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음한 다음날은 왜 그렇게 배가 고픈 걸까요?

오아 조회수 : 1,612
작성일 : 2018-01-04 10:30:35
몸이 축나서 보충하라고 뇌가 시키는 걸까요?
술안주가 아니라 다음날 계속 먹어대서 살 찔 것 같아요.
IP : 112.152.xxx.1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술 깨서 그래요
    '18.1.4 10:32 AM (112.216.xxx.139)

    배가 고픈거면, 이제 알콜이 다 분해되어 술이 깬거에요. ㅎㅎㅎㅎㅎ
    어느 프로에선가 귀동냥으로 들었는데,
    알콜이 분해될때 인슐린이 분비된대요.
    알콜분해가 다 끝나면 미친듯이 배가 고픈거라고...

    제가 그렇거든요.
    술이 안깨면 그냥 속이 부글부글 힘들기만 한데
    술이 깨면 미친듯이 배가 고파요. 탄수화물 집어 넣으라고.. ㅋㅋ

  • 2. .........
    '18.1.4 10:33 AM (121.180.xxx.29)

    그래서 술마시면 살도 찐다는거에요 --

    실제로는 배가 고픈게 아니라니까 드시지말아보세요
    잔 안먹어요
    미지근한 물이랑 연한커피만 마셔요

  • 3. ...
    '18.1.4 10:36 AM (175.212.xxx.137)

    배만 고프면 다행이게요
    전 달고 느끼한게 엄청 땡겨서
    평소에 먹지도 않는 캬라멜 마끼야또 마셔요

  • 4. ㅇㅇ
    '18.1.4 10:36 AM (219.251.xxx.138)

    저도 유독 술 먹은 다음날은 계속 배가 고프고 탄수화물이 미친듯 땡겨요. 나는 의사다 라는 팟캐스트에서 내분비과 의사가 하시는 말씀을 들었는데요.
    평소에는 우리 간에서 해독도 하고 혈당 조절도 해주는데요.
    과음 후에는 간에서 해독을 하느라 너무 바빠서 혈당 조절을 못 해준대요. 그래서 혈당이 조절이 안되어서 계속 배가 고픈거래요. 그 원리를 알면서도 저는 술을 끊지를 못하네요.
    대신 술을 먹고 꼭 우루사를 챙겨 먹워줘요. 해독 잘 하라고ㅠㅠ

  • 5. ...
    '18.1.4 10:38 AM (220.116.xxx.6)

    배고픈게 아니라 약한 위염으로 쓰린 겁니다.
    배고플때 공복감과 초기 위염의 속쓰림과 비슷하거든요.
    요즘은 안그런데 옛날 의학책에서 위염 진단할 때 공복감으로 식욕이 늘어 체중이 는다는 것도 있었답니다.
    알콜이 위벽을 헐게 해서 쓰린겁니다.

  • 6. ..
    '18.1.4 10:43 AM (218.148.xxx.195)

    탄수화물이 해독해주는거잖아요
    몸이 필요하니 콩나물국밥 같은거 뜨끈히 드세요

  • 7. ..
    '18.1.4 10:43 AM (118.216.xxx.200) - 삭제된댓글

    저는 술 마신 다음날은 아무것도 당기지 않던데..
    사람 몸에 제각각인가 봐여.

  • 8. 제목없음
    '18.1.4 10:45 AM (112.152.xxx.32)

    저도 라면 만두 쌀밥 등 무지하게 먹어요ㅠ

  • 9. 위가좋은사람
    '18.1.4 10:57 AM (211.36.xxx.203)

    은 그런가보네요.
    전 술마시면 속 안좋아서 입맛없던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5399 영어학원을 방학동안 쉬겠다 했는데 7 자꾸오라는데.. 2018/01/04 2,355
765398 고등영어수학 수행평가 대비하려면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학부모 2018/01/04 525
765397 기자들이 문파들을 두려워한대요.ㅎ 20 문파들아.힘.. 2018/01/04 3,834
765396 미국, 한국의 북한 대표단 평창 올림픽 참가 비용 지원 반대 6 ........ 2018/01/04 1,005
765395 인강사이트 콜센터들 전화 좀 받으세욧!!! 3 고등 인강사.. 2018/01/04 914
765394 바람은 왜 바람이라고 할까요? 12 그냥 궁금 2018/01/04 2,812
765393 지출및 적금 좀봐주세요(월천이상인분들은 패쓰요) 11 절약 2018/01/04 2,383
765392 모든 여성이 가사에 유능한 거 아니에요. 8 oo 2018/01/04 1,477
765391 저축은행 정기예금 인터넷으로 많이들 하시나요? 4 인터넷예금 2018/01/04 2,156
765390 겨울엔 보일러 실내온도 설정과 예약타이머설정중 어느쪽으로 해놓으.. 7 따뜻한겨울 2018/01/04 4,537
765389 미 솔즈베리대 남태현 교수, 2018년 한국 정치 전망 light7.. 2018/01/04 787
765388 층간소음때문에 탑층 가시는 분들 11 ........ 2018/01/04 3,390
765387 1987당시 현장에 있었던분의 페북글 6 1987 2018/01/04 2,262
765386 컴퓨터백신 뭐쓰시나요? 1 ** 2018/01/04 399
765385 예비고 과학요 ebs로 예습 좀 시키려는데요. . 2018/01/04 537
765384 문통령집권후 드디어 집값이 잡히네요 13 사람 2018/01/04 5,089
765383 안전한 셀프 왁싱 제품 추천부탁드려요 .. 2018/01/04 335
765382 사주 이런거 좀 맞나요? 12 .... 2018/01/04 4,837
765381 올해도 40살이 되는 처자 누굴 만나야할까요? 17 새해아침 2018/01/04 8,460
765380 핸드폰은 구입해야 청소년요금제가 가능한건가요? 4 ^^ 2018/01/04 608
765379 역대 최악 불경기 작년 음식·주점업 생산 사상 최대 감소 10 무섭 2018/01/04 1,823
765378 이런 남자 ....좀 답답하네요 10 남친 2018/01/04 2,873
765377 방탄소년단(BTS)..미국ABC-TV신년쇼 공연 때 가장 많이 .. 10 ㄷㄷㄷ 2018/01/04 1,535
765376 주찬옥 황인뢰 콤비가 만든 최고의 작품은 뭐였나요? 6 드라마 2018/01/04 1,169
765375 지하철 한 정거정 도보로 평균 몇분인가요? 8 ㅅㅅ 2018/01/04 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