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커튼이 집안분위기에 결정적이네요..(사진펑)
23평에서 32평 이사오면서
인테리어는 새로 했지만
가구들은 거의 가져오긴했어요.
이사당일 가구 배치하는데 아이들이 뱅글뱅글 돌면서
"와- 새 집이다~~!^^" 그러더라구요. ㅋㅋ
그런데 아저씨가 마지막으로 커튼을 달아주니(그 전 집에서 쓰던)
"와 ~~ 다시 옛날집이다~~!^^" 이러네요......^^:;;;;
흑..갑자기 뭔가 김이 훅~ 새던...ㅠㅠ
그렇게 애매한 사이즈, 애매한 디자인의 커튼 달고 살다가
결국 보다못해 요즘 유행하는 화이트속지/진그레이로 바꾸었는데
집이 다시 이사라도 온듯한 ㅋㅋㅋㅋ
넘 넘 이뻐서 자꾸 쳐다보게되요.
커튼이 집안분위기에 굉장히 큰 요인인거같네요.
(
1. 맞아요
'18.1.6 5:13 PM (119.69.xxx.28)가전 가구보다 더 큰 면적을 차지하는 벽지 패브릭에 더 많이 투자하는게 맞지요.
2. 맞아요
'18.1.6 5:37 PM (117.111.xxx.145)저는 이사와서 가구를 새로 들였는데도 분위기가 예전보다 못해서 좀 의아했는데 커튼 2종류 150 들여서 만들어서 못 버린 커튼 달고 나니까 거실이랑 안방 분의기가 확 살아나더라구요
콤비 블라인드로 할까하다가 기존 커튼 그냥 쓰려고요3. 오
'18.1.6 6:22 PM (110.70.xxx.18)어떤거샀는지 궁금한데
링크라도 좀 보여주실수있나요..?4. ...
'18.1.6 6:27 PM (122.202.xxx.146) - 삭제된댓글베란다 없는 4bay 이사오느라; 안방 커튼 샀는데요. 크림색 리넨으로 했더니 화사하고 밝아져서 아주 좋아요. 작은 방도 같은 걸로 주문했어요. 82쿡에서 검색해서 찾은 사이트에서 주문한 건데, 이 자리를 빌려 그 분에게 감사인사드려요.
단점은 전 집에서 쓰다 지금 거실에 걸어둔 회색 암막 커튼이 대비되어 엄청 칙칙해보인단 거?
창문 두 개는 원목 블라인드했는데 이것도 괜찮네요. 전 콤비블라인드가 너무 촌스러워보이더라고요...
남편이 충동구매한 러그도 사이즈는 어중간한데 왠지 따스한 느낌 더해줘서 좋고요. 이래서 홈드레싱으로 패브릭부터 바꾸나 싶어요.
조명도 너무 촌스러운 것만 몇 개 바꿨는데 출혈은 컸지만 확실히 만족도가 높아지네요.5. ㅎㅎ
'18.1.6 7:12 PM (119.66.xxx.76)아이들 너무 귀엽네요~♡
6. --
'18.1.6 7:47 PM (125.179.xxx.41) - 삭제된댓글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num=2483199&page=0
줌인아웃에 사진 올려보았어요~~*^^*헤헤7. 무비짱
'18.1.6 7:55 PM (59.2.xxx.215)어디서 사셨는지요...저도 사고파요..제가 찾던 건데..
8. --
'18.1.6 7:56 PM (125.179.xxx.41)저는 그냥 지역업체에서 샀어요~~
여긴 지방이구요 ㅋㅋ
아마 저런 스타일 커튼 업체마다 아주 많을듯해요~!9. ....
'18.1.6 7:58 PM (39.116.xxx.27)소파 예쁘네요~~~
10. --
'18.1.6 7:59 PM (125.179.xxx.41)감사해요~~ 리X트에서 샀는데
눕긴 아주 불편하지만 보긴 참 이뻐요 ㅋㅋ11. 와
'18.1.6 8:23 PM (180.230.xxx.96)분위기가 확 달라지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