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에휴...하루라도 돈을 안쓰는 날이 없네요..

에구.. 조회수 : 3,831
작성일 : 2018-01-05 14:42:47

중고생2명키우는 외벌이집이예요.

아이들한테들어가는 학원비가 늘어나니 다른곳에서 좀 아껴보자하는데 쉽지 않네요..

먹성좋을때라 수시로 간식해주고 고기는 왜그리 찾는지...

매일 뭐 그리 돈을 쓸일이 생기는지 모르겠네요..

안 쓰고 넘어가나 싶으면 하다못해 세탁비라도 쓰고 병원비 애들 교재비에... 정신없네요..

외벌이여도 넉넉히 벌어오는지라 힘든상황은 아니지만 앞으로 돈쓸일이 더 많아지니

절약하는 생활을 하자 했는데도 쓸일이 줄어들지 않네요...

별로 쓴것도 없는데 카드값보면 깜짝놀라고... 물가도 비싸고 애들먹이는걸 줄이기도 힘들고...

아끼는게 정말 어렵네요..

IP : 112.153.xxx.13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제
    '18.1.5 2:45 PM (183.96.xxx.129) - 삭제된댓글

    아이들 그나이되면 드는게 워낙많아서 같이 벌어야지 아낀다고 될일이 아니더군요

  • 2. 그 때 하는
    '18.1.5 2:48 PM (59.27.xxx.47)

    마인드 컨트롤~
    아프지 않으니 얼마나 다행인지
    그럼에도 돈을 아끼고 싶다면 운동을 하세요
    제가 며칠 아프고나서 오늘 당장 뭔가를 하지 않는다면 병원에 돈 갔다주고 몸은 아픈채로 살겠구나 싶더라고요

  • 3. 정리정돈
    '18.1.5 2:51 PM (49.164.xxx.133)

    저희도 중고딩 2명인데 이번 겨울방학 학원비에 특강비에 장난 아니네요 고기는 거의 매일 먹어요
    올해,내년이 피크일것 같네요

  • 4. ㅜㅜ
    '18.1.5 3:06 PM (211.36.xxx.94) - 삭제된댓글

    아끼는 것보단 버는 거 추천.
    애들도 그만큼 컸으면 다들 나가서 알바라도 하던데요.
    돈 안벌거면 돈 없단 소린 안하시는 게...

  • 5. 그런가여..
    '18.1.5 3:07 PM (220.123.xxx.111)

    아직 초등아이들이라 실감이 안나는데
    중고등학생떈 먹는것 학원비가 장난아니라니
    무섭네요

  • 6. ....
    '18.1.5 3:26 PM (110.13.xxx.141)

    고딩 남아 둘 키우는 엄마왈, 아무리 장봐서 채워 놓아도 먹성이 심해서 힘들다네요.
    가만히 두면 혼자 우유 하루에 천미리 먹을기세 라면서.

  • 7.
    '18.1.5 3:50 PM (118.47.xxx.104)

    ㅜㅜ님 아끼는거 보다 벌고 싶지만 집집 마다 사정이 있지 않을까요

  • 8. 방학
    '18.1.5 3:51 PM (211.107.xxx.100)

    방학 특강비도 한 몫 하는것 같아요.
    그리고 방학이라 아이들이 한 다섯끼는 먹는듯 해요.
    잘먹어야 쑥 크니 먹는데 소홀 할 수도 없고
    큰애는 특강이다 뭐다 학원 다니는데 바쁜데
    초딩 꼬맹이는 또 스키캠프다 눈썰매도 두 번 가야된다지...
    한 번만 가래니까 눈썰매 말고 스키는 꼭 가야 되겠다고....
    어렵네요...힘겹게 한 달 지내도 또 봄방학
    그리고나서 또 설...첩첩산중이네요.

  • 9. 방학이라 더하죠
    '18.1.5 4:51 PM (59.10.xxx.20)

    아이가 세끼 밥에 간식까지 먹잖아요.
    저흰 과일 좋아하는 남편이라 과일까지...
    물가가 넘 비싸구요, 과자값도 비싸요. ㅜㅜ
    한번 장보면 과소비 안해도 3만원은 우습죠.
    시장, 마트 다니고 인터넷으로도 보고.. 장보기도 벅차네요;;

  • 10.
    '18.1.5 6:48 PM (175.117.xxx.158)

    대딩성인보다 중고생이 먹방은 피크 같아요
    초딩은 그래도 어려서 그냥 먹고 ᆢ중고생은 나이는 어려도 한창 먹을때라 진짜 식비많이 들어요 밥고기과일간식@@

  • 11. ...
    '18.1.5 8:15 PM (220.75.xxx.29)

    나가서 벌 시간이 되나요... 방학되니 애 둘 학원 실어나르고 다시 데려오고 중간중간 먹을 거 준비해두고 새벽 두시까지 기다렸다가 독서실에서 실어오고 입시관련해서 이것저것 공부하고... 저녁되면 몸이 부서질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0461 큰길가 동 아파트 거주, 삶의 질 떨어질까요? 19 고민 2018/02/17 6,163
780460 원래 시어머니는 손주 사교육 싫어하나요? 16 2018/02/17 2,986
780459 효리는 추위를 안타네요 19 앨리스 2018/02/17 16,984
780458 아이둘 엄마가 혼자있고 싶어하는거..이기적인건가요..? 24 ㅎㅎ3333.. 2018/02/17 5,009
780457 씨위진 싸이즈 아시나요? 2 싸이즈 조언.. 2018/02/17 1,106
780456 대전 필라테스 추천받고 싶어요 두리맘 2018/02/17 701
780455 새뱃돈 특수인가봐요 6 sss 2018/02/17 3,050
780454 이번 명절에 대박난 음식 5 공유 2018/02/17 4,978
780453 남편없는 시집엔 언제까지 가야하나요? 44 궁금 2018/02/17 19,486
780452 쇼트트랙 1500m 예선 시작했어요 22 기레기아웃 2018/02/17 1,702
780451 친정엄마 육아비용 얼마가 좋을까요? 12 ㅇㅇ 2018/02/17 4,795
780450 40대남자 공기업이나 대기업 별로죠? 7 2018/02/17 4,387
780449 제 동생 이정도면 참 철이 없는거죠? 4 ........ 2018/02/17 2,055
780448 강릉에서 서울가는중인데 울 이니님 강릉가시는걸까요? 9 기맘 2018/02/17 2,102
780447 시댁다녀와서 다들 싸우셨나요? 9 원글 2018/02/17 4,714
780446 영어질문입니다..as is often true 8 동물보호 2018/02/17 1,425
780445 아슬아슬한 저희집 갈등문제 앞으로 어떻게 되려나요? 31 어휴 2018/02/17 7,919
780444 교수 되는법 14 교수 되는법.. 2018/02/17 5,873
780443 미·일 적대시하는 대북정책 폐기해야..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 4 기레기아웃 2018/02/17 456
780442 5세남아 신비 아파트 봐도 되나요? 5 모모 2018/02/17 1,803
780441 거실검정폴딩도어창에 커튼 추천요~ 2 ㄱㄱㄱ 2018/02/17 759
780440 죽 좋아하세요? 3 창업 2018/02/17 971
780439 오늘 둘마트 문 열었나요? 3 마트 2018/02/17 1,435
780438 한살림 한우곰국 이거 소금간 안한거죠? 2 .. 2018/02/17 955
780437 내일 시어머니 생신상 준비합니다 29 저는 2018/02/17 6,6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