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분 검사 때문에 박종철시신을 부검하게 된 건데..
그 부분 사실인가요? 저는 되게 조마조마했는데 하정우의 담대함으로 밀어부쳐서
결국 부검하게 되었고고문치사임이 밝혀지게 된 거잖아요
저는 그 부분이 사실 같은데 남편이 그러기를 우리나라에 저런 검사가 어디 있겠느냐고
검사가 도장 안 찍어준다고 화장 못하겠냐며 허구라고 하는데...
어느 게 사실인지요?
하정우 분 검사 때문에 박종철시신을 부검하게 된 건데..
그 부분 사실인가요? 저는 되게 조마조마했는데 하정우의 담대함으로 밀어부쳐서
결국 부검하게 되었고고문치사임이 밝혀지게 된 거잖아요
저는 그 부분이 사실 같은데 남편이 그러기를 우리나라에 저런 검사가 어디 있겠느냐고
검사가 도장 안 찍어준다고 화장 못하겠냐며 허구라고 하는데...
어느 게 사실인지요?
사실입니다. 그런 검사도 있더라구요. 감히 니들 따위라? 뭐 이런 마음이었을 수도 있구요. 대한민국 프레임만들기라는 책 추천합니다.
최환 검사 실제 인물 맞습니다
진짜였군요 대단한걸요?
부검한 의사도 검찰총장의 압력에 거짓을 말할 수 없다고 한 거 용기있더라구요
책 한번 읽어볼께요
이 사진 보여드리세요. 첫 사진 하정우와 같이 찍은 분입니다.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7&cn=&num=2480221&page=1
그리고 그 영화의 전체 큰 줄기는 다 사실이에요. 영화 첨과 끝에 자막으로 나왔듯 세부적인 내용은 영화적인 표현이지만요(연희는 허구 인물).
하정우 멋있네요^^;;
저 포즈....
정신이 그대로 사진으로 나타난듯한...좋네요.....
http://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1712280012292381&select=...
꼭 읽어보시길~~~~!!
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2481880&reple=16303531
영화에도 나오지만 그 전에 부천 성고문사건도 밝혀져서 문귀동인가 그 담당경찰이 감옥 갔잖아요
그렇게 사회 분위기가 조금씩 바뀌어가던 것도 영향이 있을 거에요.
당시 취재한 기자가 하는말이 너무 미화되었다네요
그렇게 양심적이고 용감한 사람은 아니라고
그후의 행보를 봐도
증언한 의사와 정의구현 사제단의 역할이 진상 규명하는데
결정적이었다고
데모하는 학생 조사 중이었죠. 영화에서도 엄청난 정의감으로 그런 건 아니고 절차를 중시한 사람 자존심이 강한 사람으로 표현되는 거 같아요. 실제 직전에 경찰이 성고문 해놓고 검사쪽이 욕을 먹은 사건도 있고 해서 경찰에 고분고분 고문사건을 처리해주지 않았다고 하네요. 그당시 경찰 힘이 군사정권 믿고 활개치던 거 같고. 검찰의 불만이 있었고. 실제로 처음 그 사건 들은 검찰출입 기자한테 검찰이 요새 경찰들이 너무 기세등등하다 이런 식 운을 띄우며 그 사건 흘렸다고 합니다.
극중 하정우 데모하던 학생 조사 중이었죠. 영화에서도 엄청난 정의감으로 그런 건 아니고 절차를 중시한 사람 자존심이 강한 사람으로 표현되는 거 같아요. 실제 직전에 경찰이 성고문 해놓고 검사쪽이 욕을 먹은 사건도 있고 해서 경찰에 고분고분 고문사건을 처리해주지 않았다고 하네요. 이 부분 영화에서도 언급되고요. 당시 경찰 힘이 군사정권 믿고 활개치던 거 같고 검찰의 불만이 있었고. 실제로 처음 그 사건 들은 중앙일보 검찰출입 기자한테 검찰이 요새 경찰들이 너무 기세등등하다 이런 식 운을 띄우며 그 사건 흘렸다고 합니다.
안상수가 저 일로 어부지리로 국회의원된거잖아요.
지가 정의롭고 대단한검사였던것마냥 행세하고..
실제인물인 최환검사가 얼마나 기가찼을까요.
연희 역 빼고 다 실존인물로 알고있어요..
유해진역도 실제 인물이시더라고요..
검찰과 경찰의 알력 때문이었다고 알고 있어요.
지금도 그렇지 않나요?
실제 인물 맞습니다. 영화 찍고 실제인물과 찍은 사진도 있구요.
최환 검사와 인터뷰를 언젠가 신문에서 본 적 있는데
뭔가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고, 더구나
자신의 대학 후배인 걸 알고서 그냥 외면할 수 가 없었다고 하더군요.
연희(김태리)만 허구. 나머지 인물들은 모두 실제 인물입니다.
하정우가 맡은 역은 최환 검사. 자신은 하정우씨가 표현한 것처럼 그렇게 다혈질 인물 아니라며 약간 당혹스러워하셨다죠. 검찰이 대부분 서울대 법대 출신들인데 이 분은 사회대 정치학과 출신이래요. 그래서 그 위계질서에서 살짝 벗어난 것도 경찰에 개길 수 있는 힘이 되지 않았나 싶어요. 하여간 나비의 작은 날개짓들이 모여 6.10항쟁을 이뤄낸 거죠.
http://www.hani.co.kr/arti/society/rights/778687.html
최환 검사와 황적준 박사의 대담인데 읽어보니 영화가 정말 사실을 잘 재현했더군요. 박종철 30주기였던 작년 기사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