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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이 숨이 충분히 쉬어지지 않는다고 합니다.병원검사 받아봐야 할까요?

조회수 : 2,389
작성일 : 2018-01-03 11:28:14
여기서도 전에 언뜻 글을 본 것 같아서 문의드려요.

대학생딸이 평소에도 늘 숨이 충분히,내가 쉬고싶은만큼 안 쉬어진다고 해요.

그래서 늘 입을 벌리고 있다고 하네요.

어렸을때도 아데노이드가 작아서 코가 많이 막히고 이빈후과도 자주 다녔어요.

크면 괜찮을 줄 알았는데

평소에는 별 티가 안나서 저는 몰랐는데

좀 전에 음식먹을때 자꾸 한숨을 쉬는것 같아 물어보니 그렇다고 하네요.

 숨 쉬는데 어려움이 있는것 같아

병원에 가보려는데

이런 경험 있으신 분 계시면 도움 좀 주세요.

IP : 121.127.xxx.10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fhj
    '18.1.3 11:34 AM (115.140.xxx.233) - 삭제된댓글

    저 같은 경우는 겨울에 추울때 숨을 쉬기 힘들어서 엄청 겁이 났었는데,,응급실가기직전에 우연히 따뜻한 물을 마시고나니 낫더라구요..가래때문인듯

    또 다른경우 어깨 승모근이 겨울철에 운동부족인지 굳어서 맛사지후 나았어요...스트레칭,물리치료, 찜질
    모두 제 경우입니다..증상이 다르면 병원에 가셔야할듯

  • 2. fhj
    '18.1.3 11:35 AM (115.140.xxx.233) - 삭제된댓글

    어깨와 목이 근육이 뭉쳐서 숨쉬기 힘들었던 기억이 나요..큰병인줄 알았는데 의외로 증상이 없어졌어요..스트레칭, 찜질,,

  • 3. 정답은철분
    '18.1.3 11:36 AM (220.72.xxx.171)

    철분제 추천합니다.
    조금만 움직여도 금방 숨이 차고, 몸이 오그라들고, 추위 많이 타고,,
    정답은 철분. 체내 산소가 부족해서 그래요.

  • 4.
    '18.1.3 11:38 AM (112.153.xxx.100) - 삭제된댓글

    아들도 그래요.
    몰랐었는데..가끔 보다 자주 기숙사에서 코를 곤다더군요.
    본인도 몰랐대요

    편도가 목젖 양쬐에만 비대한 줄은 알았지만, 코 안에도 포도송이만한게 있더라구요. 조금 잘못 이해했을순 있어도ㅡ 목.코에 아데노이드 비대로 숨 쉴 공간이 적으면 사람의 신체는 숨을 쉬기위한 노력으로 이갈이나 입을 벌리고 잔다더군요. 이러는 과정도 심하면 코도 골게 되나봐요. 성인이 되어서는 요 이유로는 수술로 해결되지 않는다고 해요. 요새의학로는 만 2세에서6세 쯤 아데노이드를 제거하는걸 권한다더군요. 지금은 모든것들이 자리를 잡아서 수술해도 암튼 안된다더군요. 더 물어보려고 했지만, 워낙 환자들도 많고 해서 관두었어요. ㅠ

  • 5. 비중격만곡증땜에
    '18.1.3 11:42 AM (223.38.xxx.225)

    한쪽 코의 통로가 좁아져도 숨쉬기가 힘들어요 여러가지 원인이 있으니 병원가서 진단 제대로 받으세요

  • 6. ..
    '18.1.3 11:43 AM (211.36.xxx.155) - 삭제된댓글

    빈혈일때 대표적인 증상이예요. 나이대를 보니 가능성도 높을거 같네요.
    약국가서 철분제 한두달만 먹여보세요. 비싸지도 않아요.

  • 7. 비염같은데
    '18.1.3 11:47 AM (211.184.xxx.212)

    제가 입을 벌리고 자거든요 코로 숨이 잘 안쉬어져서요 가습기 좋은걸로 하나 쓰시고 비강스프레이 이빈후과에서 처방받아 하루한번 넣는건 어떨까요

  • 8. 빈혈
    '18.1.3 12:09 PM (219.250.xxx.25)

    저도 빈혈있는데 의식적으로 숨을 억지로 크게 쉬지않을때면 숨이 충분히 쉬어지지않을때가 많아요

  • 9. 불안증
    '18.1.3 1:26 PM (175.125.xxx.128)

    신체적 증상이 아니고
    심리적 불안증 증상일수도 있습니다.
    제가 그런 증상 있어서 병원 전전하다가
    결국 신경정신과에서 약 먹고 나았습니다.

  • 10. ㅇㅇ
    '18.1.3 2:36 PM (119.193.xxx.54) - 삭제된댓글

    무슨 말인지 알아요. 제가 그랬어요.
    심호흡이 안되고 명치에서 탁 막히는 느낌.
    한의원 가보세요. 침 잘 놓는 곳이요
    가니까 단전과 발에다 침을 놓더라구요.
    그 분이 침으로 박사학위를 받으신 분인데
    딱 한번 맞고 집에 왔는데 심호흡을 하니까
    뱃속까지 숨이 쑥 들어가요.ㅎㅎ
    너무 신기해서 이튿날 한번 더 가서 침 놔 달라고 졸라서 또 맞고 왔어요. 그게 한 20년전 얘기예요. 여지껏 잘 지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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