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초등입학하니 친정 옆으로 이사하고 싶어요.
친정 근처 아파트로 이사하고 그냥 엄마께 첫째 하원 부탁드릴까 하다가도 일정 매이는 거 싫어하시니까 말씀드리기도 힘들고 그렇네요. 아 진짜 회사 그만둬야 할까요..제 월급이 전체 수입의 반인데..ㅜㅜ
1. ..
'18.1.3 1:04 PM (218.148.xxx.195)힘들지만 또 못할일도 아니에요 암튼 시간은 조금씩 흘러갑니다.
돌봄교실 꼭 붙을꺼에요..2. ........
'18.1.3 1:05 PM (58.123.xxx.23)친정엄마가 싫어해서 지금도 도와달라기 말하기 힘들면 이사가지 마세요.
도와주고 싶은 친정엄마는, 본인이 먼저 도와주겠다고 말하는 케이스도 있지만.
그런 상황도 아니고.
이사가서 말도 못하고, 서로 스케쥴때문에 감정 상하면 더 힘들어요.
지금은 멀리사니까 엄마가 못도와주는거겠지 라고 합리화할수 있지만,
가까이 사는데도 안도와주면, 서로 더 감정만 상해요.3. 원글
'18.1.3 1:06 PM (223.62.xxx.121)감사합니다. 이것때문에 스트레스가 많네요..벌써부터..ㅜㅜ 첫째가 아파서 지금 둘째랑 격리시키느라 친정에 휴가내고 와 있어요.. 엄마는 약속이 있어서 나가시구요.. 약속있고 편하게 있고 싶은데 매일 손주 하원신경써야 하시면 엄마도 싫겠죠..?ㅜㅜ 사면 초가느낌이네오
4. ..............
'18.1.3 1:12 PM (121.180.xxx.29)아이고
그냥 친정 엄청 멀다 생각하고사에요--
저 진자 친정엄청멀었고
시댁없고
다 되더군요
힘들죠 당연히 ㅠㅠ
초등입학하면 원래 한두달정도는 적응하느라 힘들어요
학교마치고 학원하나정도 갔다 집에와서 간식먹고 쉬다 다시 학원더가던지....그렇게하세요
시터분 비용올려주시고 부탁하면 해주실거에요
그렇게 키운 아이들이 올해 고등학교 들어가요
지나면 돈 들어갈일더 많아요
그때는 어차피 돈번다생각마시고....더 쓰시더라도 후일을 생각하고다니세요
친정엄마분 보니 돈은 돈대로 쓰고 더 스트레스받을거같아요5. 원글
'18.1.3 1:16 PM (223.62.xxx.121)감사합니다. 지금 사는 곳이 빌라촌이라 학원 다니기가 길이 멀고 안전하지 못해요 그래서 이사를 갈건데 이사는 내년 아이 일학년 일학기 마치고 갈건데 잘 버틸수 있을지..저도 일이 많구요.. 걱정 태산이네요..
6. ..
'18.1.3 1:20 PM (218.148.xxx.195)에고 님 직장가까운데나 남편분이 혹시 칼퇴면 그쪽으로 아예 이사를 하셔서 장기적으로 생각해볼 문제에요
암튼 애들도 아프고 이래저래 엄마는 맘도 쉴수가없네요. 잘 풀리길 기도합니다7. ..
'18.1.3 1:21 PM (180.66.xxx.164)학교가기가 험한길인가요? 1년정도만 등하원 도우미 쓰세요 2학년부터는 잘다니더라구요~~~ 그리고 울애학교는 돌보미 경쟁 치열하지않더라구요~~힘내세요!!
8. .....
'18.1.3 1:49 PM (222.108.xxx.152)어차피 이사는 가긴 가야할 상황이라면..
저라면 친정아파트 단지로, 아이 초등 입학 전에 가겠어요...
그리고, 친정 아파트 단지라고 해도
일단 돌봄반은 신청하구요..
돌봄반 다 신청해도..
가끔 이러저러해서 빵꾸나면 그럴 때 정말 1년에 두어 번은 부모님 도움이 간절할 때가 있더라구요..
그럴 때라도 부탁드리려면..
친정 근처가 편하긴 해요..
제일 편하기로는 친정과 같은 엘리베이터 타는 같은 통로 집이더라구요..9. 랄라
'18.1.3 2:13 PM (175.112.xxx.163) - 삭제된댓글빌라촌이구 학윈가도 멀면 등하원 도우미 쓰는게 좋을 것 같아요
사실 미국같은데서는 혼자 다니면 불법인 나이잖아요
초1이면 놀아 줘야 하는 나이는 아니니 동생시터분 월급올려주고 집에서 간식등만 좀 해달라고 하세요
초1이면 학교도 빨리끊나는데 학원 돌리긴 너무 시간이 길어요
아이 터울이 돈이 많이 들수밖에 없는 구조라 어쩔수 없는듯 해요 ㅠ10. 랄라
'18.1.3 2:14 PM (175.112.xxx.163) - 삭제된댓글빌라촌이구 학윈가도 멀면 등하원 도우미 쓰는게 좋을 것 같아요
등교 하교 학원모두요
사실 미국같은데서는 혼자 다니면 불법인 나이잖아요
초1이면 놀아 줘야 하는 나이는 아니니 동생시터분 월급올려주고 집에서 간식등만 좀 해달라고 하세요
초1이면 학교도 빨리끊나는데 학원 돌리긴 너무 시간이 길어요
아이 터울이 돈이 많이 들수밖에 없는 구조라 어쩔수 없는듯 해요 ㅠ11. 돌돌엄마
'18.1.3 9:41 PM (203.170.xxx.4)돌봄교실이 경쟁 치열하나요? 생각보다 경쟁 안 셀 거예요. 사실 신청자 다 들어가게 반을 증설해줘야 맞는데...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79626 | 성격 좋은 남친 만나면 3 | ... | 2018/02/14 | 1,758 |
779625 | 보통 증여세까지 해결해주지 않나요? 15 | 음 | 2018/02/14 | 3,597 |
779624 | kbs 스노우보드 해설 배우 박재민 잘하네요. 3 | .. | 2018/02/14 | 1,359 |
779623 | 연말정산 시 개인통장으로 환급받을 수 있나요? 2 | ㅇㅇㅇ | 2018/02/14 | 1,014 |
779622 | 다이아몬드 잘 아시는 분 도와주세요 7 | 반지 | 2018/02/14 | 1,454 |
779621 | 북한 페어스케이팅 완전잘하네요 6 | .. | 2018/02/14 | 1,791 |
779620 | 바른미래 보조금 4억 더받아... 18 | 기사 | 2018/02/14 | 1,827 |
779619 | 문자 카톡 귀찮으신 분 있죠? 13 | 정연 | 2018/02/14 | 2,922 |
779618 | 잠자는 보험찾아주기요 5 | 보험 | 2018/02/14 | 1,389 |
779617 | 며칠째 머리 방향을 돌리면 핑 돌고 어지러운데요 3 | ㅠㅠㅠㅠ | 2018/02/14 | 1,485 |
779616 | 아침에 눈을 뜨면 너무나 기분이 나빠요. 4 | .... | 2018/02/14 | 1,770 |
779615 | 서울에서 김해 - 비행기 vs SRT 어떤 게 나을까요? 6 | 교통 | 2018/02/14 | 2,137 |
779614 | 피겨 보는데 여자선수들 의상 14 | .. | 2018/02/14 | 8,440 |
779613 | 오늘 오전근무인가요? 3 | a | 2018/02/14 | 1,093 |
779612 | GM에 지원하면 안되는 이유가 5 | ㅇㅇㅇ | 2018/02/14 | 1,775 |
779611 | 성폭행범들 거의 남자인거 보면 10 | ㅁㅁㅁ | 2018/02/14 | 2,860 |
779610 | 아침부터 민망한 짓을 했어요 7 | .. | 2018/02/14 | 4,525 |
779609 | 고현정 쎈 성격에 재벌가로 시집갔으니 14 | ㅇㅇㅇㅇ | 2018/02/14 | 12,967 |
779608 | 혈당시험지 4 | 당뇨 | 2018/02/14 | 1,368 |
779607 | ㅋㅋㅋ인면조의 완성은 얼굴인가요 3 | ........ | 2018/02/14 | 1,268 |
779606 | 디스크 같은건 보통 보험에 없나요? 1 | ... | 2018/02/14 | 629 |
779605 | 대우조선 이런 회사도 진즉에 망했어야 하죠. 2 | .... | 2018/02/14 | 1,041 |
779604 | 대구 고혈압병원 어디로가야될까요? 3 | ㅜㅜ | 2018/02/14 | 2,051 |
779603 | (청와대 청원)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대한 철저한 수사가 필요.. 3 | ar | 2018/02/14 | 385 |
779602 | 오늘 저녁 서울 가는길도 막힐까요? | ..... | 2018/02/14 | 2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