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는 옷에 따라 얼굴이 심하게 달라져보여요

.... 조회수 : 2,263
작성일 : 2018-01-04 13:11:17





제가 많이 마르고 키가 커요
얼굴도 약간 갸름 길쭉하고요

얼굴이 워낙 예쁜 분들은 거적대기를 걸쳐도 예쁘시겠지만
저의 문제는 옷에 따라 얼굴 변화가 극심해요 ㅠ

평소 풀스커트나 세련되고 우아한 여성스러운 옷을 좋아하기도 하고
그렇게 입으면 진짜 다들 예쁘다 예쁘다 해주는데,
반대로 캐주얼하고 편한 옷을 입게 되면
마르고 길쭉한 얼굴이 상거지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빈티도 심하게 나보이고 사람이 참 없어보이고 그러네요 ㅠ

평소 입는 옷마다 얼굴과 분위기의 갭이 너무 크니...
옷입는게 좋으면서도 너무 스트레스예요
예쁜 옷 입을 때는 마냥 좋죠..
하지만 맨날 치마에 여성스러운 옷만 입고 살 수 없는 노릇이니까요

저같은 분들 어디 계실까요?
이렇게 옷에 따른 갭이 큰 사람은 제가 제일 심할거예요 ㅠㅠ







IP : 117.111.xxx.18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캐주얼
    '18.1.4 1:19 PM (221.139.xxx.166)

    화장으로 커버해야 해요

  • 2. 아마도
    '18.1.4 1:25 PM (118.217.xxx.229)

    볼륨없이 가슴 골반이 빈약한 체형일거 같아요

  • 3. 오죽하면
    '18.1.4 1:32 PM (211.177.xxx.4)

    옷이 날개이겠어요?

  • 4. ...
    '18.1.4 1:36 PM (117.111.xxx.187)

    가슴 골반이 빈약한 건 맞지만
    그래도 얼굴을 제하면 옷빨은 솔직히 정말 잘 받는 편이예요
    다만 좀 얼굴이 마르고 길다 보니
    옷을 캐주얼하게 입으면 얼굴이 진짜 말도 못하게 이상해져보여서
    옷 입는데 너무 스트레스예요

    한겨울에 구두에 풀 스커트 입어 애랑 놀 수도 없고요 ㅠㅠ

  • 5. ㅇㅇ
    '18.1.4 1:57 PM (175.115.xxx.92)

    헤어로 미세요.
    컬을 넣고 풍성하게 하면 보완될듯.

  • 6. hh
    '18.1.4 2:28 PM (211.114.xxx.113)

    캐쥬얼을 입을 때에도 색감이 화사한 거,
    가격이 있는 고품질의 옷을 입고
    윗분들의 말씀처럼 화장과 헤어에
    힘을 주셔야할 듯 하네요

  • 7. ㅇ ㅁ
    '18.1.4 3:37 PM (106.102.xxx.21) - 삭제된댓글

    정말 제가 그래요.
    단순한 캐주얼이나 평범한 아줌마 스타일
    입으면 할머니삘나고

    머리 드라이 좀 하고
    정장입으면 아주 멋지게
    변신이되요.

    원인이 뭘까요.
    그리고 옷도 약간 헐렁하거나
    나그랑식의 코트입으면 할머니삘나서
    딱 맞고 선이사는 옷만
    입게되요.

  • 8. 전 작아도 그래요
    '18.1.4 5:06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맘먹고 좀 제취향대로 하면
    얼굴빼고 인형같단 소리도 가끔 들어요.
    근데 이젠 나이도 있고 그렇게만 살 수 없잖아요?
    쇼핑 귀찮아서 대충 가까운데서 타협했더니
    아휴,
    남들에겐 평범한 옷들이 내가 입으면
    촌빨날리는 아줌마가 따로 없어요.
    극과 극을 들락날락,
    이건 가족포함 동네사람들도 인정해요.
    겉치레도 이젠 귀찮은데 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8226 만사가 귀찮음 어쩌나요 Nnn 2018/03/10 1,014
788225 클났네...야당의원들 21 marco 2018/03/10 5,350
788224 미투 보며 문재인 대통령이어서 정말 다행이네요 10 미투 ㅈㄹㅇ.. 2018/03/10 1,672
788223 정봉주 고발 오류를 저격한 댓글.jpg 22 ... 2018/03/10 4,434
788222 정치 논리로 미투를 폄하하는 여자들이 역겨운 이유 11 ..... 2018/03/10 908
788221 내가 기억하려는 미투 2 기억해줄게 2018/03/10 619
788220 통일이되면 군대 안가도 될까요?? 14 .... 2018/03/10 1,730
788219 미투운동은 좌파의 내로남불이 터져 나온것.. 29 ㅇ1ㄴ1 2018/03/10 1,765
788218 자위매국당에 ME TOO 없는 이유 14 2018/03/10 3,674
788217 지방선거 고민된다면.. 1 goodgo.. 2018/03/10 549
788216 처음으로 흰머리 염색 한 후 기분이 어떠셨나요? 6 염색 2018/03/10 1,879
788215 지방선거 고민된다면 광고글임 2 샬랄라 2018/03/10 288
788214 이제 남성들의 시대는 갔다. 우리가 너희를 부술 것이다. 6 싸우자 2018/03/10 1,229
788213 이제 남녀간 연애를 하더라도 스킨쉽이랄까 터치는 없어야 될 것 .. 14 ㅇㅇ 2018/03/10 6,147
788212 빅뱅 승리는 외국어를 참 잘하네요. 부지런하고.. 27 .. 2018/03/10 9,394
788211 새 직장생활 고민 1 조언 2018/03/10 903
788210 신입생, 숱 많고 긴 생머리 헤어스타일, 바꾸고 싶어요. 9 mf 2018/03/10 1,722
788209 아너스 물걸레 청소기 쓰다가 다른 걸로 바꾸신 분들 계세요? 8 물걸레 2018/03/10 3,017
788208 택배분실시 보상은 어떻게 받는건지요? 6 다야 2018/03/10 1,704
788207 미투는 비판적 지지로 바뀌어야 할 것 같네요 17 ㅇㅇ 2018/03/10 1,201
788206 손무한 죽을 병 걸렸나요? 10 2018/03/10 5,664
788205 탤런트 배종옥씨가 고대 신방과 박사과정 마쳤던데 7 교수??? .. 2018/03/10 8,628
788204 친구가 회사에서 억울한 일을 겪었어요. 조언좀 7 2018/03/10 2,284
788203 천연화장품 재료 사서 그냥 발라도 될까요? 5 질문 2018/03/10 984
788202 부산 해운대 카페 추천이여~ 4 바나 2018/03/10 1,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