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욕을 입에 달고 사는 아들 땜에 돌겠어요
1. 이해
'18.1.5 12:57 AM (118.47.xxx.129)오죽하면 그러겠어요.
그렇게 라도 푸는 게 낫지 안 그럼 미쳐요
저도 티비 보면서도 또는 혼잣말로 욕 잘해요
뭐 저런 미친 어쩌구 저쩌구 미친것들이니 어쩌느니
이 세상이 욕 안하고 고고 하게 살게 냅 두지를 않아요
시장바닥서 장사 하시는 분들은 처음부터 그랬겠어요
그 바닥에서 그리 안 하면 살아 남지를 못하니 그래요
그래서 어릴 때 부터 유복한 가정에서 걱정없이 산
사람들 보면 그저 해 맑아요
착하고 근심걱정 없으니 세상이 온통 밝기만 한 거죠
기다려 주세요
돌아오면 아마 아이가 지금을 흑역사로 생각하며
지우고 싶은 순간 일 거예요2. ㄴㄴ
'18.1.5 1:06 AM (220.123.xxx.227)숫자욕을 큰소리로 세상 다들리게 해대니 같이 하루 종일 있으면서 듣고 있으면 머리가 이상해지는 것 같아요. 전 참고 마는데 남편은 절대 욕을 안하는 사람이고 가부장적인 사람이라 부모 앞에서 욕하는거 이해 못해요. 중간에 껴서 미치겠어요.
3. 조상 누군가로부터
'18.1.5 1:17 AM (58.143.xxx.127)입 더러운 유전자 일부 섞인거라 방법은 없을것 같네요.
그나마 밖에선 안한다니 부끄러운건 안다는게
다행이네요. 남에 눈 의식 못하고 욕하는 사람들 은근 많음
뇌 세포가 죽는 느낌이실 듯4. ㅌㅌ
'18.1.5 1:36 AM (36.38.xxx.232)요즘 그런애들 많아요
전 학원강사인데 십년전과 비교해서 욕하는 아이들이 너무 많아요
예전엔 그래도 조심하는 분위기였는데
지금은 선생이 있거나말거나 대놓고 욕합니다
입시 스트레스도 한몫하지만 사회 분위기를 망친 어른들 책임도 있어요5. 지나가다가...
'18.1.5 1:59 AM (210.2.xxx.163)얼마 전에 예쁘장하게 생긴 여중생들이 졸라, 졸라...말끝마다 하는 거 보고 깜짝 놀랐어요.
졸라가 무슨 뜻인지도 모르고 쓰는 것 같더군요... 요즘은 예쁘다는 걸 존예라고 한다던데 그것도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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