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더치페이 하는 사이에 돈 안보내는 사람은 왜 그런가요?

... 조회수 : 6,171
작성일 : 2018-01-03 07:18:25
진짜 이젠 욕 나와서 못만나겠네요
저희는 각자 카드로 계산을 하는데
가끔 식당이 복잡해서 그러면 민폐인 경우 한명이 계산을 하고 서로 그날 먹은거 계산해서 톡으로 공유하고
바로 서로 계좌로 보내줘요
그런데...
이 엄마는 매번 두번 이상 이야기를 해야 그제서야 부쳐주는데
사람 쪼잔해 지는 거 같고 제 성격상 매번 말하기 너무 힘드네요
저는 계산서 보내오면 그 자리에서 바로 그 엄마에게 돈을 보내줘요
근데 그 엄마는 절대 그런적이 없어요
계산서 보내면 하루이틀 그냥 말도 없이 지나갑니다
그러다 제가 말하면 깜빡했다며 보내줘요
근데 이게 한두번이 아니네요
정말 짜증나요
이젠 안만날까 생각중이예요...
매번 무슨 독촉하는 사람처럼 굴어야 주는데
왜 이런 스트레스를 받아야 하는지
IP : 125.183.xxx.15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ㄱㅖ산
    '18.1.3 7:23 AM (110.12.xxx.81)

    그 사람이
    계산하게 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 2. ...
    '18.1.3 7:24 AM (125.183.xxx.157)

    그렇게 하고 있어요
    그런데 상황이 애가 있다보미 매번 그럴 수가 없어서요
    어쩌다 이런 일 생기면 너무 짜증나서요

  • 3. ..
    '18.1.3 7:27 A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저도 젊을땐 그런사람에게 돈달란 소리 하기가 매우 스트레스였어요.
    그러나 나를 위해 쓴돈도 아니고 빌린돈도 아닌데 그런 사람에게 자주 독촉해서 받구요.
    다음부턴 니 카드로 계산해, 내지는이틀치 이자 있다~ 하면 그 사람도 뭔가 느끼는게 있지 않을까요?
    원글님 모임 만날때 긴장감 없이 아~~~~주 편한 마음으로 나오나 봅니다.
    좀 까칠할 필요가 있지요.

  • 4. ....
    '18.1.3 7:27 AM (175.223.xxx.111)

    그 사람 만날때는 현금 들고 가세요
    그것도 싫으면 만나지 말고요

  • 5.
    '18.1.3 7:50 AM (110.70.xxx.25)

    현금 들고 가세요
    그것도 싫으면 만나지 말고요222222222

  • 6. 전에
    '18.1.3 8:01 AM (116.121.xxx.188) - 삭제된댓글

    여기 답글에 왜 그런 돈을 안 주는지 질문이 올라왔고, 다 피해자 답글이었데 어느분이 자신이 안 주는 사람이라고 답글을 올렸어요.
    주기 싫대요. 싫어서 하루이틀 미룬대요.
    주어야 되는 것 알고 있고 줄거지만 오늘은 싫대요. 내일도 물론 싫고요.

    제 친구가 쓰는 방법은 더치페이 모임에는 지갑에 만원짜리 여러장, 오천원 1장, 천원 4장, 5백원 1개, 100원 4개를 지갑에 반드시 넣어 온대요.
    계산대 앞에서 자기 액수만큼 현금 올려놓고, 네가 계산해 하고 몇 발 떨어지거나 출입문 열고 나가서 기다려요.
    아주 칼 같이 휑하고 계산대에서 벗어나더군요.
    오늘 카드를 안 가지고 와서 또는 지갑을 놓고 왔네, 현금이 부족해 이런 핑계 대는 경우는 자기 몫은 이미 주인한테 건냈으니까 그 상항을 그냥 보고만 있지 개입하지 않아요.
    돈 없다는 사람이 주인과 남은 지불금 알아서 하라고요.
    언제나 현금.
    자기 몫을 카드로 내겠다 하면 남은 것도 카드로 결제할 수 있으니까 안 된대요.
    사회생활하며 온갖 진상들의 교묘한 수법에 당하기도 했고, 옥신각신에 끼이고 싶지 않대요.
    안 만난다가 정답이지만, 잊지말고 전날 지갑에 현금 챙겨서 나가기 실천해보세요.

  • 7. ..
    '18.1.3 8:06 A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윗 댓글이 좋네요.

  • 8. 저도
    '18.1.3 8:32 AM (93.56.xxx.156) - 삭제된댓글

    윗윗댓글 좋으네요.
    얼마나 당했으면 저렇게 챙겨갈까요.ㅠㅠ

  • 9. 그런
    '18.1.3 8:35 AM (211.195.xxx.35) - 삭제된댓글

    사람들은 100프로 주기 싫어서에요.
    1ㅡ2번 힘들게 이야기하면 당연히 주려고했지하면서 주는것도 특징.

    dna에 거지근성이 있고 가정교육 못받은거에요.
    정상적인 부모는 남의돈은 얼른 갚으라고 가르치죠.

    수준낮고 천박한건 바로 이런거에요

  • 10. ㅇㅇ
    '18.1.3 9:10 AM (180.230.xxx.96)

    돈을 모아서 그사람에게 주던가 아님 그사람한테 카드로 계산하라고 이체 해준다고 하던가
    하면 되겠네요
    왜 계속 그런사람을 그냥 놔두는지.. 휴

  • 11. ....
    '18.1.3 9:25 AM (221.157.xxx.127)

    그런거 신경쓰이면 원글님 먹은거 현금으로 주고 다른사람카드로 내게하면 됨

  • 12. 주기 싫어서라니 ㅋㅋㅋ
    '18.1.3 9:33 AM (180.65.xxx.210) - 삭제된댓글

    그 심리가 이해 되면 그것도 이상한 일이겠네요
    남의 돈 속여서 떼어먹는 적극적 사기꾼의 심리 - 남의 돈 은근슬쩍 안 주는 소극적 사기
    사기꾼 심리지 그게 뭐 다르겠어요

    그런 류들 심리가 이해가도 이상한거죠
    살인자 강간범 심리 이해 가는 것과 비슷한 수준인건데
    남의 것을 소중히 여기지 않고 , 존중하지 않고 지것만 중요한 것들은 범죄자류와 같은 연장선 상에 있는 자들인데 이해할 필요도 없는 저질 부류일 뿐인데 이해가 안 된다고 뭐 별 다른 심리가 있는게 아니구요
    그냥 쓰레기임.
    소시오패스 ~ 사이코패스 사이 어디쯤 있는 뇌장애에 해당하겠죠.
    남의 입장 공감 못 하는 판단능력 공감능력 장애요.

  • 13. ...
    '18.1.3 11:06 AM (14.1.xxx.120) - 삭제된댓글

    주둥이 들고 얻어먹으려고만 해서 그렇죠뭐. 대놓고 면박을 주거나 빼놓고 만나요.
    스트레스 쌓이는 일상에 저런 인간까지 상대하기 귀찮고 싫거든요.

  • 14. 일단 지금 돈을 받아야하니
    '18.1.3 11:30 AM (125.176.xxx.25)

    단톡에 올리세요
    누구누구 이름적으면서 입금 확인했어요 ! 땡큐~
    그날도 입금 안되면
    역시 단톡에
    짠돌아~ 혹시 계좌 잘못 입금 한거 아니니?
    아직도 안 들어왔어
    확인부탁해~~
    이렇게 계속 단톡에 올리세요
    돈 받아낸 후엔 다음 결재시 꼭 현금준비

  • 15.
    '18.1.3 11:34 AM (118.33.xxx.49)

    단톡방에서 공개

  • 16. 위너
    '18.1.3 3:14 PM (116.37.xxx.157)

    그런 사람 있었어요

    그래서 그 사람에게 계산을 맡겼어여
    좀 인원이 되는 모임이었거든요....
    돈 빨리빨리.안주던 사람이 걔산을 맡아했어요
    그렇게 1년이 못 되었는데요
    새로운 사길아 밝혀졌어요
    다들 혼자 생각만하다가 뒤에서 이상타 하며
    얘기가 나왔고 지켜봤나봐요
    드러다 빵 터짐요
    그 1/n 에서 자기는 쏙 뺐더라구여
    그 사람이ㅡ어렵냐구요?
    에휴....그렇개 부자 됐나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4408 인연 함부로 맺어서 피해보신 경험 있으신 분 2 인연 2018/01/03 2,502
764407 시댁 시누 근처에 사는거... 12 ~~ 2018/01/03 4,169
764406 오세요 책임지고 웃겨드리겠습니다 68 안웃기면환불.. 2018/01/03 8,032
764405 여권재발급시 구여권과 동일사진으로 가능한가요 9 2018/01/03 1,956
764404 냉동코다리로 간장 조림하는 요령 좀 가르쳐 주세요... 2 요리 2018/01/03 1,310
764403 평창 이모티콘 추가 20만명 선착순 배포 7 어제에.이어.. 2018/01/03 1,337
764402 밥주는 냥이 은신처 6 2018/01/03 999
764401 인터넷 카페에서 바람나는 사람 많은 거 같아요 3 ㅇㅇ 2018/01/03 1,902
764400 스무살 조카.. 2주동안 데리고 있었어요 ㅠㅠ 82 아이두 2018/01/03 27,815
764399 지방사는 엄마들 서울 나들이 갈까하는데 14 아줌마들의 .. 2018/01/03 2,380
764398 반찬가게에서는 어떤걸 사는게 좋은걸까요? 4 ㅇㅇ 2018/01/03 2,324
764397 중고차 사야하는데 SK엔카 믿을만한가요? 9 ... 2018/01/03 2,930
764396 초등아이와 볼만한 영화추천해요. 82님들 더 추천해주세요^^ 12 영화추천 2018/01/03 2,635
764395 삼전 지금이라도 살까요? 4 . 2018/01/03 2,791
764394 LP로 들으면 소름 돋는 음악 추천 좀 부탁해요 10 더이상 2018/01/03 1,642
764393 자고일어나니 고개가 안 돌아가요 3 흑흑 2018/01/03 1,231
764392 최저임금인상이 신의 한 수 인 이유 3 새해 2018/01/03 2,552
764391 [속보]아래 마포구 화재 12분만에 불길 잡혔대요. 7 불조심 2018/01/03 3,444
764390 어린이집 선생님은 어떤 선생님이 좋은건가요? 7 ..... 2018/01/03 1,412
764389 부산의 명동은 어디인가요? 16 ,,,, 2018/01/03 4,466
764388 재테크 어떻게들 하고 계세요? 1 kalfe7.. 2018/01/03 1,855
764387 고딩 자녀에게 대학생 멘토 효과 있을까요? 4 멘토 2018/01/03 1,270
764386 반찬 가게 이용하시는 님들, 주 몇회 이용하시나요? 4 코주부 2018/01/03 1,741
764385 질투로 현실에서 무너지는 사람이 많나요?? 8 tree1 2018/01/03 3,543
764384 센터강좌에서 회원들한테 간식비를 거둔다는데 29 호박냥이 2018/01/03 4,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