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랑 돈때문에 실갱이 줘야할까요

조회수 : 1,674
작성일 : 2018-01-03 20:03:26

얘기하자면 길고 다른집처럼 여직 언니랑 저랑 집에 일생기면 다했습니다

작년에 아버지 돌아가시고 병원도 매일 들락날락 하면서 아들들은 면회나 가끔씩 오구요 그렇다고 딸들이 딱히 병간호를

극진히 한건 없지만 나름

아버지 돌아가시고 엄만 돈 조금 있는거 동생주고  어찌 어찌하다 3천5백을 딸들한테 주게되었습니다

준것도 아니고 나중에 받을렬고 한거인듯  언니가 사업이 망해서 조카랑 울집서 살고 있으니 방얻으라고 준거임

반만쓰라했는데 다가져갈라고 해서 제가 반은 뺏었습니다 그냥 사연이 있지만 짧게하려니 전달이 애매하네요

지금부터 문제는 그돈을 엄마가 달라는겁니다 딸들이 훔쳐갔다고 당신본인이 아버니 통장에 있는거 찾아서 엄마 통장에

옮기고 그통장을 줘서 찾아쓰라 해놓고 딸들이 도둑년이라고   아버지돈을 다훔쳐갔다고 고소한다고 난리

그럼 동생한테 준건뭐냐니까 그건 당신돈이고 상관없는돈이라고

제가 장사를 해서 엄마돈 빌려쓰면서 이자만 일억오천정도 주었는데 당신은 저한테 한푼도 받은게 없답니다

당장 돈내놓으라고 그거 받아서 큰아들 줘야한답니다 당신 쓰는것도 아니고

출가외인한테는 누가 돈을 주냐고 길가는사람 붙들고 물어보래요

흠 오빠가 어렵게 살아요 동생이 돈만 다 안가져갔어도 주겠구만 왜이리도 얄미운지 제가 가진건 천오백입니다

당장이라고 주고싶지만 괜히 오기가 생겨서 주고싶지 않아요

동생새끼는 돈가져가서 주식합니다 전세얻는다고 거짓말해서 월세살고 주식해요

아버지돈은 상속자들이 나눠갔는거라고 내놓으래요 분명 엄마 통장에 입금해준건데

인제는 우리 남편한테 전화해서 돈내놓으라네요 온갖 정나미 떨어져서 엄마라고 부르고 싶지도 않네요

결혼할때 단돈 만원도 받은거 없고 제가 돈다 대주고 전 결혼했는데 아들들은 집얻어주고 이러면서

돈받아서 큰아들 준다니요  이걸 줘야합니까 몇억도 아니고 짅짜

도대체 왜그럴까요

우리나라 엄마들은 도대체 그놈의 아들타령은

IP : 121.141.xxx.23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소해도 엄마가 져요
    '18.1.3 8:19 PM (49.175.xxx.137) - 삭제된댓글

    그냥 고소하라고 하고 연락 끊어버리세요
    동생이나 오빠가 시켰을듯

  • 2. ..
    '18.1.3 8:19 P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고소도 안되지만 만약 법정 간다해도 그간 준 거 받은 거 쌤쌤하면 기각될 듯.

  • 3. ...
    '18.1.3 10:44 PM (218.147.xxx.169)

    돈주고 자식 역할 하지 마세요
    아들들이 하라고...

  • 4. ..
    '18.1.4 9:48 A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주지 마셔요.
    무슨소릴 해도 들고 있어요.
    나중에 엄마 돌아가시면 꼭 상속분 챙기시구요.
    그래야 덜 억울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5242 동생이 이름이 진짜 특이한데 15 신기 2018/01/03 5,512
765241 일산 뷔페 맛집 10 궁금이 2018/01/03 3,265
765240 준희양 친부와 내연녀, 유치장서 TV 보며 웃기까지··· 10 dddda 2018/01/03 6,585
765239 대학교 정시상담, 모의지원 싸이트 어디가 더 정확한가요? 6 정시 힘들어.. 2018/01/03 1,576
765238 일못했다가 잘 하시는분계세요? 4 뽀로롱 2018/01/03 1,287
765237 글펑 17 ... 2018/01/03 3,878
765236 이기사 보셨나요?6살아이 성폭행 14 2018/01/03 10,699
765235 검은콩 삶은물 먹어도 될까요? 6 좋은한해 2018/01/03 2,893
765234 전 생리직전이 지옥이고 생리시작하면 살만해요 4 ... 2018/01/03 2,234
765233 인공기 달력 논란…안보불감증? 9 ........ 2018/01/03 1,069
765232 혹시 약사님 계시면 이 약이 뭔지 좀 알려주시겠어요? 3 하얀약 2018/01/03 1,272
765231 며칠 전 인천대 예비합격자라고 글쓴이예요 20 인천대 합격.. 2018/01/03 6,264
765230 국민의당...통합 반대파 의원들 "개혁신당 창당 검토 .. 11 기레기매국노.. 2018/01/03 1,165
765229 해외여행중인거 알면서 전화하는 시누는 뭘까요? 4 ㅁㅁ 2018/01/03 2,394
765228 가디건이나 스웨터 사려는데 따갑고 가려운 소재가 무엇인가요? 7 질문입니다 2018/01/03 2,628
765227 아들 진짜 예쁘네요 47 ~~ 2018/01/03 18,665
765226 좋다고 할 땐 쳐다도 안 보던 남자가 이제 좋대요 5 ㅇㅇ 2018/01/03 2,098
765225 국문학과 나오신분들께 여쭈어볼게요 8 원글 2018/01/03 1,477
765224 (펌)학문을 직업으로 삼으려는 젊은 학자들을 위하여 2 무지개 2018/01/03 1,666
765223 이대초등교육과와 경인교대 어디가 좋을까요? 49 기맘 2018/01/03 8,987
765222 문 있는 방향에 머리 두고 자는 미신 .. 2018/01/03 3,328
765221 씨트립으로 항공권 예약을 했는데 환불이 안돼네요 3 000 2018/01/03 1,194
765220 이마트 이 음식에 꽂혔는데요.. 12 만들어볼까 2018/01/03 5,985
765219 무술년특집 주간아이돌 재밌네요 주간아이돌 2018/01/03 469
765218 외동이신분들 부모님 아플때 어찌하세요? 39 1111 2018/01/03 7,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