과도 연관 있고..
개천에서 용나기 어렵다는 거 ㅠ
참 슬프죠.
서울대 경우 수시로 입학한 학생들이 정시로 입학한 학생들 보다 학점이 더 높다는 분석 결과가 있습니다.
의대도요.
수시 정시 다 뽑힐만한 애들이 뽑힙니다. 차이 없어요.
수시가 강세인건 일부 특수한 학과에서만 그런거구요
정시로 들어온 애들이 더 머리 좋아요 성적도 그렇구요 (단, 신입생 때는 반수다 뭐다해서 학교생활 소홀히 하는 학생들이 대부분 정시생이죠)
교수들도 인정해요 ㅋㅋ
어떤 환경인가요?
물론 대한민국의 모든 학교를 동일한 기준으로 볼 수는 없지만
제 조카가 다니는 학교는 일반계 평준화 학교입니다.
학종이라는 제도가 여러면에서 아이들의 진학률을 높인 학교죠
서울을 비롯한 대도시는 부모의 경제력이 아이들 성적과 비슷한가요?
제 조카는 학원도 다니지 않고 학교수업만으로 공부하고 활동하며 3년을 보냈는데...
오히려 모든 정보는 스스로 찾던데요. 학교 선생님들께 물어보면서...
학종을 불평등이라고 보진 않습니다.
오히려 학종은 기회이죠.
본인이 열심히 찾아야 하는 것은 맞아요.
물어보니 주말에도 자율동아리 활동하고 수시로 동아리 아이들과 토론하고 정보교환하고 했다던데...
참고로 제가 사는 지역이 제주시내입니다.
특수한 학과? 적어도 저희 학교 인문계 교수들은 수시로 100프로 뽑아도 불만 없다고 할 정도예요.
정시로 들어온 학생들은 교육 특구 출신 아이들 밖에는 사실상 없는데
생각보다 공부 잘 하는 학생들 너무 없어서 신기할 지경이에요.
여기 보면 자녀들이 정시로 가서 공부 잘 한다고들 하시는데 그게 절대 보편적인 상황은 아니에요.
그리고 사교육의 개입이 심한 요즘에 정시로 합격한 아이들이 머리 좋고 우수한지 동의하기 어려워요.
실제로 서울 시내 고교생의 아이큐 분포를 살피면 지역 별로 유의미한 차이가 없다고 합니다.
내신을 학원 다니면서 도움 받아서 잘 받는 거라고 수시 합격자들에 대해 비판하는데
변두리 고등학교에는 내신 봐 주는 학원 자체가 많지 않고
더더구나 상위권 최상위권 아이들이 다닐 학원은 거의 없어요.
대부분 혼자 내신 공부해서 수시 뚫은 아이들이 많고 얘네들의 학습 능력 생각보다 엄청 뛰어나요.
성적좋다는건 수시생 늘려서 수입 늘리려는 괴변
정시생이 성적도 좋고 당연히 인증성적 높구요
학교 대표로 뭐 뽑아놓으면 다 정시생이어서 자기들도 놀래요
수시가 대학 수입을 늘려 준다는 주장도 사실 해괴한 거예요.
저야 뭐 일개 교수이니 알 바 아니지만 정시 원서비는 모두 대학 수입이 되는 반면
수시 전형에 얼마나 돈이 많이 들어갈지 생각해 보셨나요?
수시 아니면 필요없을 입학사정관 수십 명의 인건비만도 얼마인가요?
그것만도 10억이 훨씬 넘게 들어가고 논구술 시험 문제 출제와 채점, 면접비 등
수시는 대학 입장에서도 돈이 되는 장사가 아니에요.
오히려 정시야말로 대학에서는 하는 게 하나도 없어서 고스란히 수입이 되죠.
매년 몇 억씩 돈 벌어 주는 전형이 정시인데 수입 늘리려면 정시 인원 늘리는 게 효과적이에요.
어떤 대학을 다니는데 정시생이 인증 성적이 더 높나요?
전사고나 외고 애들 거의 없는 학교인가 보네요.
어느대학이길래 정시생 인증성적이 더 안높나요?
전사고 외고애들 수시로 얼마나 들어온다구요.
수학 물리 화학서 바닥 깔아줘 덕분에
편하게 A 받네요.
서울 시내 상위권 주요 대학에는 전사고 외고 애들 수시로 많이 가고
걔네들이 영어 인증 점수는 제일 우수한 거 맞던데요.
요즘 정시 본 애들 영어 별로 잘 하지 못하잖아요.
서울 시내 상위권 주요 대학에는 전사고 외고 애들 수시로 많이 가고
걔네들이 영어 인증 점수는 제일 우수한 거 맞던데요.
요즘 정시 본 애들 중등 때부터 영어는 독해랑 문법만 하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