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권여선 안녕 주정뱅이.. 재밌게 읽으신 분들요~
1. 여름에
'18.1.5 10:07 PM (121.141.xxx.64) - 삭제된댓글유럽 여행하면서 가져갔어요. 짐을 단촐하게 하느라 한 권만 가져갔고 결국 여러 번 읽어야 했어요. 날씨 등으로 비행기도 연착되고 그랬거든요. 기조가 좀 우울하긴 해요. 여러 번 읽으니 좀 질리기도 했고요. 그래도 내공깊은 작가라고 생각합니다. 같은 학번이고 같은 캠퍼스 다녔는데 그 분은 어찌 그리 영민한지...난 뭐여...아, 우울해. 그녀의 재능이 부러웠을 뿐. 그 기억만 나네요.
2. 111
'18.1.5 10:14 PM (39.120.xxx.52)권여선 작가님 책 다른것들도 읽어보셔요. 저도 작년부터 권여선 작가님 소설이 왜 그렇게 좋은지 읽으면서 펑펑 울어요. 그래도 울고나면 머리와 마음이 맑아지는 기분이 들던데.
비슷한 느낌의 소설이라고 추천해드리긴 어렵지만 제가 좋다하면서 읽은 작가님 추천해드리자면 정용준 작가님이 사람을 보는 시선이 따스하고 깊어요.
권지예 작가님도 좋아하실것 같고 권여선 작가님보다 발랄한 버전으로 김애란 작가님도 좋고요.
김금희 최은영 작가님도 제또래로 어린편이지만 참 글 잘쓰셔서 좋아합니다.3. 최은영
'18.1.5 10:18 PM (175.112.xxx.58)김영하님 팟케스트에서 듣고 권여선님 책 아주 잘 읽었구요.
윗님 추천처럼 최은영님의 쇼코의 미소 추천합니다.
김애란 님의 바깥은 여름도 좋구요4. **
'18.1.5 10:28 PM (125.177.xxx.154)저도 윗님처럼 최은영작가의 언니,나의 작은,순애언니
추천해요. 쇼코의 미소라는 책에 있는 단편이예요.
김영하님 팟케스트로 듣고 눈물이 났는데
글을 볼때마다 가슴이 아프고 눈물이...5. 체리망고
'18.1.5 10:51 PM (1.229.xxx.197)저도 읽어 보고 싶어서 저장합니다
6. 원글
'18.1.5 11:25 PM (175.223.xxx.98)저도 한번 더 읽고 펑펑 울어볼까요? 울면 자꾸 참는버릇이 있는데 참지 말고 펑펑 울고 싶으면 울어봐야겠어요. 저도 몸과 마음이 맑아지고 싶어요
댓글에 있는 책들 대부분 못읽어본 책들이네요, 읽어볼 책들이 많아서 기쁩니다.
추천 감사드려요!7. ㅇㅇ
'18.1.5 11:36 PM (125.132.xxx.233) - 삭제된댓글권여선작가 글 잘써요.
첫 소설집 푸르른 틈새도 좋아요.
필력이 있어서 다른 작품들도 읽어보고 싶어요.8. ..
'18.1.6 1:56 AM (112.144.xxx.206)아 푸르른 틈새..잘 읽은 책이에요
그 오래전 책 제목을 82에서 만나니 반갑네요
그 이후로 작가님책 찾아 읽곤했는데...9. 좋은 작가
'18.1.6 8:15 AM (175.112.xxx.43) - 삭제된댓글좋은 작품들 ,참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