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저는 참 인격이 그렇게 좋은 사람은 아닌가봐요

.. 조회수 : 5,393
작성일 : 2011-09-19 10:36:39

제가 싫어하는 타입중에 하나가 베풀고 생색내는 사람들인데 제가 그런 마음을 갖고 있네요.

게시판이나 다른 곳에서 필요하다고 집에서 안쓰는거 있음 주셨음 좋겠다고 할때

제가  또 오지랖은 넓어서 안쓴다 싶음 그래도 버리는 것보다 낫지 싶어서 무료나눔 했어요.

나눔을 그리 많이 하진 않았지만 좋은 분도 만났어요.

제가 드린 거 받으시자마자 잘 쓰겠다고 고맙다고 하시면서 제 폰으로 맛난거 사먹으라고

기프티콘을 보내주시더라구요.

전 그런거 필요 없고 그냥 잘 쓰겠다는 말씀만으로 충분한데^^

 

근데 거의 받으시기 전에는 온갖 내용의 쪽지를 많이 보내시면서 받으시고나서는

잘 도착했다는 그런 말씀도 없이 땡이더라구요.

어떤분은 제가 드리기로 한 것중에 그 한개가 없어서 다른 걸로 대체해서 드렸는데

그거 안줬다고 뭐라 하시는 분도 있었고

또 다른 분은 착불로 보내겠다고 얘기까지 됐는데 진짜 착불로 보냈다고 그럼 무료나눔이

아니지 않냐고 그러시고

커피회사 바우처도 제 딴에는 저는 있으니까 머신 사려는 분 조금이라도 싸게 사셨음 해서

제 이름이랑 여러가지 기재했음에도 불구하고 나눔했는데 그분이 벼룩에다가 내놓으신거

보고 조금 어이가 없더라구요.

그분은 제가 모르고 있는줄 아셨는지 바우처 나오는 그 다음 시즌에도 저한테 연락하시더라구요.

 

좋은분도 계셨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이 더 많았기에 저도 마음을 닫게 되요

제가 성격이 참 못되처먹어서 그런지 차라리 버렸음 버렸지 나눔은 안해지게 되더라구요.

 

여기서 털어놓고 저도 잊을께요

IP : 125.177.xxx.2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19 10:38 AM (210.205.xxx.25)

    인터넷 익명 다 그래요.
    지나친 기대심리는 금물입니다.

    사람 다 거기서 거기입니다.

  • 2. 그게
    '11.9.19 10:39 AM (59.13.xxx.211)

    인지상정이죠.바라고 하는건 아니지만 거지근성을 가진 사람이 꼭 있거든요.
    뭐달라는 말 아무치도 않게 잘하는 사람들..

  • 3.
    '11.9.19 10:41 AM (218.233.xxx.82)

    저는 무료나눔이란게 택배로까재 멀리 나눌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는 일인입니다.
    그냥 동네에서 처리하는게 낫다고 봐요.
    비록 쓰레기로 버려지는 한이 있더라도 그냥 버립니다.

  • 4. ^^;
    '11.9.19 10:47 AM (121.162.xxx.70)

    제 친구보니까 무료나눔하면서 정말 상처 많이 받더라구요.
    뭐 그런 인간들한테 수고해가며 물건을 주냐 싶은데 제 친구는 그러고도 계속 무료나눔을 멈추지 않더라고요.
    천성이 좋은 사람은 사람한테 상처 받으면서도 어쩔 수 없이 좋은 사람 몇명때문에 포기 못하나봐요.

  • 5. 플럼스카페
    '11.9.19 11:23 AM (122.32.xxx.11)

    원글님 인격 이상한게 아니라 인지상정 아닌가 싶어요.
    저도 좋은 분도 있었지만, 말씀하신 적반하장격인 분이나
    받고 일언반구 없던 분도 있었어요.
    그래서 저도 이젠 시들합니다...

  • 6. 저도
    '11.9.19 12:52 PM (125.135.xxx.111)

    웬만한건 재활용으로 내놓고
    잔존 가치가 많은 것들...아끼던 것은 직접 주는데....
    저도 모르게 반대급부를 바라는 마음이 있나봐요..

  • 7. ..........
    '11.9.19 1:00 PM (112.148.xxx.242)

    원글님 마음 충분히 이해되요.
    저도 예전엔 무료 나눔을 즐겨었는데요... 기쁨보다는 마음에 찝집함이 더 크더군요.
    내가 주고도 스트레스 받을 바엔 그냥 버리지...싶어서 요즘엔 그냥 재활용에 내놔요.
    정말 사람들 마음이 내맘같지 않더군요.
    저도 전에 바우쳐 그냥 드린다고 글썼더니 여러분 연락 주셨죠.
    그중 저랑 가까운 곳에 사시는 분이 직접 가지러 오시겠다해서 그분을 드렸더니... 댓글 먼저 단 자기 안줬다고 쪽지로 생난리를 부리던 사람도 있었답니다. 저는 댓글순이란 말도 안했는데요... 허허 참....

  • 8. 원글님
    '11.9.19 1:44 PM (125.177.xxx.193)

    완전 정상이신거 아닌가요?
    그 사람들이 진상인거죠.
    저도요 누구 도울때 막 생색은 안내도 그쪽에서 고마워하지않고 당연시하면 마음이 차가와지더라구요.

  • 9. 바우처
    '11.9.19 4:18 PM (110.10.xxx.102)

    저도 몇번 커피머쉰 할인 바우처 필요한 사람들에게 착불택배로 보내줬는데, 잘 받았다는 문자도 없어서, 이젠 바우처 생겨도 그냥 버려요.
    주변 지인들 살 사람도 없어서, 카페 게시판에 올려서 쪽지준 사람들에게 일일히 우체국 택배로 주소 입력해서 보내줬는데...
    참, 사람들이 염치가 없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878 모른척하는 형님 11 알수없음 2011/09/21 6,963
19877 연대경영, 이대 초등교육과, 지방한의대 95 고3맘 2011/09/21 19,192
19876 이 소설 너무 재미있네요. 14 흠... 2011/09/21 10,593
19875 국회, 제 잇속 챙기는데는 최고 세우실 2011/09/21 4,532
19874 팔뚝살때문에 웨딩드레스고민이요..ㅠㅠ 4 좌절 2011/09/21 8,498
19873 전원주택이야기 나와서요 10 전원까지는 .. 2011/09/21 6,290
19872 영양제와 아스피린 섭취? 진도개 2011/09/21 4,708
19871 혹시 유리아쥬 화장품 써보신분 있으세요? 4 가을 2011/09/21 6,051
19870 우울하고 슬퍼도 먹으면서 슬퍼 해야지 2 -_- 2011/09/21 4,322
19869 높은층에 사시는 분들, 높은 데 살면 땅을 밟고 싶어지나요? 6 uhoo 2011/09/21 4,856
19868 배숙 할때 꿀대신 조청 넣어도 될까요? 3 가을 2011/09/21 5,609
19867 잠 편히 주무시나요????? 4 생리중에 2011/09/21 5,039
19866 강호동의 땅 매입 관련하여 28 해피트리 2011/09/21 6,514
19865 이바지떡 주문 하려하는데...(추가글) 8 부탁해요 2011/09/21 5,859
19864 손끝 각질때문에 정말 손내밀기도.. 6 각질 여사 2011/09/21 8,099
19863 중학교도 학군이 중요할까요?? 1 고민중 2011/09/21 4,270
19862 도와주세요..흑흑 1 컴이안돼요~.. 2011/09/21 3,514
19861 중고등과정이 4년에서 6년으로 바뀐게 언제인가요? 3 질문 2011/09/21 3,883
19860 피부가 너무 당겨요 5 궁금 2011/09/21 4,185
19859 가을용 가죽잠바랑 잘 어울리는 하의가 뭐지요? 4 가죽잠바 2011/09/21 4,095
19858 금테를 두르고 태어나서... 5 좋겠다 2011/09/21 4,827
19857 ebay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4 ... 2011/09/21 3,784
19856 결혼기념일에 뭐 하셨어요? 7 신혼 2011/09/21 4,933
19855 아이없는 맞벌이 부부 생활비 어느정도 적당할까요? 5 생활비요 2011/09/21 5,574
19854 전세만기 후 전세금 반환 4 nihil 2011/09/21 4,8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