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이런 행동, 겁이 많은 거죠?

.. 조회수 : 1,671
작성일 : 2018-01-05 22:04:34

집에선 너무 당당하고 저 빼고 다른 식구는 은근히 무시해요.

누가 와도 짖고 산책 나가도 이쁘다고 사람이나 개가 다가오면 짖고요.


그런데, 펫시터 집에 맡기면 그 댁 온 식구에게 얌전하대요.

같이 산책 나가도 안 짖고요. 그 집에 개가 있으면 짖지 않고요.

몇 번의 펫시터분께 들은 얘기네요.


그 얘기 듣고 넘 웃긴데, 얘 되게 겁 많은 거죠?^^

IP : 122.40.xxx.3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1.5 10:22 PM (121.171.xxx.193)

    개는 무조건 서열 동물 이라서
    시터집에서는 자기 서열이 제일 낮은걸 아는거죠

  • 2.
    '18.1.5 11:26 PM (49.164.xxx.78) - 삭제된댓글

    강이지가 겁 많은데 어디서도 못짖어요. ㅠㅠ 신날때 놀아달라고 짖는게 다구요. 유치원 델고 가면 케이지서 나오지두 못함.

  • 3.
    '18.1.5 11:35 PM (39.119.xxx.21) - 삭제된댓글

    쫄아서 그래요,
    주인이 안보이니, 나를 버렸나싶어서 기죽기도 하고,,,
    안쓰러운 상황 ㅠㅠㅠㅠㅠ

  • 4. 집에서
    '18.1.6 2:41 AM (73.193.xxx.3)

    식구를 무시한다는 것이 어떤 행동인지 모르겠지만...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라는 TV 프로그램보면 개가 짖을때도 어떤 모습으로 짖는가가 중요하다고 해요. 겁이 나서 일수도 있고 호기심이 포함된 것일 수도 있고... 등등
    원글님 가족분들이 곁에 있을때만 짖는다면 원글님 가족분들이 개가 짖을 때 반응하시는 것을 개가 알기때문에 그 반응을 원해서 일 수도 있고... 또 보호본능 탓에 그럴 수도 있다고 해요.
    예컨대 집에 누가 왔을때 짖을때 하지말라고 말하면 외려 그걸 격려로 볼 수도 있다는 거예요.
    그럴때 짖는 것을 막는 훈련들이 그 프로그램보면 나와요.

    시터 집에 갔을때는 개가 지켜야할 사람들이 곁에 없어서 굳이 짖을 필요를 못 느끼는 거 아닌가 싶어요.

  • 5. 누리심쿵
    '18.1.6 11:20 AM (106.250.xxx.62)

    시터집은 자기 영역도 아니고 지켜야 할 사람들도 없기 때문에
    짖지 않는것 같아요
    강아지가 짖는다고 무조건 서열이 높은건 아니라고 해요
    강아지 너무 귀엽네요^^

  • 6. 원글
    '18.1.6 11:34 AM (122.40.xxx.31)

    제가 볼 때는 제가 옆에 있으면 겁날 게 없어
    니가 감히? 하는 모습으로 대담하게 짖고요.
    펫시터 댁에 가면 깨갱하는 거로 보여요. 여러 펫시터 댁에서 그러는 거 보면요.^^

    언젠가 한 번은 제가 펫시터 댁에 들어가니 그 집 개에게 짖더라고요.
    보통은 그 댁에 제가 잘 안 들어가고 현관에서 빠빠이 하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7162 보온 도시락에 떡볶이를.. 6 hakone.. 2018/01/09 3,598
767161 박근혜가 "나쁜 사람"이라고 짤랐던가 3 .. 2018/01/09 1,550
767160 돼지갈비 사 봤어요 6 후기 2018/01/09 2,228
767159 503이는 최소한 무기징역이네.. 2 ㅇㅇㅇㅇ 2018/01/09 2,445
767158 말로만 듣던 층간 소음으로 편지 받았네요. 37 층간 소음 2018/01/09 12,752
767157 도시락김에 싸먹는 국수...넘 맛있어요~ 5 화이트봉봉 2018/01/09 2,361
767156 뉴스룸)정부 '위안부 합의' 사실상 파기..김태영 'UAE 밀약.. 10 ㄷㄷㄷ 2018/01/09 1,676
767155 가슴 작은 사람들의 인생 브래지어 있나요? 24 서울 2018/01/09 10,870
767154 목이 편안한 베개 추천 부탁드립니다 5 겨울 2018/01/09 1,928
767153 가끔씩 보면 우리 대통령님 새신랑같이 19 카라 2018/01/09 2,814
767152 소금 다큐멘터리인데요 이집트 파라오 소금에 절이고그런 ㅇㅇ 2018/01/09 957
767151 대학교 졸업식 3 헤이즐넛 2018/01/09 1,478
767150 고3 올라가는 아들... 6 겨울 2018/01/09 2,881
767149 어머, 이 글 좋은거 같아요~~ 13 발견 2018/01/09 4,692
767148 (펌) 세계음반 판매량top 10.txi 1 pop 2018/01/09 1,519
767147 편의점 업계 1위는 gs인데 왜 15 궁금 2018/01/09 5,273
767146 방탄)평창 마스코트와 방탄소년단 뷔 14 평창 2018/01/09 3,060
767145 누군가에게 기대어 펑펑 울고 싶네요 8 ..... 2018/01/09 3,051
767144 진짜 진짜 강남집값은 어떻게 될까요? 33 진짜 2018/01/09 6,467
767143 칼둔 멋져부리네.. 5 ㅠㅠ 2018/01/09 3,281
767142 지금 무엇에 감사하신가요? 42 ..... 2018/01/09 4,123
767141 내년에 고등학생 무상급식인가요? 6 진짜??? 2018/01/09 2,195
767140 미 국방부는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과 ‘한미동맹에 최대 이익이 되.. 4 ... 2018/01/09 961
767139 폴딩도어하신분들!!바람많이 들어오나요? 7 ㅡㅡ 2018/01/09 3,076
767138 벽에 곰팡이 어떻게 해결하죠? 13 ㅠㅠ 2018/01/09 3,0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