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어느 분께서 상담 올린 적이 있었던 거 같아서 반려견 키우시는 분께 도움이 될까해서 올려요...
저희 강아지는 닥스훈트로 올해 13살인데 정기적으로 아토피 피부병으로 인해 병원 처방약을 먹어야 했고 매주 약욕을 하고 있어요...
몇달 전 저도 지인께 추천받아서 코코넛오일을 각질이 생기거나 피부병이 생긴 곳에 발라주기 시작했어요. 일단 목욕 후 다 말리고 나서 코코넛오일을 온몸에 맛사지하듯 바르고, 상처가 있는 곳은 더 듬뿍 발라요...
그리고 삼일정도 간격으로 저녁에 또 발라주고요... 사료에도 1티스픈 정도씩 섞여서 주고 있습니다...
코코넛 오일 바르기 전에는 정말 2달에 한번씩은 꼭 병원을 다녀야 했는데 지금은 9월부터 병원을 안가도 될 정도고, 약용삼푸로 약욕만 하고 있어요...
나이도 많은데 약을 먹이는 게 늘 마음이 쓰였는데, 약 안먹여도 되어서 넘 좋아요...
혹시 비슷한 문제의 강아지를 키우시는 분은 코코넛오일 활용해 보세요... 강아지도 먹이고 음식 등에 활용하기도 좋고,,,
암튼 추천드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