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북미 여행 하면서 70대 여성분들 만났었는데 .
저도 열흘정도 혼자 여행하고 있었어요
호스텔이라
아침이나 아점을 지하 식당에서 먹을때 마주치기도 했는데
30대중반인 제가 그때마다 언니 언니 하며 인사 드리고 대화
나눴거든요
어디 갔다 왔는지 정보도 묻고
저녁엔 어두 컴컴한 로비 의자에 앉아 몇시간 서로 사는 이야기도 하고
진짜 동네 아는 언니처럼 .
갑자기 82도 그 언니 같은 분들이 많다는게 너무 좋아요
같는 글들을 보며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내 또래가 아닌
관심사도 다른
엄마보다 나이도 많고
살아온 과정도 전혀 다른 언니가
같은 글을 보고
나와 이야기 하고 있다는거
아무것도 아닐수 있지만
너무 특별한거 같기도 하고 .. ㅎㅎ
82라는 장에 뜬금없이 급 감사하는 중입니다ㅋ
1. 그러게요
'18.1.6 10:29 PM (68.172.xxx.216) - 삭제된댓글저도 여기서 다양한 의견을 읽으며 깨닫는 것이 많네요.
요 아래 글에서도 한 연기자의 연기력에 대한 상반된 평가를 보면서
'절대적'이란 단어를 또 다시 내려놓게 되요.
저는 그 분 연기가 늘 좋았거든요.ㅋ
또 실리카겔을 먹어도 건강엔 아무 문제가 없다는 것도
재밌는 일화를 통해서 강하게 인지하게 되네요.
물론 먹지는 않겠지만.ㅎ
여튼 82 사랑합니다~~~2. 그러게요
'18.1.6 10:30 PM (68.172.xxx.216)저도 여기서 다양한 의견을 읽으며 깨닫는 것이 많네요.
요 아래 글에서도 한 연기자의 연기력에 대한 상반된 평가를 보면서
'절대적'이란 단어를 또 다시 내려놓게 돼요.
저는 그 분 연기가 늘 좋았거든요.ㅋ
또 실리카겔을 먹어도 건강엔 아무 문제가 없다는 것도
재밌는 일화를 통해서 강하게 인지하게 되네요.
물론 먹지는 않겠지만.ㅎ
여튼 82 사랑합니다~~~3. 호칭
'18.1.7 1:05 AM (106.102.xxx.21)30대 중반이신 분이
70대분께 "언니"라는 호칭말고
더 적절한 호칭이 무엇이 있을까
생각해봅니다.4. 나이
'18.1.7 5:05 AM (38.75.xxx.87)나이드신 분들과 친근하게 교류하고자하는 님이 좋네요. 여행가서 좋은 사람들 만나 경험하는게 제일 기억에 남기도 하고.. 미국 살다보면 나이를 별로 생각하지 않아요. 그래서 전 40대이지만 70대 이웃 할머니 할아버지도 친구고 20대 30대도 있고 또 10대나 더 어린애들도 어린애들로 딱히 대하지 않습니다. 아마 그 언니 분께도 좋은 시간이 되었으리라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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