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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철 인터뷰 - 노무현은 장미꽃, 문재인은 안개꽃

문프 조회수 : 1,927
작성일 : 2018-01-06 15:32:56

 http://v.media.daum.net/v/20180106094302591


―어떻게 다른가?

“노 대통령이 뜨거운 불덩어리 같다면 문 대통령은 안에 뜨거운 것을 갖고 있으면서도 겉으로는 내색하지 않고 굉장히 냉정하다. 꽃으로 비유하면 노무현 대통령은 강렬한 장미꽃이다. 화려하고 향기도 강하면서 가시도 있다. 어떤 상황이든 당신 생각이 확고하다. 이에 비해 문 대통령은 안개꽃 같은 분이다. 더불어서 같이 다른 꽃이 빛나게 하지만 사실은 그 꽃이 없으면 안 되는 그런 꽃 말이다.”



꼭 한 번 읽어보셨으면 합니다.





IP : 1.255.xxx.10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말 뛰어난 표현이십니다.
    '18.1.6 4:09 PM (1.246.xxx.168)

    저도 그렇게 생각했지만 이렇게 표현하지는 못했을 겁니다.
    우리 국민은 문재인 대통령이 계셔서 얼마나 좋은지 모르지만 대통령님이 얼마나 힘드실까 늘 그것이 걱정입니다.

  • 2. 캬아
    '18.1.6 5:30 PM (175.115.xxx.92)

    비유가 찰떡이네요.
    어릴때 좋아라했던 꽃이 장미인데
    나이 들어갈수록 안개꽃이 아스라하니 그리 예뻐요.
    가끔 다른꽃없이 안개꽃만 한아름씩 사다 꽂아놓네요.
    그럼 분위기가 여백이있고 평안하고 조용해요.

  • 3. 전문
    '18.1.6 11:02 PM (118.176.xxx.191)

    봤어요. 간만에 한걸레에서 좋은 기사 썼더라구요. 저 이 분 참 대단한 것 같아요.
    문통이 워낙 좋은 사람이라 이걸 알아봐 주고 도와주는 사람도 있는 거겠지만요.
    저 표현 정말 탁월하죠.

  • 4. 무지개장미
    '18.1.7 1:09 AM (92.237.xxx.7)

    딱 맞게 보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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