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어학원을 방학동안 쉬겠다 했는데

자꾸오라는데 조회수 : 2,398
작성일 : 2018-01-04 12:16:38
고2되는 딸아이가 미술을 하고있는데
방학특강을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아침부터 오후7시까지
하고있어 시간도 없고 영어학원을
방학동안만 쉬겠다 했는데
학원에서 굳이 월 수 금
미술마치고 숙제확인과 단어시험만 보고
가라는데 학원비는 안내도 된다면서요ㅠ
이럴경우 어째야할지
아이도 선생님이 오라하는데 가야지 이러고
학윈비는 어째야하나요
IP : 116.123.xxx.16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4 12:18 PM (220.75.xxx.29)

    돈 안내도 된다는데 그냥 보내시지요.
    방학후 생각해서 학원도 학생관리하는 차원인거 같은데..

  • 2. ....
    '18.1.4 12:20 PM (211.240.xxx.67) - 삭제된댓글

    방학 끝나면 재등록하기를 바래서 그러는 거예요.
    그정도씩 봐주겠다고 하면 그렇게 하셔도 되고 개학 후에 재등록하면 돼요.
    저희도 그랬어요.

  • 3. 원글
    '18.1.4 12:22 PM (116.123.xxx.168)

    그런가요 ??그래도 어찌 공짜로 보내나요 ㅠ
    봉투 에 십만원이라도 넣어드릴까 싶은데ㅠ

    그냥 딱 한달 쉬면 좋겠는데
    맘이 불편하네요

  • 4. 그게....진도 때문에 그래요.
    '18.1.4 12:26 PM (211.243.xxx.4) - 삭제된댓글

    학원으로서는 굉장히 난감한 상황인데, 기존 반은 진도가 계속 나가는데 방학 동안 쉰 아이들은 애매해지는 거죠. 그렇다고 빠진 만큼의 진도를 나가는 다른 반이 있으면 거기에 넣겠지만 그런 반이 이어서 있기가 쉽지 않겠죠.
    그러니 학원이 고육지책으로 진도에 얼추 떨어지지만 않게 조치하겠다는 것인데...학생 입장에서도 학습효과는 당연 좋지 않죠. 외국어 학습 특성상 안 쉬는게 가장 좋아요.

  • 5. 어찌
    '18.1.4 12:33 PM (122.38.xxx.28)

    돈 안내고 가겠어요. 가면 학원비 다 내야죠. 한달 쉬세요. 한달 금방 가요. 근데 아무리 미술해도 빠지는 애들 없던데..주말이나 미술학원 끝나고라도 시간 넣어달라고 간곡하게 부탁하던데요.

  • 6.
    '18.1.4 12:45 PM (116.125.xxx.9)

    미술은 실기보다 성적이 우선이예요
    저라면 보내요

  • 7.
    '18.1.4 12:47 PM (116.125.xxx.9)

    미술저렇게 실기투자해봐야 성적 안나와서 원서도 못내는 애들이 태반이던데 애가 공부잘하나봐요

  • 8. ...
    '18.1.4 1:08 PM (116.127.xxx.225) - 삭제된댓글

    영어는 당연히 단어 관리는 해야 하는데 학원에서도 재등록하기 바라는 마음도 있고 새학기 시작되어서 성적 떨어지지 않으려면 방학 때 유지라도 해야 하니까 생각해서 그러는 것도 있고요. 그냥 보내시고 방학 끝나고 재등록 하세요. 정 미안하면 롤케이크라도 하나 보내시든가요. 그리고 미술은어떻게 보면 실기보다 더 중요한 게 성적인데요.

  • 9. ..
    '18.1.4 3:37 PM (220.90.xxx.232)

    여름방학은 한달밖에 안돼서 다들 그냥 다니는 분위긴데 겨울방학은 두달이나 되니 쉬고 개학하면서 다시 다닌다면서 상당수가 다른 학원으로 이동하거든요. 엄마들 귀가 팔랑귀라서. 그래서 저렇게 무리수를 둬서라도 잡아둘라고 그러는거죠. 손해보면서도. 학원생 뺏기고 홍보해서 다시 새 학원생 받으려면 엄청 힘들거든요. 있던 애들 안뺏기는게 훨씬 쉽고 확실한 방법이니 저러는 거예요. 사교육시장이 너무 포화상태라서 힘들어요. 애들은 줄었는데 취업시장은 꽁꽁이라 다들 취업안되면 뛰어드는게 사교육이고 특히 영어는 온국민이 올인하는 분야라 좀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쉽게 뛰어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0041 여자로 태어난 죄.... 6 ..... 2018/02/15 2,706
780040 스피드스케이트 이승훈 홧팅 !!! 36 기레기아웃 2018/02/15 5,709
780039 문재인 정부가 또.jpg 14 세심한정부 2018/02/15 3,854
780038 시댁에 가야할까요? 18 Ey 2018/02/15 6,426
780037 소갈비ㆍ돼지갈비 둘중 어떤것으로 하시나요 4 설음식 2018/02/15 2,077
780036 미혼인 분들 연휴 행복하지 않아요? 12 ... 2018/02/15 5,798
780035 제가 컨디션이 안좋아서겠지요? 1 제가 2018/02/15 735
780034 전복 내장도 쓸모가 있나요? 9 궁금 2018/02/15 3,025
780033 20만은 넘었지만, 안 하신 분들 어여와요♡♡ 4 네이버네이버.. 2018/02/15 1,576
780032 MBC 스케이트 해설은 못듣겠네요 3 Ll 2018/02/15 2,793
780031 미혼 아가씨한테 들이대는 유부남은 무슨 심리에요? 13 무슨 미친 .. 2018/02/15 11,055
780030 시어머니가 시아버지 지칭할때 8 질문 2018/02/15 3,212
780029 서울에 수첩이나 플래너 종류별로 많이 파는 대형문구점을 찾는데요.. 2 ## 2018/02/15 777
780028 (제목수정) 구정 조카들 용돈이요. ㅇㅇ 2018/02/15 1,214
780027 급) 영화 추천해주세요 1 영화 2018/02/15 1,335
780026 국어전문가님들, 하관이 빨다..라는 표현 들어보셨나요? 13 김영하소설 2018/02/15 4,247
780025 시댁 모임에 사춘기 아들이 극도로 싫어하는데 11 얘가 이리 .. 2018/02/15 8,216
780024 압력솥에 돼지갈비 찜 할때요 5 설 실타 2018/02/15 1,816
780023 연근전 맛있어요 10 오호 2018/02/15 2,934
780022 외신, 올림픽 외교 포커판에서 칩을 쓸어담는 문 대통령 ㅋㅋㅋ 7 ... 2018/02/15 2,470
780021 딸 가슴수술하라고 돈주는 엄마 13 ... 2018/02/15 6,544
780020 알뜰폰은 어디서 구입하나요? 4 .... 2018/02/15 1,618
780019 김상조 위원장이 직접 동참을 부탁했던 '경제민주화' 청원 15 ar 2018/02/15 1,354
780018 커피쿠폰처럼 먹을거 쿠폰보낼수 있는거 있을까요 6 ? 2018/02/15 1,454
780017 다음주 월요일에 휴일인 회사 있나요? ㅁㄴㅇ 2018/02/15 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