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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싱글분들~ 장볼때 고기 얼만큼 사세요?

냉동할까 조회수 : 3,249
작성일 : 2018-01-06 20:40:58
돼지고기를 매일 먹을만큼 샀었는데요
자꾸 사러가기 귀찮아 끼니를 놓치고 해서
오늘 잔뜩 사왔거든요  마침 오늘 쎄일이기도 하고요

삼겹살 1근, 목살 1근이요

저 혼자라ㅓ서 이거 아마도  6~7번은 먹을것 같아요
반드시 냉동해야 하는데..

갑자기 다른 싱글분들은 고기 얼만큼 사시는지 궁금해요
저처럼 냉동하시는 분들도 계시는지도 궁금하고요

냉동하면 맛 떨어질까봐.. 좀 걱정되네요~
IP : 110.70.xxx.18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냉동 필수죠뭐
    '18.1.6 8:45 PM (110.12.xxx.88)

    장보는게 가끔씩이거나 인터넷장보니까 어쩔수없어요
    처음 사온날만 구워먹고 다음부턴 볶아먹고 찌개넣어먹고ㅋ

  • 2. ㅡㅡ
    '18.1.6 8:45 PM (110.11.xxx.28) - 삭제된댓글

    조리법따라 다르겠죠.
    다 구울 거예요?
    아님 찌개나 볶음에 이용?
    어찌됐든 1.2kg 정도는 한끼 1인 300gm 먹는다 치고 냉동까지 안 가고 차라리 올리브유에 담아 보관하든지 하죠.

  • 3. 고기변해
    '18.1.6 8:46 PM (175.223.xxx.105)

    보통 다 냉동해요.주부들도
    담날까지나 냉장실두지

  • 4. 네~
    '18.1.6 8:46 PM (110.70.xxx.18)

    저는 구워먹기만 해서요

    냉동이 처음이라 냄새날까 걱정인데 도저히 조금씩 사서는 일이 안될것 같아 왕창 사봤어요
    냉동하시는 분도 계셔서 조금 힘나요

  • 5. 한번씩 먹을만큼
    '18.1.6 8:54 PM (221.141.xxx.42)

    소분해서 넣어놔요

    얼었다녹았다하면 상한대서요

  • 6. 저는
    '18.1.6 8:58 PM (223.62.xxx.100)

    이마트 같은 데서 제주 돼지 같은 거 세일할 때
    1킬로 이상씩 사서, 주방 저울로 200~250그램 정도 나눠서 냉동해요.
    진공 포장 목살 같은 건 그냥 포장 째로 얼리기도 하구요.
    불고깃감 세일하는 거 사면
    버섯 양파 파 전부 넣은 양념 해서 냉장에서 하루 숙성해서 냉동으로.
    이렇게 차곡차곡 두면 다음날 먹을 거 생각하고 미리 하나씩 냉장에 꺼내 두면 해먹기 편해요.

    좋은 냉장 고기 사서 냉동해 버리는 게 아깝기는 한데 뭐, 어쩌겠어요~ 싱글인데 ㅋㅋ
    맛 변화는 거의 없구요, 저는 구워 먹고 삶아먹고 다 해요.

  • 7. ..
    '18.1.6 8:59 PM (180.66.xxx.164)

    저도 두세장씩 소분해서 무조건 얼려요 ~~~ 급할때 비상식량입니다 그걸로 김치찌개도 끊여먹고 그래요~

  • 8. ..
    '18.1.6 9:00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삼겹살 한근 냉장으로 3일 구우ㅓ먹으면 땡이고, 목살은 양념해서 냉동하거나 수육해먹거나..
    전 고기를 웬만하면 냉동전에 다 먹어요..맛있게 먹으려고

  • 9. ㅡㅡ
    '18.1.6 9:01 PM (223.62.xxx.159) - 삭제된댓글

    1끼 먹을 분량만큼 소분해서 랩으로 공기 안들어가게 꽁꽁 싼후 다시 호일로 한번 싸면 처음 고기 샀을 땨 선홍빛이 그대로 유지되어 맛있게 먹을주 있대요.
    고기가 산화되면 색이 암갈색으로 맛이 없어진대요.

  • 10. 냉동
    '18.1.6 9:02 PM (1.243.xxx.73)

    고기 맛없고 냄새나던데요. 제가 입이 좀 까다롭긴해요--;

  • 11. ㅡㅡ
    '18.1.6 9:02 PM (223.62.xxx.159)

    1끼 먹을 분량만큼 소분해서 랩으로 공기 안들어가게 꽁꽁 싼후 다시 호일로 한번 싸면 처음 고기 샀을 때 선홍빛이 그대로 유지되어 맛있게 먹을주 있대요.
    고기가 산화되면 색이 암갈색으로 변하고 맛이 없어진대요

  • 12. 원글
    '18.1.6 9:16 PM (110.70.xxx.18)

    오 노하우 나누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귀찮아서 포장째로 냉동실에 던져넣고 싶은 마음 굴뚝이지만
    그렇게 넣으면 먹을때 엄청 불편하겠죠 ㅠㅠ

    윗님 조언대로 랩으로 꽁꽁싸서 1회분씩 포장해서 냉동해볼께요
    근데 이것도 좀 귀찮... 역시 편하기만 한 방법은 없군요 ;;;

    맛 괜찮으면 앞으로 이 방법대로 계속 가볼께요 감사합니다!

  • 13.
    '18.1.6 9:18 PM (119.149.xxx.77)

    고기를 별로 안좋아해서
    냉동고기에서는 피비린내가 나서 못먹어요.
    빈혈이 심해서 고기는 꼭 먹어야해서
    반근사서 이틀먹고 또사러가요.
    물에 빠진 고기는 별로 안좋아하지만
    구워먹기 애매하게 시일이 지날것 같으면
    된장찌개에 넣고 끓여요.

  • 14. 원글.
    '18.1.6 9:22 PM (110.70.xxx.18) - 삭제된댓글

    허걱 피비린내라니... ;;;;
    저 냉동고기 먹다가 이 단어 생각나라거 같네요 ㅠㅠ

  • 15. 원글.
    '18.1.6 9:23 PM (110.70.xxx.18)

    허걱 피비린내라니... ;;;;
    저 냉동실에서 꺼낸 고기 먹다가 이 단어 생각날 것 같아요 ㅠㅠ

  • 16. ..
    '18.1.6 9:25 PM (121.139.xxx.40)

    구워먹을 건 마트에서 200그램 정도 소분해서 포장해놓은 거 사다 그 날 다 먹고요 찌개나 국거라는 한근씩 사서 얼려요

  • 17. 냉동고필수
    '18.1.6 9:31 PM (211.174.xxx.57)

    소고기는 냉장숙성해서 바로바로 구워먹고
    미역국거리는 냉동하고
    돼지고기는 용도별로 고추장 간장양념
    소금구이 삼겹 목살 소분해서 냉동해놔요

  • 18.
    '18.1.6 9:37 PM (119.149.xxx.77)

    어머.. 죄송해요.
    제가 빈혈이 심해서 빈혈약을 먹는데
    액상 빈혈약에서도 피비린내를 느껴요.
    비위가 좀 약해서 그런것 같아요.
    제가 절대 연약한 과는 아니고
    산낙지도 먹고 개불도 먹어요.
    그런데 고기에서 나는 냄새를 싫어해서
    잘 안먹었더니 빈혈때문에 늘 고생해요.
    억지로 일주일에 3번이상 먹으려고 하는데
    너무 힘들어요.

  • 19. 냉동안좋아해서
    '18.1.6 9:37 PM (112.173.xxx.95)

    걍 마트 소포장 사서 먹어요.
    가끔 먹는거라 비싸도 좋은 걸로 한두끼 먹을 양만.
    싸다고 대용량, 원플러스원 사봤자 버리는게 더 많아서 과일 채소 다 소포장 선호해요.

  • 20. 원글
    '18.1.6 9:45 PM (110.70.xxx.18)

    119.149님~ 굳이 사과까지 안하셔도 괜찮은데.. ^^;;
    고기냄새에 민감하셔서 진짜 드시기 힘드시겠어요
    저는 누린내는 예민하지만 솔직히 피비린내는 한번도 못느껴봐서...

    생각보다 냉동으로 드시는분들도 꽤 되시니 저도 안심하고 그리해먹어야게어요
    근데.. 부지런하신 분들이 진짜 많으시네요
    저는 그냥 팩째 던져넣고 싶은데.. 어찌 저리들 손질해서 잘 넣으시는지..
    정말 부러워요 그 살림솜씨들이..

  • 21. ....
    '18.1.6 9:53 PM (49.164.xxx.197)

    세일많이 해도
    그날 먹을만큼만 사요
    냉동하면 맛이 없서요

  • 22. dlfjs
    '18.1.6 10:08 PM (125.177.xxx.43)

    두번 먹을 정도? 사서 가능하면 얼리지 않고 먹고요
    삼일 정돈 두고 먹어도 되서요 그래도 남으면 얼려요

  • 23. ..
    '18.1.6 11:27 PM (58.143.xxx.81)

    전 아이가 있어서 고기 쟁이기를 했었는데요 ㅇㅇ젠 조금 더 주고 그때그때 사와요. 시간 지나면 안 먹고 버리게 되는 경우도 있고 해동 했다가 급 계획 변동으로 못 먹는 경우도 있어서요.

  • 24. .....
    '18.1.6 11:48 PM (180.230.xxx.96)

    저는 싱글임에도 코스트코 회원이라 거기서 고기사요
    대용량 이라.. 하지만 소분해서 냉동해놓고 먹는데
    냄새가 안나더라구요
    동네서 사면 돼지고긴 아주 잘사지 않으면 냄새가 느껴져 못먹겠던데 여긴 그렇지 않네요
    어제도 찌개용 사와서 소분 해놨어요
    비닐에 소분해 다시 지퍼락큰거에 넣어서 보관해요 저는..

  • 25. 냉동고기 맛 없다는 분은
    '18.1.7 11:17 AM (125.184.xxx.67) - 삭제된댓글

    해동 제품 사셔서 그래요.
    생고기 한번 냉동해서 먹는 건 단연코 괜찮아요.
    돼지고기 생고기 하루만 냉장실 있어도 냄새
    나기 시작해요. 그것도 모르고 생고기 최고야 하고
    먹으면서 본인 입 까다롭다고 하는 건 앞뒤가 안 맞는 소리고요ㅎㅎ

    고기 잡내 대부분은 피비린내이기 때문에
    피 잘 빼서 먹으면 냄새 안 납니다.
    삼겹살, 목살 구이용도 먹기 전에 세척하는 건
    필수에요 (세척법 따로 있어요)
    고기나 생선은 세척작업 미리하고 음식해야
    깔끔하고 잡내 안 나고 고급스러운 맛이 납니다.
    이거 안 하고 냄새 난다면서 된장, 생강, 마늘 향신료 때려 붙잡아요. 김치찌개인지 마늘찌개인지 마늘 범벅..

    그리고 액상철분제에서 나는 비린내는 일종의 쇠 비린내
    같은 건데 거의 모든 사람들이 다 느낀답니다.

  • 26. 냉동고기 맛 없다는 분은
    '18.1.7 11:19 AM (125.184.xxx.67) - 삭제된댓글

    한번 얼렸다 녹힌 고기 사셔서 그래요.
    생고기 한번 냉동해서 먹는 건 단연코 괜찮아요.
    돼지고기 생고기 하루만 냉장실 있어도 냄새
    나기 시작해요. 그것도 모르고 생고기 최고야 하고
    먹으면서 본인 입 까다롭다고 하는 건 앞뒤가 안 맞는 소리고요ㅎㅎ

    신선한 고기에서 나는 잡내 대부분은 피비린내이기 때문에
    피 잘 빼서 먹으면 냄새 안 납니다.
    삼겹살, 목살 구이용도 먹기 전에 세척하는 건
    필수에요 (세척법 따로 있어요)
    고기나 생선은 세척작업 미리하고 음식해야
    깔끔하고 잡내 안 나고 고급스러운 맛이 납니다.
    이거 안 하고 냄새 난다면서 된장, 생강, 마늘 향신료 때려 붙잡아요. 김치찌개인지 마늘찌개인지 마늘 범벅..

    그리고 액상철분제에서 나는 비린내는 일종의 쇠 비린내
    같은 건데 거의 모든 사람들이 다 느낀답니다.

  • 27. 냉동고기 맛 없다는 분은
    '18.1.7 11:22 AM (125.184.xxx.67)

    한번 얼렸다 녹힌 고기 사셔서 그래요.
    생고기 한번 냉동해서 먹는 건 단연코 괜찮아요.
    돼지고기 생고기 하루만 냉장실 있어도 냄새
    나기 시작해요. 그것도 모르고 생고기 최고야 하고
    먹으면서 본인 입 까다롭다고 하는 건 앞뒤가 안 맞는 소리고요ㅎㅎ

    신선한 고기에서 나는 잡내 대부분은 피비린내이기 때문에
    피 잘 빼서 먹으면 냄새 안 납니다.
    삼겹살, 목살 구이용도 먹기 전에
    반드시 세척해야 해요.
    잡내 잡는 세척법 따로 있어요.
    일식에서는 기본적으로 꼭 들어가는 작업입니다.
    고기나 생선은 세척작업 미리하고 음식해야
    깔끔하고 잡내 안 나고 고급스러운 맛이 납니다.
    이거 안 하고 냄새 난다면서 된장, 생강, 마늘 향신료 때려 붓잖아요. 김치찌개인지 마늘찌개인지 마늘 범벅..

    그리고 액상철분제에서 나는 비린내는 일종의 쇠 비린내인데요. 거의 모든 사람들이 다 느낀답니다.
    액상철분제 말고 고형제 알약 드세요. 액상은
    먹기 쉽지 않아요.

  • 28.
    '18.1.7 11:58 AM (175.117.xxx.158)

    음고기저장요

  • 29. ko
    '18.1.7 11:37 PM (123.215.xxx.153)

    고기살때 냉동하기 싫어 늘 고민했는데 답글 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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