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여권 증명사진을 찍고 ...너무나 늙은 모습에 한 없이 우울해 지네요
사진은 거짓말을 안 한다고 하더니 두드러진 팔자주름에 눈꺼풀 늘어 진 것이 너무나 확 눈에 띄어 뭔가를 시도해 봐야 겠다는 결심을 하고 왔습니다.
50대 쌍꺼풀 수술은 사나워 보인다 하기에 망설이고 있었는데 사나워 보이는게 늙어 보이는 것보다 낫다 라는 생각을 확실히 했네요. ㅠㅠ
그리고 얼굴은 왜이리 비대칭일까요? 오른 쪽 팔자주름이 확 더 패이고 눈도 오른 쪽이 더 늘어져 작아요.
새해 벽두부터 넘 슬퍼요, 언제 이리 나이를 먹었나?
폐경도 오는 것 같고 폐경 오면 더 확 늙는 다고 하던데 할머니가 따로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