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잘살아도 열등감 많고 꼬인 사람 있나요?

.. 조회수 : 3,923
작성일 : 2018-01-03 18:07:07
아는 사람이 자수성가해서 건물이랑 자산이 꽤 된다고 들었어요.
처세술이나 사회성은 좋아서 겉보기엔 성실하고 괜찮아보이는데
말을 길게 나눠보면 어딘가 꼬인거 같고 열등감있는 사람처럼 느껴지거든요.
상식에 전혀 반대되는 말을 하면서 우긴다던가 약자한테는 강한 모습, 자기보다 잘난 상대는 은근히 디스하고.. 주변에 어울리는 친구들도 그런 성격들이구요.
남부러울거없이 경제력도 되고 남편도 사람이 좋거든요.
이런 경우는 왜 그러는걸까요?
아무리 자기가 잘되도 남한테 질투, 열등감 느끼는 성격은 타고나는걸까요?
IP : 223.39.xxx.21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인배기질은
    '18.1.3 6:09 PM (223.38.xxx.116)

    타고나요. 돈많고 헉벌좋고. 외모 되고 이런거와는 별개임

  • 2. @
    '18.1.3 6:15 PM (223.62.xxx.86)

    열등감은 상대적인 거니까요...못난 사람은 어느 위치에 올라도 주변에 시기 질투 비교할 사람을 찾습니다.

  • 3. ...
    '18.1.3 6:20 PM (39.118.xxx.7)

    철수 보세요
    부잣집 아들이지만 심정이 배배꼬여서 ...

  • 4. ㅇㅇ
    '18.1.3 6:27 PM (59.23.xxx.244)

    ...님 비유가 ㅋㅋ
    아~~~주 적절하심 그레잇!!!

  • 5. ㅇㅇ
    '18.1.3 6:33 PM (59.23.xxx.244)

    단견입니다마는 찰스와 문님을 비교해보자면
    그차이는 삶이 누구를 위한건가 인거 같아요
    안은 본인의 만족을 위한거니 채워도 채워도 부족한거고 그래서 욕심이 늘고 문통은 삶이 공공의 선을 위한것이다보니 채워도 채워도 본인의 부족함을 느껴서 겸손해지는것 아닐까요

  • 6. ...
    '18.1.3 6:43 PM (27.179.xxx.72) - 삭제된댓글

    82도 잘사는 사람 많잖아요. 특히 나이 많은 회원들은 그 나이대 대학교육 받고 남편 잘 만나 전업으로 곱게 산 사람들 많은 거 같은데 그 사람들이 단 댓글 보면 우월감과 열등감이 짬뽕된 거 같을 때 많더라고요.

  • 7. 그러길래
    '18.1.3 7:42 PM (110.70.xxx.243)

    부귀공명과 인품은 전혀 상관 관계가 없는 거라고 꼴이란 만화에 나오는 관상가가 그랬잖아요. 근데 댓글에 갑자기 안철수씨 디스하는 내용이 나오니 좀 당황스럽네요. 안철수씨를 비하하는 것이 과연 문통을 더 돋보이게 하는 걸까요.

  • 8. 자라면서
    '18.1.3 8:19 PM (115.137.xxx.76)

    부모가 인신공격이나 비교 무관심 등.
    자라온 환경하고도 관계있을거같아요

  • 9. ...
    '18.1.3 8:27 PM (222.236.xxx.4)

    철수 보니까 바로. 알듯 싶네요...ㅋㅋ

  • 10. 자수성가
    '18.1.3 8:43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가 그리 만만한게 아니죠.
    성실하고 괜찮아 보이는게 바로 그사람 처세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5232 국민의당...통합 반대파 의원들 "개혁신당 창당 검토 .. 11 기레기매국노.. 2018/01/03 1,165
765231 해외여행중인거 알면서 전화하는 시누는 뭘까요? 4 ㅁㅁ 2018/01/03 2,394
765230 가디건이나 스웨터 사려는데 따갑고 가려운 소재가 무엇인가요? 7 질문입니다 2018/01/03 2,628
765229 아들 진짜 예쁘네요 47 ~~ 2018/01/03 18,665
765228 좋다고 할 땐 쳐다도 안 보던 남자가 이제 좋대요 5 ㅇㅇ 2018/01/03 2,098
765227 국문학과 나오신분들께 여쭈어볼게요 8 원글 2018/01/03 1,477
765226 (펌)학문을 직업으로 삼으려는 젊은 학자들을 위하여 2 무지개 2018/01/03 1,665
765225 이대초등교육과와 경인교대 어디가 좋을까요? 49 기맘 2018/01/03 8,986
765224 문 있는 방향에 머리 두고 자는 미신 .. 2018/01/03 3,328
765223 씨트립으로 항공권 예약을 했는데 환불이 안돼네요 3 000 2018/01/03 1,194
765222 이마트 이 음식에 꽂혔는데요.. 12 만들어볼까 2018/01/03 5,985
765221 무술년특집 주간아이돌 재밌네요 주간아이돌 2018/01/03 469
765220 외동이신분들 부모님 아플때 어찌하세요? 39 1111 2018/01/03 7,050
765219 정봉주 ㅋㅋㅋㅋㅋㅋ 25 .. 2018/01/03 6,857
765218 산업공학과냐 정보통신학과냐 13 고3 2018/01/03 1,879
765217 혹시 국제전화 이거 어디서 오는지 알수 있나요? 5 국제전화 2018/01/03 950
765216 연봉 1억 3500정도인데 실수령액은 9천좀안되네요 5 자랑질아님 2018/01/03 5,177
765215 예비고 남학생 노트북 어떤 걸 사줘야할까요? 6 노트북 2018/01/03 1,026
765214 뉴스룸 정봉주 전의원 나와요 6 2018/01/03 1,361
765213 어느 엄마의 유서 "내 자식이었음이 고마웠네".. 15 Djaak 2018/01/03 4,932
765212 회사원 퇴직 후 생활이 궁금합니다 1 퇴직후 2018/01/03 2,551
765211 제천 화재 사건도 여혐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나 보네요 2 신노스케 2018/01/03 619
765210 대체왜 여자중에 낸시랑 제시카 4 2018/01/03 3,798
765209 강아지산책하고나면 넘 새카매요 ㅠ 1 2018/01/03 1,050
765208 재수를 하게 되었어요..언제 시작하면 좋을까요? 11 .. 2018/01/03 2,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