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감능력을 키워주는 방법도 있나요?

아이 조회수 : 1,411
작성일 : 2018-01-04 22:25:49
제목과 같아요.
관련책 추천해주셔도 감사합니다~~!!
IP : 175.223.xxx.22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선
    '18.1.4 10:41 PM (223.62.xxx.220)

    평소에 부모가 자녀의 입장을 잘 생각해주고 많이 공감해주는거요.
    또 본인과 관련없는 이야기를 할때 '너라면 이상황에서 어떻게 하겠어?' 식으로 가상의 경우에 대한 대화를 많이하시는것도 상대의 입장을 이해하려는 습관에 도움될것 같아요.

  • 2. ...
    '18.1.4 10:55 PM (49.166.xxx.118) - 삭제된댓글

    사실 더 근본적인 해법은 부부사이나
    엄마가 다른 사람이나 주변사람과 지내는 모습을 통해
    그들을 얼마나 공감하고 이해하면서 원만하게 지내기도 하고 합리적으로 의견을 만들어내는지 보여주는게
    사실 더 산교육이 되는거 같아요..
    그렇지 않은데 아이와의 관계에만 공감해준다고 아이가 배울수 있는건 아닌거 같아요.. 도움이 되겠지만요..

  • 3. 제일 좋은거는
    '18.1.4 11:28 PM (223.62.xxx.20)

    아이와 같이 웃을 상황을 많이 만드는거요.
    유머 감각은 눈치랑도 관련이 있고요. 그건 상대방의 감정을 순식간에 캐치해서 웃어야하거든요.
    아이랑 자주자주 웃을 상황을 만드세요. 엄마가 작정하고 웃기면 처음에 안 웃던 애도 나중엔 잘 웃어요.

  • 4. ..공감은
    '18.1.5 12:20 AM (223.62.xxx.220)

    항상 1대1교감이예요. 나와 상대가 우선이 되야되고 다른사람이 아닌 "내"마음을 인정받았다는 경험이 있어야되요. 일잘하고 살림잘하는 부모를보기만 해도 성실함을 배울수는 있지만 내 경험이 우선되지않는 "남들과 잘공감하는 부모의 모습"은 글쎄 그 배려있게 말하는 기술을 배울수있을지 몰라도 제3자를 지켜보는것으로 상대에 대한 진심으로 우러나오는 공감을 배우기는 힘들어요. 물론 그또한 중요하지만 위에 근본적인 해법이라는 말씀을하셔서요. 사람의 마음과 감정에 대한 근본적인 정답은 무조건 자신의 경험과 그에인해 긍정적 따뜻함과 변화를 "내 안에서 체감" 하는것이 우선되어야합니다.

  • 5. ...
    '18.1.5 12:44 AM (49.166.xxx.118) - 삭제된댓글

    물론 아이와의 공감도 물론 아주 중요하지만 아이는 아직 감정이 미성숙한 그자체의 아이라는 점을 그것도 그것도 공감능력이 부족한 아이라는 점을 인정해야합니다. 사실 받아주다 보면 한도 끝도 없다는 점도 직시할수 밖에 없는게 현실입니다. 아이의 감정은 아이의 감정으로 그대로 받아들이되 상황에 맞게 코치하고 이끌어주는 방법은 분명 필요합니다. 특히나 공감능력이 부족한 아이의 경우에는 말이죠.. 부모와 아이의 신뢰관계가 아주 중요하겠죠.. 그걸 유지하는데 노력이 많이 필요하고 대화도 많이할 수 밖에 없겠죠..

  • 6. ...
    '18.1.5 12:50 AM (49.166.xxx.118) - 삭제된댓글

    실생활과 동떨어진 아이에게 초점을 맞춰진 공감은 그렇구나~ 병처럼 엄마또는 어른들과는 소통이 잘되고 놀이치료선생님과는 아무문제가 없지만 학교나 현실은 그렇지가 못하죠... 실생활은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처리해야하는지를 연습하고 선택하고 포기하는법을 연습하고 다른사람들을 이해하고 혹은 다른사람을 무시해버리는 법을 배워나가야할테니깐요..

  • 7. ...
    '18.1.5 1:00 AM (49.166.xxx.118) - 삭제된댓글

    아이에게 단순히 초점이 맞춰진 공감은 한때 유행했던 그렇구나~병처럼 혼날일을 해도 아이에게 화가났구나 하는 것처럼 될수도 있으니깐요... 그럴경우 아이는 어른과 부모와는 소통이 잘되는데 실생활 학교생활만 하게 되더라도 문제가 되죠.. 그럴경우 또 놀이치료를 하는데 놀이치료선생님과만 소통이 잘되는 결과가...
    아이는 실생활에서 선택을 하고 그에 맞게 크든작든 책임을 지고 다른사람을 이해하고.. 어딜가나 자기에게 친절하지 않는사람들은 무시해야하고 그런걸 배워나가야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2595 양모 이불 쓰임새 어떤가요? ㅡㅡ 16:45:58 17
1632594 견성도 못한 큰스님들 귀만성불 16:45:17 60
1632593 친정엄마의 의견차이 의견 16:43:07 120
1632592 사주 보니 장사 접으래요 3 ㅠㅠ 16:42:25 219
1632591 안유진도 한가인옆에 있으니 누군지 알아보지도 못하겠네요 2 .. 16:42:09 304
1632590 인생 뭐 있나요? 6 술취한 여자.. 16:36:07 490
1632589 다음주 금요일정도 한 라산 덥겠죠? 한라산 옷차.. 16:35:24 59
1632588 이런 며느리도 있어요 10 ..... 16:30:14 966
1632587 자식들과 20세 이후 같이 산적이 없네요. 9 홀가분 16:26:42 877
1632586 공공기관이나 공무원이신분들 8 16:25:20 484
1632585 남편의 외도를 안지 4년이 되어가네요 8 50대녀 16:24:10 1,202
1632584 o쿠 밥솥이 요즘 별로인거같아요?? 4 요즘 16:23:21 312
1632583 의사들은 왜 다 하나같이 17 16:17:39 1,072
1632582 병원에서 본 환자 구박하던 간병인 2 감귤 16:12:49 937
1632581 x자로 다리 휜 거 교정은 보험 혜택 안 되나요? 3 ... 16:09:57 194
1632580 아파트 30평 기준 귀신 즉 영가가 열 명은 있대요 11 풍수 16:09:55 1,208
1632579 오늘은 즐거운날 11 비오는날 16:08:54 461
1632578 충격 유전자가 부모에서 자녀로만 가는게 아니네요 12 ........ 16:07:56 2,145
1632577 82의 적 : 저는 물건 안버리는 사람이에요 10 16:04:26 1,074
1632576 이렇게 먹으면 점심 국 하나 반찬 3가지 주는데 10분 걸려요 1 16:03:35 606
1632575 떡볶이는 보온 도시락 vs 일반 스텐도시락 5 떡볶이 16:02:06 363
1632574 나영석 예능이 거기서 거지 뭐 ... 라고 하면서 보게 되네요... 9 차줌마 16:00:07 1,388
1632573 롱샴가방 들뜬 건 버릴수밖에 없나요? 5 애끼다 또 .. 15:58:57 554
1632572 자다가 제 체온에 깨요 2 ㅇㅇ 15:58:16 542
1632571 성인된 후 최저몸무게에요 2 요즘 15:54:12 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