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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가족 보면 한숨이..

oo 조회수 : 5,286
작성일 : 2018-01-06 22:17:26

시부모님 정말 노후 자금 하나도 없어요..
다행히 지금은 건강은 하신데..
연세가 일흔넘으시니 솔직히 걱정되고요...
시누이는 결혼한지 2년되엇고 아이하나 낳앗눈데
이혼햇는지 신혼집엔아예 안가고 시댁에 산지 일년되가네요..
조용하나싶던 시동생잇는데.. 남편 남동생..이예요
얼마전부터 자주 남편에게 남편회사 일용직으로 일하고 싶다고..
연락한다네요 ㅠㅠ
나이가 37살인데 딱히 직업이 없고 지금도 지방서 알바중인데
형에게 기대는편입니다.

시댁도 한숨인데
나이먹을대로 먹고 직업도 없는 남동생까지 챙겨야할 생각이 끔찍해서
절대로~~~ 동생 데려올 생각말라고 당부햇는데
친동생이라 그런지 알아서한다는식으로만 말하네요..
에휴

혹시라도 데려오게되면 이혼이라도 불사해야할지ㅠㅠ

빚만 물려준 시댁하고 저는 연락안하고 산지 오래고요

지혜로운 조언 부탁드려요..
4식구만 잘살아도 좋으련만 ㅠㅠ 남편이 모든걸 책임지려해서 솔직히 답답하네요


IP : 125.191.xxx.14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6 10:20 PM (59.15.xxx.86)

    시댁...시집을 올려 부르는 말입니다.
    그냥 시집 식구둘이라고 쓰는게 맞습니다.

  • 2.
    '18.1.6 10:26 PM (125.130.xxx.189)

    남편 능력이 상당한가 보네요

  • 3. ㅡㅡ
    '18.1.6 10:27 PM (123.108.xxx.39)

    갑갑하네요..

  • 4.
    '18.1.6 10:47 PM (125.130.xxx.189)

    시동생은 아주 무능력이거나
    무대뽀는 아닐거 같아요
    남편 회사 일용직은 무얼 하는건지ᆢ
    지방에서 떠 도는 알바 보다 나은게
    있다면 좋게 생각하세요
    시댁이 살림이 어렵더라도 인성은
    좋은 사람이길 바래요

  • 5. ...
    '18.1.6 11:12 PM (58.146.xxx.73)

    시누이 이혼했는지도 모르고,
    시킬 일이라도 있다면 떠돌아다니면서 망가지는것보단
    일시킬수도 있는거고,
    물론 무료로 먹여살릴수는 없지만요.

  • 6. 시가에비해
    '18.1.6 11:13 PM (59.3.xxx.121)

    남편은 잘풀렸나봅니다..

  • 7. ...
    '18.1.6 11:38 PM (125.191.xxx.148)

    남편이 잘풀리긴요.. 결혼햇으니 그나마 아이들보며 겨우 먹고살정도로 법니다..
    시동생이 몇년전엔 남편꺼 보험 몇개 들어놓고 연락두절한 사람이예요.. 이상한 계좌로 돈이 나가서 해지하는바람에 손해 300만원입혀놓고 사과한마디 안하더군요..
    게다가 없이 살면서 외제차몰고 다니는데요.. 정말 겨우 먹고살아요..진득이 한 직장생활할 타입이 아니예요..
    결혼할 여자라며 여러번 소개해 데리고왓는데요 아직 혼자내요; 차라리 좋은여자만나 결혼하면 더 낫겟지싶기도 합니다;;

  • 8.
    '18.1.7 9:08 AM (211.36.xxx.236)

    보험도 그렇게 가까이 하지말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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