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놓치기엔 아깝지만 결혼하자니 그런 남자

ㅇㅇ 조회수 : 6,352
작성일 : 2018-01-06 23:15:30
놓치기엔 아깝지만 결혼하기엔 좀
그런 인연 있어본 적 있으세요?
그런 인연이랑 결혼하신 분은요? 만족하시나요?
아님 놓친 분들 후회는 안 하세요?
이 남자는 결혼하기에 괜찮은
조건은 다 가지고 있지만
정서적으로 너무 예민하네요
IP : 220.116.xxx.18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6 11:17 PM (119.71.xxx.61)

    세상에

  • 2. 무슨 놀부도 아니고
    '18.1.6 11:22 PM (110.47.xxx.25)

    내가 갖고 싶어 결혼해도 후회 되는게 결혼인데 남 주기 싫다는 이유만으로 결혼해서 그 결혼이 퍽이나 행복하겠습니다.
    결혼은 내가 꼭 가지고 싶은 사람과 하세요.
    남이사 가지든 말든 그걸 왜 신경씁니까?

  • 3.
    '18.1.6 11:23 PM (49.167.xxx.131)

    무슨 이런 못된 심보 헤어지세요 엄청 불행해요 상대가

  • 4. ....
    '18.1.6 11:23 PM (24.36.xxx.253)

    물건도 남 주기 싫은 건 내가 가지고있게 되듯
    사람도 내가 갖으면 될텐데...

    그런데 문제는 남 주기 싫다고 가지고 있던 물건은 결국엔 구석에 쳐박거나
    나중에 버쳐지죠

    사람도 만족이 안돼서 불만이 쌓이거나 맘에 안들었던 상대가 점점 좋아질 수 도

  • 5. ㅇㅇ
    '18.1.6 11:26 PM (220.116.xxx.187)

    표현이 좀 그랬나요?
    그런 인연 있으셨던 분들 경험담이 궁금해서 여쭤봤어요.

  • 6. ...
    '18.1.6 11:34 PM (106.102.xxx.177) - 삭제된댓글

    표현도 그렇고
    그런 마음 자체도 엄청 이기적인거고

    사귀기 싫다 결혼하기 싫다 하면 놔줘야지
    아까운건 또 뭐에요

  • 7. cakflfl
    '18.1.6 11:41 PM (211.219.xxx.204)

    놓치기엔 아까우면 결혼해야져

  • 8. ..
    '18.1.6 11:46 PM (49.170.xxx.24)

    욕심은..

  • 9. 정서적으로 예민하다는 것은
    '18.1.6 11:51 PM (110.47.xxx.25)

    신경질적이라는 뜻입니다.
    배우자를 편하게 배려해 줄 타입은 아니라는 거죠.
    조건이 좋다는 걸로 봐서 경제력이 된다는 뜻인가 본데 뭐 본인의 성향에 따라 선택해야죠.
    사랑은 개뿔, 명품가방 하나 못사는 결혼생활은 못견디겠다 싶으면 그 남자를 잡아야 할테고 초라하게 살아도 마음만은 편해야지 싶으면 다른 남자를 알아보시고...
    자신의 성향 파악 제대로 해서 결혼하시고 자신의 결정에 후회도 원망도 하지 마세요.
    세상에서 제일 어리석은 여자가 자신의 선택으로 했던 결혼에서 남편과 자식에게 원망의 화살을 쏘아대는 여자입니다.
    누구도 강제로 결혼식장에 밀어넣지 않습니다.

  • 10. ....
    '18.1.6 11:52 PM (59.15.xxx.86)

    다른거 다 제쳐두고
    그 남자 사랑하시나요?
    사랑하면 결혼하고...아니몈 헤어져야지요.

  • 11. ㅇㅇ
    '18.1.6 11:54 PM (220.116.xxx.187) - 삭제된댓글

    윗님 조언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었어요...

  • 12. ㅇㅇ
    '18.1.6 11:55 PM (220.116.xxx.187)

    110.47님 조언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었어요...

  • 13. 그러게요
    '18.1.7 12:07 AM (211.63.xxx.210)

    그 성격 맞춰주고 품어줄 수 있으면 go
    아니면 stop...
    저는 원글님 이해해요
    객관적인 시선에서 욕먹겠지만 내 일이니까요...
    근데 그런마음이면 다른 남자 선택해도 후회해요
    다 갖고 싶은 거니까...
    본인에게 중요한 게 뭔지 생각해보세요^^

  • 14. ...
    '18.1.7 12:09 A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정서적으로 예민한거는 no
    결혼생활 힘들어요

  • 15. 남편은 내가 선택한 거니까
    '18.1.7 5:44 AM (119.198.xxx.86) - 삭제된댓글

    어찌어찌 그 예민함. 다 감안하고 어찌어찌산다 쳐요
    그 아버지 닮는 자식은요?
    자식이 아버지 고대로 빼다박을경우
    20년 혹은 30년간 그거 받아주거나 자식원망 들으며 살아야 되요 각오 단단히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1024 자영업 오래하신분들 저좀 도와주세요 18 아정말 2018/02/19 3,327
781023 친동생이라 생각하고 조언해주세요 집문제입니다 7 Ris 2018/02/19 2,099
781022 3억 8천정도로 투자한다면... 10 노후준비 2018/02/19 2,908
781021 분당 판교 양심 치과 수배합니다~ 1 중구난방 2018/02/19 1,815
781020 무선청소기 추천 좀 해주세요. 3 ,,,, 2018/02/19 1,265
781019 인색한 시어머니.. 맘떠나네요 ㅎㅎ 13 ... 2018/02/19 8,261
781018 5학년올라가는데 생리를 했어요, 24 ... 2018/02/19 7,399
781017 4인용 소파 6 길이 2018/02/19 1,663
781016 이기사좀 보세요.아직도 자?이상화 결전의 날, 컨디션 망가뜨린 .. 11 엄마야 2018/02/19 3,061
781015 靑 "文대통령, 펜스 면담 때 韓세탁기 세이프가.. 2 ........ 2018/02/19 1,050
781014 어떤 부랜드 일까요 1 운동화 2018/02/19 855
781013 고딩 자녀 생일에 엄마가 해줘야 될 일은 뭔가요? 5 ㅡㅡ 2018/02/19 1,169
781012 고등 쎈수학 c단계정도 풀면 6 2018/02/19 2,716
781011 기차안인데 옆에 덩치남이 다리를 너무떨어요 7 ........ 2018/02/19 1,414
781010 첫손주 자리가 그렇게 탐이 나나요? 2 ... 2018/02/19 2,100
781009 집에서 무릎나오지않고 그래도 폼새있는 옷은~ 9 고고 2018/02/19 2,594
781008 인천도 경기도라고 하나요? 18 무식 2018/02/19 16,563
781007 명절에 남은 나물 냉동보관 해도 될까요?! 7 일주일후 제.. 2018/02/19 2,391
781006 김세의 이런애들 페북에 머라하든지 무관심이답인디 ㅅㄱ 2018/02/19 387
781005 아이 영유 옮기려고하는데 너무 고민되네요. 조언 부탁드려요 7 교육 2018/02/19 1,574
781004 밤12시 푸켓에서 혼자 택시타기 안전한가요 6 태국 2018/02/19 2,184
781003 Plz.여행용크로스백 좀 알려주세요. 4 가방1도몰라.. 2018/02/19 1,155
781002 삼성돈은 탈이 안난다 5 최순시리 2018/02/19 1,144
781001 남향살면 덜추운대신 더 더운가요? 13 밝음 2018/02/19 2,904
781000 26일 강릉갈일이 있는데 1 ... 2018/02/19 5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