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일 술 마시는거.. 저 알콜 중독일까요?

습관 조회수 : 4,513
작성일 : 2018-01-04 22:32:00
매일 술 마신지 몇 년 된 것 같아요
양이 많지는 않고 술이 강하지도 않구요..
맥주 500 으로 매일 마시다가..
이젠 달달한 장수 막걸리 한 잔 하고 있어요..
양이 맥주 500에서 점점 늘고 있고 그렇진 않은데...
거의 매일 마시네요..
안 마시면 뭔가 허전..

아침엔 또 정신 깨워야 하니..
커피.. 꼭 커피 믹스 2봉지 한번에..
하루에 믹스 커피 7개 8개..
좀 심하지요~?

커피를 심하게 마셔서 각성상태이니
나를 또 재워야해서 맥주 혹은 막걸리...

정신적 결핍의 문제일까요~?
82에서 커피로 하루를 부팅하고 맥주로 로그아웃 한다는 댓글이 있었는데
제가 부팅과 로그아웃을
제 스스로가 아니라 커피 맥주 (술) 너무 의존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술이 그렇게 센 편이 아니어서 500 먹고 자면
아침이 띵하고 멍해서 찐한 커피 계속 마셔대고...
커피 각성 심히 되서 또 밤엔 자야하니 그리고 허한 맘에 술 찾고..

이 악순환 깰 방법 없을까요~?
그저 독한 마음 뿐인가요~?
커피 끊기 술 끊기.. 어떻게 성공할 수 있을까요~?

차라리 담배 중독이면 병의원 약국 보건소 각종 기관 도움이라도 받을텐데ㅡㅡ 생각이 들 정도에요..
IP : 223.56.xxx.15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4 10:35 PM (216.40.xxx.221)

    아직 젊으신가본데.... 건강검진하면 어느순간 문제가 나와요.
    나쁜습관인거 알면 고쳐야돼요..

  • 2. 차라리
    '18.1.4 10:40 PM (61.106.xxx.211)

    일주일에 한번 폭음이 낫대요
    매일 음주보다~~~ 그만큼 안 좋은가바요 간 쉴 시간 없는게
    그렇게 드시면 살은 안 찌세요?
    한달동안 맥주 매일 마셨더니 살이 훅 찌던데

  • 3. 검색요망
    '18.1.4 10:40 PM (221.148.xxx.49)

    알콜 의존증

  • 4.
    '18.1.4 10:41 PM (111.118.xxx.49) - 삭제된댓글

    지인이 매일 맥주 마신지 15 년째...
    저녁은 안먹어요
    그래도 아직 건강
    더 중요한건 동안이란거
    도대체 왜 그럴까요?
    저같은 사람은 맘상해요
    술마셔도 건강하고 동안이라니

  • 5. 알콜의존증
    '18.1.4 10:42 PM (221.148.xxx.49) - 삭제된댓글

    동안이 문제가 아니라 풍과 치매가 옵니다

  • 6. 알콜의존증
    '18.1.4 10:43 PM (221.148.xxx.49)

    동안이 문제가 아니라 풍과 치매가 옵니다
    건강은 눈으로 보이는게 다가 아닙니다

  • 7. 검사
    '18.1.4 10:43 PM (183.109.xxx.87)

    고혈압
    당뇨
    신장
    심장
    지방간
    통풍 등등
    검사해서 뭐 하나 나오면
    정신 번쩍 들거에요

  • 8. 퓨쳐
    '18.1.4 10:45 PM (114.207.xxx.67)

    그럼 송해아저씨는 그나이에 저리 정정할까요.

  • 9. ...
    '18.1.4 10:47 PM (223.62.xxx.39)

    송해 선생은 타고난 체질에 엄청 부지런하십니다.
    의외로 잘드시고
    만에 하나 있을까 말까한 타고난 체질.
    일반적 기준에 넣을께 아니네요

  • 10. 중독이죠
    '18.1.4 10:59 PM (39.7.xxx.231) - 삭제된댓글

    일주일에 한번 오백마셔요
    이것도 중독이라 끊을려하는데 잘안되요
    횟수를 줄여보세요

  • 11. ...
    '18.1.4 11:17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저도 중독 몇가지를 끊어봤는데 (커피, 과자, 콜라, 맥주)
    이게 습관같은거라, 그 습관의 관성을 끊는게 중요해요.

    일단 질릴때까지 먹었던 것 같고, 끊겠다 맘먹으면 대체물이 있어야되더라구요. 예를 들어 콜라 대신에 탄산수. 대체물을 계속 먹다보면 나중에는 그것을 사야겠다 라는 생각이 안들어요. 관성이 없어진거죠. 맥주도 대체물로 탄산수 가능하겠군요. 탄산때문에 톡 쏘는 느낌 비슷한 부분 있어요.

  • 12. ㅇ ㅇ
    '18.1.4 11:22 PM (111.118.xxx.49) - 삭제된댓글

    죄송하지만
    제 주변 이야깁니다
    다 맥주 주구장창 마시는 사람들
    동안에 건강검진하면
    다 건강..
    이상하게 맥주만 마셔요

  • 13. 다행이시네요
    '18.1.4 11:43 PM (175.223.xxx.153) - 삭제된댓글

    술은 마실수록 늘어서 양이 점차 늘어나게 되는데 일정한 양만 드시는군요.
    맥주500정도는 음료수라고 봐지는데....

  • 14. 수영
    '18.1.4 11:56 PM (220.93.xxx.69)

    저도 매일 생각나서 마시곤 해서 담날은 피곤하고 악순환이 되는듯 했어요
    12월부터 수영다니면서 주중엔 전혀 안마시게 됐어요
    운도을 시작하시는 것도 방법일거 같아요

  • 15.
    '18.1.5 12:52 AM (117.123.xxx.112)

    믹스커피 끝까지 맛있으세요?
    습관인지
    식후에 아침에 아이들학교보내고 홈쇼핑보며 한잔
    운전할때.영화볼때

    저는 참는게 스트레스라 일단 한잔 타서
    반만 먹고버려요
    한잔 다마시면 텁텁한 느낌?도 싫고
    그래서 너무 마시고싶으면 한잔타서 반또는 삼분일남겨두고 버려요

    하루 두세잔 먹은거같아요

  • 16. ....
    '18.1.5 7:08 AM (86.130.xxx.42)

    저도 그러다가 술 많이 늘었어요. 맥주 한캔으로 시작해서 매일매일 한캔씩 그러다 두캔도 가능 그러다 좀 더 쎈 와인으로... 그러다가 알콜중독증될 것 같아 당장 끊었어요, 맥주 생각나시면 탄산수드시면서 달래세요. 어쩌다 한번씩 마셔야지 매일마시면 없으면 허전해요. 그게 중독으로 가는 길인거 같아요

  • 17. ......
    '18.1.5 7:46 A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술을 마시면 간이 일을 많이 해야해서 몸이 피곤.
    그리고 술먹고 잠이 잘 오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잠의 질이 떨어짐
    그래서 아침에 더 피곤해서 진한 커피를 찾게 되는거죠
    체형은 어떠세요
    몸에 알코올이 들어오면 알코올부터 대사되서 술배 나오는 체형이 되죠
    술대신 맛있는 음료나 차를 찾아서 드셔보세요

  • 18. 시크릿
    '18.1.5 11:12 AM (119.70.xxx.204)

    믹스7개8개가 더위험해보이네요
    젊어선 모르는데
    40넘어가면 당뇨와요

  • 19. ........
    '18.1.5 1:12 PM (106.251.xxx.211) - 삭제된댓글

    몸 아프면 못 마셔요.
    건강검진 해 보세요.

  • 20. 근데
    '18.1.5 9:13 PM (175.213.xxx.30)

    탄산수 치아에 치명적이에요.
    맥주 대안은 아닌듯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4178 출산 후 생긴 수면장애 있으신분~~ 6 2018/01/29 758
774177 올해 사신 롱 패딩, 가성비 갑으로 하나 추천 부탁드립니다요!!.. 15 뒷북 2018/01/29 4,193
774176 원전 안전 뒷전..효성 '문제' 알고도 납품, 한수원은 묵인 의.. 샬랄라 2018/01/29 329
774175 ?이버 악의적 댓글에 어떻게 대응해야하나요? 7 syndro.. 2018/01/29 310
774174 일본인이 말하는 귀농 이야기 ㄷㄷㄷㄷㄷ .jpg 5 2018/01/29 4,034
774173 우병우 8년구형!!!! 9 ㅂㅅㄷ 2018/01/29 4,409
774172 손쉬운 요리 부탁드려요^^ 12 굽신굽신 2018/01/29 1,836
774171 부동산 까페 의견 참고해도 되나요? 15 부동산 2018/01/29 2,297
774170 치과에서 설소대 짧다고 레이저로 수술하자고 하는데요. 4 고등학생 2018/01/29 2,087
774169 좋은 영향을 끼친다는건.... .. 2018/01/29 495
774168 부모님이 속상해 하시는데 어떻게 위로해드려야할까요 1 ㅠㅠ 2018/01/29 924
774167 대구에 치아교정으로 유명한 곳 없을까요? 1 ... 2018/01/29 609
774166 Adhd 카페등 좀 추천부탁드려요 3 하늘 2018/01/29 948
774165 연애할때 까칠남이 결혼 후에 자상남으로 6 글쎄 2018/01/29 2,483
774164 일 바쁜 회사로 이직해서 일에 전념해서 살고싶네요 3 ..... 2018/01/29 1,045
774163 북쪽부엌이 너무 추워요 방법이 없을까요 7 ㅡㅡ 2018/01/29 1,413
774162 여권 신규발급신청하고 며칠만에 나오나요? 5 ... 2018/01/29 829
774161 여성복 구스랑 아웃도어 구스 차이점~~~ 7 춥다 2018/01/29 1,728
774160 여대생들 가방 어떤거 들고 다니나요? 5 이모 2018/01/29 1,749
774159 중학생 인정유학 후 학교배정. 경험있으신분 조언부탁드립니다. 4 2018/01/29 665
774158 멸치볶음 두 번째 시도합니다. 팁 좀 주세요 20 헬프미 2018/01/29 3,386
774157 납골당을 갔다가왔는데요.놀란게.. 5 .. 2018/01/29 5,456
774156 드럼세탁기 배수 16 ... 2018/01/29 2,741
774155 효성, 미인증 원전변압기 11대 납품.."무면허 운전한.. 4 샬랄라 2018/01/29 598
774154 겉절이 담글때 소금절이고 헹구나요? 7 ㅡㅡ 2018/01/29 1,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