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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밥하다가 멘붕.... ㅠㅠ

나라냥 조회수 : 5,303
작성일 : 2018-01-06 18:15:03
얼마전 닭곰탕 해먹고 고기가 많이 남아 냉장고에 넣어뒀다가 냉동해논게 있었어요.
그래서 오늘 다시 닭개장 해먹을려고
사골곰탕국물이랑 얼갈이랑 토란대랑 사와서 다 무쳐놨는데
고기 넣을려고 열어보니... 상해있네요. 허헉...
끓고있는 사골국물 물(1:1) 이랑 무쳐놓은 야채들은 어쩌죠?
아... 멘붕이에요. 저녁은 뭘먹어야 하죠 ㅠㅠ
(바로 어제 같은국물로 떡만두국 끓여먹었어요. ㅠㅠ 이거말구 또 뭐있니요 ㅠㅠ)
IP : 114.204.xxx.4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6 6:19 PM (118.36.xxx.221) - 삭제된댓글

    사골곰탕을 사오세요..

  • 2. 그냥
    '18.1.6 6:20 PM (211.223.xxx.123) - 삭제된댓글

    고기뺴고 그대로 넣어서 사골베이스 시래기해장국드시면 되죠.
    맛있겠네요.

  • 3. ㅇㅇ
    '18.1.6 6:20 PM (124.49.xxx.9)

    된장 슴슴하게 무쳐서 국물에 넣어 우거지사골국 끓이면 어떨까요.
    매운 고추도 넣어서요.

  • 4. ..
    '18.1.6 6:21 PM (223.33.xxx.141) - 삭제된댓글

    고기대신 만두를 으깨서 넣으세요.
    어제 끓인 떡만두국은 하얀 국물이잖아요.
    오늘은 얼갈이 토란대 들어가고 으깬 만두 들어간 걸쭉한 빨간 국물이죠.

  • 5. 나라냥
    '18.1.6 6:23 PM (114.204.xxx.40)

    아!!!! 된장!!! 역시 ㅠㅠ 82님들덕에 살았습니다 ㅋㅋ
    감사해용~~~
    해장국. 된장. 만두풀기. 기억해둘께요.

  • 6. ....
    '18.1.6 6:25 PM (119.71.xxx.61)

    뻔뻔하게 라면봉지를 뜯으며 내가 오늘 기차게 맛있는 라면 끓여줄께
    사골라면이야~~~~
    그거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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