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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리때문에 인생이 힘들어요

조회수 : 2,774
작성일 : 2018-01-03 19:58:33
핑계같지만 진짜에요ㅠㅠ
생리통이 심하고 진통제먹으면 카페인성분이 들었는지 불면증에 커피마셔도 잠은 잘오는데 진통제만먹으면 수면패턴이 바뀌고
정신은 몽롱하고 제몸하나 챙길 기운은 없고 심지어는 못생겨보이기도 하고 양도많아서 밖에나가면 신경쓰이고 업무집중에도 너무 방해가되고 기운이 없으니 회사에서 곤욕이네요
배란통도 있고 생리전증후군으로 생리전부터 피로만땅에 어딘가 알수없는 짜증에 생리끝날때까지 배가 나오고 뽀루지에 얼굴은 팅팅 부워있어요ㅠㅠ
생리일주일전부터 끝날때까지 매월 반복이니 너무 힘드네요
생리때 몸이 괜찮다는 사람 너무 부럽고 제가 남자로 태어났으면 날라다닐것같네요
그나마 괜찮다 싶을때가 한달에 삼주밖에 안되니 너무 인생이 고달프네요
병원에서는 별이상 없다고 하고 약간빈현이 있어요
제 의지문제인가요?
폐경기오면 몸이 날아다닐까요? 갱년기가 생리할때보다 고통이 덜할까요?
IP : 183.96.xxx.7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1.3 8:01 PM (49.142.xxx.181)

    산부인과 가면 적당히 좋은 피임약을 처방해주실거예요.
    피임약이 일종의 호르몬제라서 생리증후군을 줄여주고, 생리양을 줄여줍니다.
    생리때 일어나는 피부 트러블같은것도 일종의 생리증후군..

  • 2. ㅎㅎ
    '18.1.3 8:21 PM (175.223.xxx.230) - 삭제된댓글

    저도요 ㅠㅠ 심지어 저는 배란기에도 기분이 x같아져요 ㅜㅜ 생리전 일주일은 마녀구요.. 생리통 때문에 매번 진통제를 5개 정도 먹어요...

    피임약도 먹어봤는데 그것도 부작용 있었어요.
    여드름이 났었나 살이쪘었나 암튼
    그리고 그 이름 기억 안나는데 pms 증후군에 좋다는 약 그것도 3달 먹어봤는데 아무소용 없었어요.

    그나마 달맞이꽃 종자유가 효과가 있었는데 부작용으로 자궁근종 생길 수 있다고해서 안먹어요 ㅠ

  • 3.
    '18.1.3 8:42 PM (78.29.xxx.52)

    힘이 많이 드시겠어요ㅠ 님이랑 관련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작년에 봤던 다큐가 생각나네요.
    SBS에서 한 바디버든에 대한 거였어요. 기회되시면 함 보시고 아니면 기사 링크라도 걸어드릴게요.
    여기 나온 어떤 분은 플라스틱 용기 등을 유리로 된 걸로 바꿔서 좀 개선되었던 걸로 기억해요..
    http://www.kgdm.co.kr/news/articleView.html?idxno=466783#07Pm

  • 4. 기혼
    '18.1.3 9:00 PM (221.140.xxx.36)

    미레나시술이 많이 도움된다고 들었어요

  • 5.
    '18.1.3 9:16 PM (180.70.xxx.78)

    근종 땜에 미레나 했는데 생리도 거의 안 하지만 생리통도 전혀 없어요. 생리통이 없으니 생리가 전혀 블편하지 않아요. 미레나 삽입시에 정말 어마어마하게 아팠지만(제가 근종 땜데 더 아팠다고 하대요) 미레나로 얻은 장점이 더 커서 5년후에도 또 할 거예요. 제게는 단점보다 장점이 더 커서 대만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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