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랑 돈때문에 실갱이 줘야할까요

조회수 : 1,679
작성일 : 2018-01-03 20:03:26

얘기하자면 길고 다른집처럼 여직 언니랑 저랑 집에 일생기면 다했습니다

작년에 아버지 돌아가시고 병원도 매일 들락날락 하면서 아들들은 면회나 가끔씩 오구요 그렇다고 딸들이 딱히 병간호를

극진히 한건 없지만 나름

아버지 돌아가시고 엄만 돈 조금 있는거 동생주고  어찌 어찌하다 3천5백을 딸들한테 주게되었습니다

준것도 아니고 나중에 받을렬고 한거인듯  언니가 사업이 망해서 조카랑 울집서 살고 있으니 방얻으라고 준거임

반만쓰라했는데 다가져갈라고 해서 제가 반은 뺏었습니다 그냥 사연이 있지만 짧게하려니 전달이 애매하네요

지금부터 문제는 그돈을 엄마가 달라는겁니다 딸들이 훔쳐갔다고 당신본인이 아버니 통장에 있는거 찾아서 엄마 통장에

옮기고 그통장을 줘서 찾아쓰라 해놓고 딸들이 도둑년이라고   아버지돈을 다훔쳐갔다고 고소한다고 난리

그럼 동생한테 준건뭐냐니까 그건 당신돈이고 상관없는돈이라고

제가 장사를 해서 엄마돈 빌려쓰면서 이자만 일억오천정도 주었는데 당신은 저한테 한푼도 받은게 없답니다

당장 돈내놓으라고 그거 받아서 큰아들 줘야한답니다 당신 쓰는것도 아니고

출가외인한테는 누가 돈을 주냐고 길가는사람 붙들고 물어보래요

흠 오빠가 어렵게 살아요 동생이 돈만 다 안가져갔어도 주겠구만 왜이리도 얄미운지 제가 가진건 천오백입니다

당장이라고 주고싶지만 괜히 오기가 생겨서 주고싶지 않아요

동생새끼는 돈가져가서 주식합니다 전세얻는다고 거짓말해서 월세살고 주식해요

아버지돈은 상속자들이 나눠갔는거라고 내놓으래요 분명 엄마 통장에 입금해준건데

인제는 우리 남편한테 전화해서 돈내놓으라네요 온갖 정나미 떨어져서 엄마라고 부르고 싶지도 않네요

결혼할때 단돈 만원도 받은거 없고 제가 돈다 대주고 전 결혼했는데 아들들은 집얻어주고 이러면서

돈받아서 큰아들 준다니요  이걸 줘야합니까 몇억도 아니고 짅짜

도대체 왜그럴까요

우리나라 엄마들은 도대체 그놈의 아들타령은

IP : 121.141.xxx.23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소해도 엄마가 져요
    '18.1.3 8:19 PM (49.175.xxx.137) - 삭제된댓글

    그냥 고소하라고 하고 연락 끊어버리세요
    동생이나 오빠가 시켰을듯

  • 2. ..
    '18.1.3 8:19 P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고소도 안되지만 만약 법정 간다해도 그간 준 거 받은 거 쌤쌤하면 기각될 듯.

  • 3. ...
    '18.1.3 10:44 PM (218.147.xxx.169)

    돈주고 자식 역할 하지 마세요
    아들들이 하라고...

  • 4. ..
    '18.1.4 9:48 A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주지 마셔요.
    무슨소릴 해도 들고 있어요.
    나중에 엄마 돌아가시면 꼭 상속분 챙기시구요.
    그래야 덜 억울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5135 어제 JTbc 토론에서 손앵커 처음으로 맘에 안들었던 점 12 음.. 2018/01/03 3,559
765134 엄마랑 돈때문에 실갱이 줘야할까요 1 2018/01/03 1,679
765133 생리때문에 인생이 힘들어요 5 2018/01/03 2,775
765132 교복 치마 약간 여유있게 샀는데요... 6 교복 치마.. 2018/01/03 1,040
765131 모임장소 막내 2018/01/03 299
765130 바람 피우는 할머니들 많습니다. ㅎㅎㅎ 56 ㅇㅇ 2018/01/03 35,612
765129 피부관리요.. 집에서 부지런히 해도 효과 있을까요..??? 8 ... 2018/01/03 4,583
765128 교통대 교수가 면접에서 막말한 거보고요. 6 나쁜교수 2018/01/03 1,732
765127 새벽에 공항 가는데요 21 비율 2018/01/03 2,491
765126 대선 전 안철수, "최저임금 1만원 인상, 지키지 못할.. 10 대선공약 2018/01/03 1,781
765125 기억력 저하, 건망증이 심한데 어떤 병원에 가야할까요? 1 에혀 2018/01/03 858
765124 예전에 747공약 1 ㅇㅇㅇ 2018/01/03 472
765123 패키지여행상품 선택 1 오오 2018/01/03 1,047
765122 철분제 많이 먹으면 노화 온다던데..... 12 ㅈㄷㄱ 2018/01/03 7,786
765121 재수를 고민하는 자녀를둔 부모님들께ㅡ1 13 겨울 2018/01/03 4,408
765120 어제 신년토론 헛소리 영향인지..전세계 실시간 트렌드7위에 김성.. 7 ㄷㄷㄷ 2018/01/03 1,690
765119 문 잡아줄줄 아는 매너는 익히고. 해외여행 다녔으면 좋겠네요 5 …. 2018/01/03 1,395
765118 신혼인데 왜 개가 키우고 싶을까요ㅜㅜ 8 쥬부부 2018/01/03 1,768
765117 아이가 물어줘야 할 핸드폰 수리비를 줄때.. 3 중2 2018/01/03 1,205
765116 4대보험 ~~투잡 문의 2 열공 2018/01/03 1,518
765115 케익이 먹고 싶은데 코스트코 케익중 앗난걸로 추천좀 해주셔요 ... 8 zpdlzm.. 2018/01/03 2,859
765114 급)천안 사시는분 좀 도와주세요. 남자가 이불사러가요 ... 2018/01/03 1,153
765113 장애등급ㅡ뇌졸중 1 뇌졸중15 .. 2018/01/03 1,000
765112 청태무침 맛있게 하는 비법 있을까요? .... 2018/01/03 1,321
765111 여자인데 사주에 낯선여자를 항상조심하래요 10 무섭 2018/01/03 4,4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