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웨이에서 정품 프라다 벨트 그레이 색상 구매해서 잘 착용을 안하게 되서
중고 거래 사이트에 올렸어요.
32만원에 구매했는데 몇 번 착용안했어도 어쨌든 중고라서 14만원에 올렸더니
구매하고 싶다고 택포해달라길래 해주고 송장사진 보내주고 끝인줄알았죠.;;
착용감이 거이 없는 벨트라서 걱정도 안하고 오히려 받으면 저렴히 잘 샀다고
생각할줄 알았거든요.
밤 10시 반에 문자와서 갑자기 왜 벨트컬러가 갈색이 아니냐고 문자가 왔지뭐예요.
누가 봐도 브라운으로 보이지도 않고 그레이컬러인데 꼭 누가 보면 글에
브라운 컬러라고 써놓은 거처럼 ...
이런 일이 첨이여서 그냥 아무 생각안하고 그레이컬러예요.라고 보냈죠.
버클 바느질이 한 쪽이 삐뚤다고 가품아니냐고 하네요.
사진 보내면서 보니 제가 봐도 완벽해 보이진 않아서 전 당연히 정품이라 유심히
안봐서 몰랐다고 .명품지식란에 정가품여부 글 올려서 확인해보겠다고 했더니.
자긴 바느질이 신경쓰여서 반품해야겠다고 그러더군요.
글올릴때까지 기다리란얘기냐고,확인은 언제 되냐고,자야되는데.;;;;
제가 오늘은 그냥 주무시고 낼까진 확인할수있을거예요.문자 보내고 제가 더 신경이
쓰여서 구매내역 사진이랑 판매자홈 캡쳐해서 보내고 그 사이에 지식란에
정품입니다.글이 올라왔더라구요.그 글도 캡쳐해서 보내고 "정품이라네요"라고
안심하시라고 했더니 제 거래내역보고 믿고 구매한거라고 ㅎㅎㅎ거리더군요.
거기까진 괜찮았는데 자긴 잘 모르고 샀으니까 2만원 보내달라고 하더라구요.
가품도 아니고 정말 저렴히 드린건데 결국 이러려고 트집잡았나 싶더군요.
좀 뻘쭘했는지 다음 거래때부터는 많이 깍아달라고 ㅋㅋㅋ나만요.ㅋㅋㅋ.이러네요.
참 지져분하고 찌질하다는 생각밖에 안 드네요.
곧 해탈할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