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며느리간병 이야기

간병 조회수 : 20,320
작성일 : 2018-01-02 11:13:21
딸.시누이 입장에서요
어릴때 아들과 차별
딸은 돈벌어 아들 뒷바라지
번돈은 전부 친정집에 내놓고 빈손으로 시집가서
외손주.사위는 남이고 딸은 출가외인
집안행사때 아들내외 친손주들만 모여 지내고
생일.입학.졸업선물 및 식재료.음식들도 딸 가족은 전혀 한번도 안챙기고 아들집만 챙겨주고
여행도 아들내외랑만 가고 딸가족은 출가외인이라고 여행도 안껴줌
이렇게 40넘게 살았는데 친정부모님이 편찮아 병간호 할때되니
며느리는 불편하고 싫다고 한다면서 그래도 같은 여자인 딸이 병간호 해줘야 한다고 함
남자형제들은 직장 다녀야 하니 당연히 평일에는 전혀 못하고
아들들이 어떻게 엄마 뒷수발 들수 있나고
아빠는 70넘은 노인이라 여병동서 지내기 힘드시다고 하시고

아들들이 하는말이
여행같이가고 경비대고 생일때도 같이 지내고 졸업 입학때 부모님과 같이 했던것들 엄청 스트레스고 부담스러운일 였는데
상대적으로 암것도 안하고 안받은 딸이 그동안 편했던거 아니냐며
병간호 병실 보면 다들 엄마 병간호는 딸들이 한다면서
요구
며느리들은 딸이 있는데 왜 며느리가 하냐고
아들은 주말 딸은 평일에 하란다면

딸은 자식이니 해야 하나요?
며느리는 남인데 안해도 되는건가요?
참고로 출산했을때 딸은 남의집 자식 낳은거니 시댁에서 조리하라고 했고

며느리는 우리집 사람이니 조리원 한달.시댁서 한달 봐줘야 한다며
온갖정성으로 며느리 조리해줬어요
둘째 출산때도 첫째 친손주는 한달봐주고 둘째 조리하도록 해주고
딸은 단 하루도 첫째 외손주는 봐주는거 아니다라고 말했던 엄마를

딸은 자식
며느리는 남이니 딸이 간호해야 하나요?
간호안하면 불효자로 낙인찍혀 가족들이 달려들 기세네요
간병 해야 하니 이제는 가족이래요 ㅠㅠ
특히나 며느리들 남자형제들.제일 나쁜 친정부모님 모두
IP : 211.108.xxx.4
10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 11:16 AM (222.236.xxx.4)

    님이 쓰신 저런경우는 딸도 솔직히 못할것 같아요.. 저는 아버지 병간호하는 신세이지만.... 저희 부모님은 자식차별은 키울때 안하셨거든요.. 그러니 제가 병간호을 하면서 살수 있는지도 모르겠고 올케 한테 시킬 마음자체도 안들구요..자식인 나도 한번씩 넘 힘든데.... 며느리는 이걸 절대로 못하고 우리 아버지 미워 할까봐..ㅠㅠ 그런감정 느끼는것도 싫고 하니까 제가 하는게 전 편안하지만... 211.108님이 쓰신 저런 환경이라면 저도 아마 안했을것 같아요..

  • 2. 간병인 제도
    '18.1.2 11:17 AM (125.142.xxx.237) - 삭제된댓글

    아들들이 비용대서 간병인 쓰면 됩니다
    간단해요
    딸은 출가외인이니 가끔 문병만 가면 되구요
    그런데 진짜 아들 딸을 저 정도로 차별하는 집이.있긴 있군요

  • 3.
    '18.1.2 11:17 AM (222.236.xxx.145)

    딸인 제가 했습니다

    재산 공평하게 받고 하겠다고 했습니다
    엄마 병간호 해드리는건 어렵지 않으나
    재산은 아들만 주고 병간호만 하라는건
    서럽고 억울해서 못하다고 했구요
    자식들 다 불러모아
    애쓴 자식에게 재산은 가장 많이 주겠다 선언하게 하신후
    제가 병간호 했습니다

  • 4. 마더스푼
    '18.1.2 11:17 AM (122.129.xxx.47)

    다 필요없어요.
    아들들더러 돈 모아서 간병인 쓰라고 합시다.
    더이상 말하는것도 감정소모도 심하고
    그래도 딸(본인) 더러 간병하라고 하면 학자금 댄거 돌려주고 간병비도 계산해서 달라고 하시죠.

  • 5.
    '18.1.2 11:21 AM (211.36.xxx.193)

    출가외인 취급했으니 나는 출가외인이다 하세요

  • 6. 그럼 유산은
    '18.1.2 11:22 A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

    나도 자식이니 줄거냐고 물어보면 되겄네요.

  • 7. ,,,,
    '18.1.2 11:23 AM (115.22.xxx.148)

    받은거 많은쪽이 하라고 하세요...간병인을 구하든 아들들이 하든 그건 알아서 하라고

  • 8.
    '18.1.2 11:24 AM (211.117.xxx.118)

    맞는 답이 어디 있나요.
    누구나 자기 입장에서 생각하니까요.
    그런데 부모님이 딸과 외손주들은 가족이라 생각하지 않았다면
    님도 부모라는 생각이 없어졌다고 말할 수 있겠네요.

    그 대신 욕은 하던지 말던지 신경쓰지 마시고
    혹시 재산문제 있어도 마음 비우셔야 해요.

  • 9. 그냥은
    '18.1.2 11:24 AM (203.128.xxx.96) - 삭제된댓글

    안해야죠
    왕따도 저런 왕따가 없는데 무슨 이제와 편하고 불편하고를
    찾아요

    내엄마라도 염치가 매우 많이 없으시고만요
    윗분처럼 이제라도 동등한 권리를 받으시면 모를까
    간병 끝나고 좋아지심 한번왕따 영원한 왕따 안되면
    다행이겠습니다

  • 10. ..
    '18.1.2 11:26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개새끼들이 짖는 거에 반응하면
    다음 수순은 물어뜯겨요.

  • 11. @@
    '18.1.2 11:26 AM (121.151.xxx.16)

    간병하면 ㄷㅅ 인증이지...뭐.

  • 12. ...
    '18.1.2 11:26 AM (61.79.xxx.96)

    부모가 저런 마인드인데 재산분할 해줄까요?
    그냥 신경끄시고 간병인구하라하세요.
    깊이 관여도 하지 마시길...

  • 13.
    '18.1.2 11:26 AM (211.117.xxx.118)

    자랄 때 차별은 지금 꺼내면 안 좋아요.
    감정적으로 보여요.
    현재의 관계만 놓고 냉철하게 봐서
    님은 아들이나 며느리들보다 더 할 필요 없는 것 같아요.

  • 14. .......
    '18.1.2 11:26 AM (121.180.xxx.29)

    아들새끼 지 누이라는 사람에게 저게 할소리이니까
    미친새끼들''
    지들끼리 달처먹고 죽던지 살던지 마세요

    진짜 인간같지도않은 사람들

  • 15. 그냥은
    '18.1.2 11:26 AM (203.128.xxx.96) - 삭제된댓글

    그리고 달러들긴 어딜 달려들어요
    언젠 자식취급 한적있냐고 형제취급 한적있냐고
    여기서 뒤집을 판에....

  • 16. ..
    '18.1.2 11:29 AM (182.228.xxx.37)

    부모 재산 있으면 간병인 쓰고
    재산 없어도 자식들이 돈모아 간병인 쓰세요.
    염치없는 부모들 많아요

  • 17. 셀프
    '18.1.2 11:29 AM (27.179.xxx.129)

    자기 부모는 자기들이 좀 하세요 제발
    돈을 아들한테 줬네 뭐내
    하지만 그 며늘 시모가 키워준거 아니잖아요?
    아들이 하든 딸이 하든 알아서 좀 하라구요

  • 18. 플럼스카페
    '18.1.2 11:29 AM (182.221.xxx.232)

    저는 딸인 제가 간병을 했어요. 하지만...쓰신 글 읽고 보면 딸이라 해야한다는 말 못 하겠어요. 그대로 말씀하셔요. 난 출가외인이다 하고요.

  • 19.
    '18.1.2 11:32 AM (211.49.xxx.218)

    간병인이라는 제도가 있는데 왜 굳이.
    요즘은 통합간병제도가 많이들 퍼졌더만.
    통합간병서비스가 안되는 병원이고
    간병인 쓸 형편이 안되면
    친자식들이 돌아가면서하는게 맞지요.
    아들이 일해야해서 못하면 아들대신 며느리가 하는게 맞고요.
    그런데 원글님처럼 차별을 심하게 받았다면
    원글님이 여기쓴 내용 다 말하고
    손발 다 뗍니다.
    저정도면
    부모 돌아가셔도 형제간에 왕래는 없을 듯.
    그냥 남 된거네요.

  • 20. 출가외인이라며
    '18.1.2 11:34 AM (124.54.xxx.150)

    내쳤으니 나는 남의 식구라 못한다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고 여행다니고 좋아라 지낼때는 찾지도 않더니 이제와 간병하기 싫고 며느리한테 아쉬운소리 하기싫다고 딸 찾는거 보니 니들은 정말 ㅆㄹㄱ다! 한마디해주시고 전화도 마세요

  • 21.
    '18.1.2 11:36 AM (211.243.xxx.103)

    간병인쓰라하세요
    가족들이 돈 모아서 간병인쓰면 됩니디
    그리고 내살림 사는것도일인데 어떻게 환자옆에서 간병을 하나요 내가정 지켜야죠
    돈벌어서 집에 다 놓고오는 등신짓하니까
    사람을 끝까지 등신취급하네요
    달려들면 어쩔건데요 원글님은 남편 없나요
    저런 소리 듣고도 남편이 가만 있어요?

  • 22. 쓸개코
    '18.1.2 11:37 AM (218.148.xxx.109)

    저도 딸이고 간병했는데요 기꺼이 했습니다.
    근데 원글님과는 입장이 달라요.
    부모님에게 챙김 받은만큼 하면 되죠.
    간병인 구하세요. 필요할때만 딸자식을 찾나요. 도우미도 아니고..

  • 23. ,,,
    '18.1.2 11:37 AM (59.7.xxx.137)

    저희는 아버지는 아들이 했고
    어머니는 딸이 했어요.
    며느리도 각자 자기 부모 간병했고
    안부인사만 물었지 일체 서로 간섭 안함.
    간병비도 알아서 벌어서 냈고...

  • 24. ....
    '18.1.2 11:37 AM (117.111.xxx.163)

    이런 경우면 아들들이 돈모아서 간병인 구하면 되겠구만 왜 여자들만 착취를 당해야 하죠? 원글님은 모르쇠 하세요. 며느리들도 할 필요 없고 간병인 구하면 됩니다

  • 25. 딸은 출가외인이고
    '18.1.2 11:38 AM (211.245.xxx.178)

    아들은 출근해야하고, 며느리는 나 키웠냐....
    아들이 사표쓰고 병간호, 며느리가 취직해서 돈벌어서 남편이랑 자식이랑 건사하면 되겄구만요.
    이 경우는 셀프로 딸이랑 아들이랑 알아서 해라..하기 쉽잖네요.
    아들 며느리가 간병인쓰면 되겠구만,
    그건 아마 아들 줄 재산, 내가 받을 돈 없어지는거라서 다들 싫다고 할거같구요.
    아무리 효도가 셀프라지만, 이글에는 그런글 달지 맙시다.
    생판 남인 내가 봐도 원글님 고아구만 뭘또 효도는 셀프래.

  • 26. 근데
    '18.1.2 11:39 AM (124.49.xxx.246)

    며느리가 하는 집은 요즘 거의 없어요 간병인 쓰라 하세요 다 베푼 만큼 받는거죠 여기선 마음 약한 사람이 지게 되어있어요 남자형제들 요구가 부당하면 안들어주면 됩니다

  • 27. ..
    '18.1.2 11:39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지금 원글에게 밥 주는 사람은 남폄인거죠.
    남편 뒤에 숨어요.
    이런 글 올리는 거 보면 결국 끌려가서 간병노예 할 거 같은데
    원글은 뇌없는 인간인 양 남편을 앞에 내세워요.

  • 28. 원글
    '18.1.2 11:41 AM (211.108.xxx.4)

    친정에 재산 한푼도 없어요
    있던 재산 아들들 결혼 할때 아파트 하나씩 해주고 아들들에게 생활비 받아 생활하세요
    친정 결혼전 제이름으로 대출받아 결혼후 제가 직장 다녀 갚았어요 덕분에 21살때 신용불량자..

    결혼후 제앞으로 받은 친정 빚 갚은걸로 친정과는 절대로 돈거래 안하고 제가 할만큼 했다 생각했어요
    경제적인 도움 그뒤로 끝었어요 사실 그럴 형편도 안됐구요
    아들형제들은 자신들학비 대고 친정 빚떠안고 신불자된 여형제는 결혼후 경제적 지원안하고 친정 발길 끊었고
    그뒤 부모님 경제적인거 책임졌다고 억울해 합니다

    그동안 아들들이 부모 서포트 했으니 간병은 딸이 하라는거죠
    저런 친정집 가고 싶지 않아 발길 끊고 연락안하니 2년동안 친정가족 누구하나 왜 안오냐 연락안하냐 소리 없더군요
    뜬금없이 막내남동생 연락와 받으니 엄마가 입원하셨다고
    다리골절이라고 꼼짝을 못하니 간병 좀하래요
    이번 생 내가 왜 이런집안에 태어난건지..
    올케들이 욕한답니다 딸자식이 엄마 병원계시는데 간병도 . 문병도 안온다구요

    저리 독하게 구니 형제 부모랑 연 끊은거라구요
    아빠도 전화해서 딸자식이 엄마가 입원했는데 뭐하냐고 호통..어이가 없어 말문이 막히고 가슴이 막조여와요

    제가 아파 간난아기 하루만 봐달라고 봐줄사람이 없어 병원을 못간다니 20거리 사는 엄마가
    동네사람들이 외손주는 봐주는거 아니라고 너희 시어머니는 대체 뭐하는 사람이냐고 버럭 소리 지르던분입니다
    결국 2시간 거리 시어머님이 오셔서 봐주셨어요

  • 29. 간병인
    '18.1.2 11:43 AM (220.81.xxx.85) - 삭제된댓글

    쓰라하세요.
    같은 상황에 우리집 ㄱㅅㄲ는 간병인쓰고 1/n을 통보하더라고요. 더 그지 같은게 지네들 쓴 돈은 다 더해서 나누고, 제가 모씨고 다니며 통원시 결제한 건 말도 안했어요.
    그냥 맘 약한 사람이 뒤집어써요

  • 30. ....
    '18.1.2 11:43 AM (59.24.xxx.61) - 삭제된댓글

    82명언 있죠
    욕이 배 뚫고 들어오는 거 아니라는 거
    이미 나쁜딸이라고 욕 다 먹고 계신데 뭐 신변에 큰 변화 있나요? 없잖아요.
    그냥 그대로 무시하면됩니다.

  • 31. ddd
    '18.1.2 11:44 AM (211.114.xxx.15)

    다 베푼 만큼 받는거죠 222222222222

    님 편한데로 하시고 만약하게 되면 서운한 맘에 자꾸 신세한탄을 하게 될것 같아요
    나중에 이래서 내가 했다 해도 누구 하나 잘했다 안할걸요
    당연하게 생각하지 .......

  • 32. 쓸개코
    '18.1.2 11:44 AM (218.148.xxx.109)

    억울한거 다 말씀하셔요. 아쉬울때만 찾고 너무하네요.

  • 33. 됐고
    '18.1.2 11:44 AM (211.245.xxx.178)

    냅둬유.
    출가외인이라고만 하세요.앵무새처럼 출가외인이라고요.
    나 시어머니 간병해야한다구요.
    내 시어머니, 출가외인만 주문처럼요.
    내새끼 봐준 사람이 중하지요. 암만.

  • 34. 아마
    '18.1.2 11:45 AM (61.255.xxx.93) - 삭제된댓글

    저런 부모형제라면 원글님이 죽도록 간병해줘도 죽고 나서 재산 한 푼 안 줄걸요?
    유서에 미리 적어놔도 죽기 전에 아들들에게 다 주겠다고 유서 고칠 사람이에요.
    절대 하지 마시고 모르쇠로 나가세요.
    그래서 유산들 다 아들 준대도 유류분 소송 걸어 원글님 몫은 챙겨받으시고요.

  • 35. ,,
    '18.1.2 11:45 AM (59.7.xxx.137)

    친정엄마가 줏어온 딸도 아니고 너무하셨네요.
    올케들은 뭘 안다고 욕하니... 자기한테 불똥튈까봐 지레 그런듯...
    님도 전화오면 섭섭한거 다 얘기하고 못한다고 하세요.
    이럴때 쓰라고 출가외인이라는게 있는데

  • 36. 그리고
    '18.1.2 11:46 AM (59.24.xxx.61) - 삭제된댓글

    여기서 병긴호 해준다고 해도 원글에게 티끌만큼이라도 고마워할사람 한명도 없어요.
    딸보다 잠깐잠깐씩 들른 아들며느리가 더 애틋하고 고마울걸요.

  • 37. ...
    '18.1.2 11:48 AM (59.14.xxx.67)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고 부모,형제 다 너무 하네요
    원글님 지금 마음 불편해도 못한다 하세요

  • 38. 이런말들
    '18.1.2 11:48 AM (124.54.xxx.150)

    다 부모님이랑 오빠동생에게 다 말하세요 받아들이건 말건 님이 소리지르고싶으면 소리지르고 할말 다한후 연락하지마세요 와서 그동안 미안했다 진심으로 사과하기전까지는요 절대 받아주지마세요 괜찮아요 님이 너무 억울하게 살아왔기때문에 그정도 하는거 괜찮습니다

  • 39. 냉정하게
    '18.1.2 11:49 AM (124.59.xxx.247)

    생각해보세요.

    먹을것 있을때는 절대 부르지 않던 딸을
    설거지할때 부르는데 뭐 그리 고민이 많으세요???



    오는 전화 받지도 말고
    나는 고아다.........라 생각하고
    본인가족에게 집중하세요.

    님이 곤경에 처했을때 절대 도와줄 남자형제 옮케들 아닙니다.
    글만 봐서는요.

  • 40. 뭐하러요.
    '18.1.2 11:50 AM (1.237.xxx.222)

    간병 그거 꼭 해야 하는 거 아닙니다.
    아버지가 하든 말든 알아서 하시라 해요.
    그런 대접 받고도 연민이 드나요..아이고

  • 41. 핑크러버
    '18.1.2 11:50 AM (211.243.xxx.103)

    그냥 욕먹고 마세요
    실컷 욕하든지 말든지
    근데 없는집에서 어찌 아들 아파트는 사줬나요
    나이어린딸 신용불량자 만든 전력있고 그빚 원글님이 갚았음 할만큼하셨네요 욕하면 안되죠
    전화 안받으심 되겠네요

  • 42.
    '18.1.2 11:51 AM (222.236.xxx.145)

    댓글보니 정말
    이웃이라도 저리는 못할텐데 싶네요
    그냥
    일찍 돌아가셨다 생각하시고
    연끊으세요
    전화번호를 바꾸시든지
    삭제를 하시든지 해도
    누가 뭐라 못하겠네요
    원글님 맘이 편할쪽으로 결정해서 하세요
    뭐라고 말을 못하겠네요
    남보다 못한부모

  • 43. ..
    '18.1.2 11:57 AM (119.149.xxx.22)

    고민할 문제가 아니네요. 스트레스 받지마세요.

  • 44. ...
    '18.1.2 12:04 PM (59.29.xxx.42)

    낙인 찍든말든 뭔 상관이래요.
    답답한게 하나도 없겠는데요.

    우리 시어른,시댁에도 일이 많아서 난 거기 가봐야된다.하셔야겠네요.

  • 45. ====
    '18.1.2 12:05 PM (125.138.xxx.205)

    어르신들 간병은 정말 지칩니다
    더두말고 일주일 간병뒷수발하며
    같이 먹고 자고 해보세요
    기빨린다는 말 아주 절감할거에요

  • 46.
    '18.1.2 12:08 PM (1.241.xxx.219)

    그 귀찮고 싫은 일 나 한번 껴주고 그런 말 하는거냐고. 돈 받고 지원 받은 일도 그렇게 귀찮고 싫은 일이었냐고 어디서 다른 대우를 받고 자란 내게 그걸 위안이라고 말하냐고
    나는 출가위인이라 어떤 사랑도 받지 못했고 지원 받지 못한 결혼을 했고 그래서 그때부터 남이라 생각하고 살았으니
    가족인 니들이 알아서 하라고 하고 전화 카톡 안 받고 잠수
    그게 불가능한가요
    단톡방에 다다다다 갈겨 놓고 나오고
    연락 안 받으면 되요.
    서러운 일 없었다면 나도 받은거 상관없이 자식 노릇 했을것이라고.
    하지만 부모님은 서럽게 늘 속으로 울게 나를 키워놓고
    이제와 몸아프니 나를 찾는다
    내가 바보냐고 내가 그렇게 만만하고 미운 존재냐고
    내가 하인같냐고
    니들은 내가 멍청이인줄 알지
    이러고 나오심 됩니다.
    연 좀 끊음 어때요.
    그들 재산있어도 님은 안줘요.
    우리 엄마도 딸이라 아들들 수십억 받을때 오백만원어치 금목걸이 하나 그것도 울고 불고 난리쳐서 받았어요.

  • 47. 이 경우
    '18.1.2 12:09 PM (211.245.xxx.178)

    친정에서 괘씸하다고 연끊는다 뭐한다도 못하겠네요..
    남자 형제들 어쨌거나 지금까지 뭐하나 도움된것도 없고...
    이 경우는 진짜 부모님이 집안 개판 만들고 자식 의 갈라놓은 모범사례라고 할만하네요.
    친정 엄마가 이렇게 아들, 딸 차별이 심한분인데 다행인지 불생인지 저는 의지할 언니도 있고,제 승질이 지랄맞아서 엄마가 더 차별은 지금 못하고있고, 언니랑 제가 위고 남동생들이라서 원글님같은 서러움은 아직 안당하는거라고 생각해요.
    진짜 딸 아들 차별은 나뻐요..

  • 48. ...
    '18.1.2 12:09 PM (182.225.xxx.22)

    그냥 하지말고 간병인 두세요.
    자식이건 며느리건. 그건 가정에서 해결 못해요.

  • 49. 길게 말할 필요도 없어요.
    '18.1.2 12:09 PM (110.11.xxx.44)

    나는 그 집 자식 아닌지 오래니까 연락하지 말라고 하고 차단하세요.

  • 50. ...
    '18.1.2 12:10 PM (119.64.xxx.92)

    부모님이 아들들 사준 아파트 팔아서 월세로 옮기고, 돌아가실때까지 병원비, 간병인비로
    쓰면 딱 맞겠네요.

  • 51. 어후
    '18.1.2 12:11 PM (61.98.xxx.144)

    욕 나오네 정말..

    전 차별 안당한 딸이어도 간병 엄두 안났고
    가족 모두 그런거 못할 성격인지라 간병인 썼어요
    간병이 쉽나요? 전문가가 해야하는 일입니다

    원글님 하고 싶어도 못해요

    웃으면서 말씀하세요 내가 간병을 할만한 인물이 못돼~
    간병은 간병인에게...
    간병비는 돈 받은 니들이 해~

    간단하죠? 절대 하지 마세요

  • 52. 쓰레기네요.
    '18.1.2 12:15 PM (182.231.xxx.100) - 삭제된댓글

    간병하지 마세요. 그리고 왜 간병을 안해야 하는지 다 말하세요.
    그래야. 오빠 남동생 올케 등신들이 알아먹죠.
    그냥 안하고 발길끊음 뒤에서 죽일년살릴년 하겠어요.
    님을 이해하든 이해못하든 말은 다 해요. 여기 적은 저 내용 댓글에 적은 내용까지 다 하세요.
    친정엄마 진짜 나빴네요. 지금 후회하실래나

  • 53. ㅇㅇ
    '18.1.2 12:20 PM (223.38.xxx.208) - 삭제된댓글

    시부모 간병 다하고 지금도 연세 많으신
    시어머니 땜에 조마조마...
    간병인 쓸 형편도 못되어 5분 대기조로
    직장도 못나가는 난 뭥미?

  • 54. .....
    '18.1.2 12:23 PM (118.176.xxx.128)

    원글님이 만만하게 보이니 친정 모든 식구들이 님을 이용해 볼려고 작정하고 덤비는 거네요.
    지금이라도 내 자신을 보호할 사람은 전 우주에서 나 뿐이 없다는 마음으로 철저하게 거리를 두세요.

  • 55. ..
    '18.1.2 12:24 PM (125.182.xxx.180)

    출가외인으로 자랐으면 그렇게 하면 될듯 해요
    부모가 너무 이기적인거죠
    자기가 아쉬울땐 딸자식이 되는거고
    부모는 여전히 사랑하는 아들 힘드니까
    출가외인인 남 부려먹겠다는 이야기네요
    저라면 줄가외인으로 자랐으니 줄가외인답게
    살겠다고 연락 끊겠어요

  • 56. ㅇㅇ
    '18.1.2 12:25 PM (58.145.xxx.135)

    이번에 하면 앞으로도 계속 해야 할걸요.앞으로 더 편찮으실 일만 남았는데...
    단호하게 거절하세요.이유를 다 말하고요.말 안하면 몰라요.저 사람들은

  • 57. 그냥 싫다고 해요
    '18.1.2 12:27 PM (112.164.xxx.28) - 삭제된댓글

    각출해서 간병인 쓰자고 하세요.
    저라면 고민을 안할텐데.

  • 58. ...
    '18.1.2 12:28 PM (122.36.xxx.161)

    좋은 핑계가 있네요. 시부모님 모셔야한다고 하세요. 출가외인이라서 어쩔수 없다고... 딸은 출가외인이고 외손주 봐주는거 아니라는 엄마 말씀이 맞는것 같다구요.

  • 59. 간단
    '18.1.2 12:50 PM (221.139.xxx.166)

    시어머니 간병해야 한다고 하세요.
    올케들도 니들의 시어머니(원글님 친정) 간병하는게 맞다고 하시구요.

  • 60. 원글
    '18.1.2 12:50 PM (211.108.xxx.4)

    너무 챙피해서 남편에게는 말안했어요
    그동안 친정이야기는 거의 이야기 안했는데 상황이나 눈치로 제가 친정서 어떤 대우 받고 있고 우리아이들도 어떤 대접 받는지는 알아요

    결혼 16년차되는데 2년동안 친정 발걸음 끊었는데도 명절 생신때 가자는 소리ㅈ없이 제가 여행가자하니 그대로 들어줍니다
    시부모님은 안계세요 ㅠㅠ 시어머님이 친정엄마보다 더 챙겨주셔서 남편과 간병했어요
    누굴 바보천치로 아는건지..대학도 안보주고 제힘으로 돈벌어 다녔는데 집에 돈 안주고 돈벌어 대학다녔다고 난리치고
    이제와서 가족운운 하는게 너무 소름이 끼쳐서 가슴이 확 막혀요 엄마는 불항한 노인 코스프레로 안하던 연락을 계속하면서 같은 병실에 딸들이 다 간병한다고
    그동안 뭐가 그리 서운했냐고 마음 좀 풀라고 합니다
    풀기는 뭘푸나 간병이 아니고 로또가 당첨되서 돈 나눌일 있었으면 나한테 연락했겠나 싶습니다

  • 61.
    '18.1.2 12:56 PM (124.49.xxx.246)

    그러니까 절대 맘 약해지지 마시고 간병하지 마세요 힘내세요

  • 62. ...
    '18.1.2 12:57 PM (211.243.xxx.160)

    원글님이 간병하시면 어떤 일이 생길까요? 오빠와 아버지는 당연한 일 하는 거라고 흐뭇해하면서 병원에 잘 오지 않는다. 원글님 몸도 아프고 홧병 생긴다. 어머님이 건강해지시면 또 원글님 빼고 자기 식구들끼리 즐겁게 보낸다. 어머니나 아버지 아프시면 또 원글님 부른다..도돌이표

    간병비 하루에 야간포함 7만원이에요. 오빠 둘이서 그거 못내요? 원글님 원하시면 셋이서 내면 되잖아요.
    말 길게 섞지 마시고 못한다고 하세요. 올케들이 욕하는게 무슨 대수에요? 사위도 처가집 욕한다고 하세요.

  • 63. gfsrt
    '18.1.2 12:58 PM (211.202.xxx.83)

    쭉 출가외인 가풍인 집에선
    그 기조를 내세워 거절하면 아무도 뭐라못하죠.
    부모에게 말하세요.
    꼴링는대로 출가외인 떠들지말라고.

  • 64. 순이엄마
    '18.1.2 1:12 PM (112.187.xxx.197)

    저희는 재산 모두 오빠에게 물려 주었구요.

    사랑은 공정하게 받았으나 재산만큼은 오빠에게 몰빵.

    아버지 병간호 저녁은 오빠가 당번 낮에는 딸들이 돌아가며 당번

    며느리는 인사만 했구요.

    딸들이 돌아가며 한 이유는 나중에 후회될까봐 그랬고

    저녁은 힘드니 재산 받은 오빠가 해야된다고 결론 ^^;;

  • 65. 여기
    '18.1.2 1:15 PM (39.7.xxx.89)

    쓴대로 이야기하세요

  • 66. 이게
    '18.1.2 1:16 PM (61.84.xxx.134)

    고민거리가 됩니까?
    당췌 이해가 안가네요.
    님이 쓴글 읽어보세요. 그들이 먼저 천륜을 저버렸잖아요.
    님 잘못 아니잖아요.
    왜 전화받고 스트레스 받아요?
    걍 무시하세요.
    고민거리 아닙니다.

  • 67. nnnnnnnnnn
    '18.1.2 1:20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아들들이 집 받았으니 생활비도 드리고 간병비도 내면 되겠네요
    아들들이 형편이 안되면 딸들이 하면되구요. 며느리는 무슨 죄로 나를 낳아준것도 아닌 사람들 간병을 해야되나요?

  • 68.
    '18.1.2 1:23 PM (223.62.xxx.86)

    간병한다고쳐요

    뒷말 어지간히 할겁니다
    낮에 님이 간병하고오면 밤에 아들이 퇴근하고 들르면 아들붙잡고 낮에 간병을 잘했네 못했네 흉봅니다
    경험자이니 제발 병신짓 하지 마세요

  • 69. ...
    '18.1.2 1:26 PM (50.66.xxx.243)

    원글님 40대 초반 제 또래 쯤 되실 거 같은데 자라온 사연 간병 해내란 얘기 보니까 제가 다 기막혀 눈물 나네요 어린 딸래미 신용불량 만들어 놓고 시집 갈 때 한 푼 도움 안 주고 손주들 정 한 번 준 적 없는 것들이 뭘 잘했다고 간병 소리를 하는지 염치 없는 인간들이에요
    원글님이야 맘 약해서 가족이라 험한 소리 못할 지 몰라도 남들이 들으면 쌍욕 할 사연입니다 나는 주변에 님 부모 형제 같은 사람 있으면 인간 취급 안 해요 누이 대접 딸 대접 안 하면서 도리 찾는 것들은 사람 아니에요
    형제건 부모건 올케건 다른 긴 말 더 주고 받고 할 것 없고, 이 글 링크 보내주고 부모 죽은 천애고아로 살련다 내가 천애고아라면 차라리 속이 덜 쓰라렸을 거다 하고 차단해 버리세요. 여기서 간병 해내라 더 설치면 친정식구들 사는 동네마다 이 사연 구구절절 알리겠다 하세요. 아마 동네에서 상종 못할 집구석 취급 당할 걸요.

  • 70. 에고
    '18.1.2 1:27 PM (223.63.xxx.125)

    원글님이 너무 순하고 물러서 저것들이 염치도 내다버리고 개소리를 하는거에요. 비슷한 경우가 울엄마 사촌인데요. 인간취급도 못받고 자라 결혼했고ㅡ아들들은 대학까지 가르치고 재산도 몰아주고 딸은 초등학교만 졸업했어요. 재산도 수원에 땅값이 오르는 바람에 동네에서 알부자였는데도 딸한테 그렇게 하던ㅡ 결혼후에 친정은 아들들이 돈 꽤나 까먹었고 딸은 부자됐거든요. 부모형제들이 그동안은 거들떠도 안보던 딸한테 뒤늦게 자식노릇 하라는식으로 나왔어요. 형제들한테는 대놓고 쌍욕하고 뒤집어엎고 절연을 선언했고 아버지 귀에다가 댁은 밤길 조심하라고 반말로 경고하고 인연끊음. 워낙 성질 대단하기로 유명한지라 그 뒤로 친정에서 연락 없어요. 원글님을 ㅂㅅ으로 보고 무시하니까 저러는거에요. 어디서 저런 소리를 지껄입니까.

  • 71. ......
    '18.1.2 1:30 PM (218.236.xxx.244)

    --- 간병이 아니고 로또가 당첨되서 돈 나눌일 있었으면 나한테 연락했겠나 싶습니다 ----

    원글님이 답은 이미 알고 계시네요.
    형제들은 무보수 간병인이 필요한거고, 엄마는 주위의 이목이 중요한 겁니다.

    여기서 원글님이 세뇌된 죄책감으로 약간만 돕는다고 나선다면 대!!호구의 서막이 시작되는거죠.
    한번 하기 시작하면 그들은 기다렸다는듯이 그동안 지들이 다 했다며 이제 니 차례다...하고 바로
    발을 빼버릴거예요. 원글님 스스로 불구덩이에 뛰어들겠다면 다시는 여기 이런글 올리지 마시길...

  • 72. 그냥
    '18.1.2 1:42 PM (39.7.xxx.98)

    전화번호 바꾸거나, 억울하심 문병가서 병실 안 환자, 손님, 간병사 듣게 그동안 일 큰소리로 읊어주세요. 소문 쫙 나게!

  • 73. 오늘
    '18.1.2 1:42 PM (218.237.xxx.85)

    제 입장은 글 쓴분 며느리 입장이라 딸 즉 시누이한테는 전혀 기대안하고 저희 부부가 모든 것을 부담합니다. 아버님때도 저희가 나서서 모든 것을 했고 지금 시어머님 간병비부터 모든 것을 저희가 다 부담하는 것이 맡다고생각해서 그대로 합니다. 시누이는 절대 얼굴도 비추질 않습니다. 이해합니다. 얼마나 자랄때 서러웠을까하고

  • 74. 막말해서 죄송
    '18.1.2 2:02 PM (112.151.xxx.45)

    *소리말고 간병인 쓰라 하세요.

  • 75. ..
    '18.1.2 2:29 PM (121.173.xxx.153)

    출가외인 반복하시고 전화받지 마세요.
    남형제들 뭐라하면 난 출가외인이라 아들들에게 아파트 사줄때도 뭐라 안했다 하세요.

  • 76. 에고
    '18.1.2 2:30 PM (110.170.xxx.71)

    전화 오면 어디서 개가 짖네 하면서 무시하세요.
    허고 싶지 않은 간병 하시면 나중에 홧병납니다.
    뭐하러요. 사랑은 받은만큼 돌려주는 거예요.
    받지도 못한 사랑 괜히 인륜이라고 천륜이라고
    없는 사랑 줄려고 하면 그때 부턴 내가 아픈겁니다.
    억울하고 그러다 홧병나요.

    그냥 무시하세요.

  • 77. 흠흠
    '18.1.2 2:39 PM (211.49.xxx.218)

    원글님 여기 몇번 글 올리셨었죠?
    뭐 비슷비슷한 사연이 많아서 일수도 있지만
    몇번 글올린거 본거 같은데..
    아직도 끊지못하고
    연락주고 받는 것 보면 참 답이 없어 보여요.
    자기팔자는 자기가 꼬는게 맞는 말 같네요.
    아버지가 전화해서 딸이 들여다 보지도 않냐고 호통쳤다는 것 보니
    엄마. 아버지 다 똑같이 차별했나봐요?!
    오빠도 참 뻔뻔하기 그지없는데
    계속 연락을 주고받는 다는 건 원글한테도
    친정이라는 굴레가 참 필요한가보다 싶네요.

  • 78. robles
    '18.1.2 8:41 PM (191.85.xxx.57)

    저도 원글님 글에 댓글 단 적 있어요.
    아직도 친정에 미련이 많고 자신의 헌신적인 삶을 부정당하고 싶지 않고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가득해 보입니다. 완전 바닥으로 떨어지지 않아
    아직도 고민하시는 걸 보면 나름 친정 쪽에서도 말하진 않으셧으나 잘해주었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원래 글은 자기 유리하게 쓰기 쉬우니까요.

  • 79. robles
    '18.1.2 8:44 PM (191.85.xxx.57) - 삭제된댓글

    저도 나름 헌신햇던 사람들에게 배신을 당한 경험이 있는데 세월이 지나니까
    이제 생각도 안 나구요. 다시 얽히고 싶지도 않아서 연락오면 받지도 않고
    아는체도 안해요. SNS를 통해 슬쩍 말을 걸지만 그것도 차단했구요.
    내 인생 간단해 지더라고요. 저도 형제자매들 많아서 한 동안 그들에게
    연연하고 결혼하고서도 항상 마음 쓰이고 그랬는데 이제 다 부질없다고 생각해요.
    결혼하면 다 자기 가족 우선이 되고 서로 아껴주는 우애 좋은 형제 자매 ..이런 것도
    어떻게 보면 신화라고 생각을 합니다. 사실 서로 아껴주는 형제들, 화목한 가정들 보면
    왜 나는 저런 형제자매를 가지지 못했나 생각하지만 이젠 현실을 인정하기로 했어요.
    내가 노력해서 될 일도 아니고, 사실 내가 엄청난 부자라면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그 정도 부자라서 형제자매들 다 도와줄 형편도 아닌 바에야 지금은 남보다 못하게
    삽니다. 서로 연락 안한지도 꽤 됐어요.

  • 80. ...
    '18.1.2 8:53 PM (180.224.xxx.34)

    길게 말 섞을 필요도 없고.

    이 글과 댓글 링크해서 남자형제들에게 보내주세요

  • 81. ,,,
    '18.1.2 9:08 PM (1.240.xxx.221)

    여태까지 너희끼리 해온거 끝까지 너희끼리 해라
    아쉬울때만 찾지마라 나도 감정있다 끝 ~

  • 82. 이번 한번이
    '18.1.2 9:30 PM (124.5.xxx.71) - 삭제된댓글

    아닐꺼예요. 이제 시작이지요. 100세 시대에 두 분 돌아가실때까지 원글님이 수발들어야해요. 이십대 딸을 신용불량자 만들었다니 , 기회만 되면 또 그러겠지요. 연락한 것도, 딸 얼굴 보고 싶어서가 아니라, 노예딸이 필요한거네요. 처음에야 평일에만 수발들라 하겠지만, 나중에는 병원비 얘기도 나오겠지요. 그냥 나쁜 딸년되고 마세요.
    자식 때려 죽이는 부모들도 있는거 보면 , 부모라고 다 자식을 먼저 생각하는게 아닌 것 같아요.

  • 83. 에휴
    '18.1.2 9:31 PM (61.252.xxx.198)

    원글님 꼬옥 안아주고 싶네요.
    행여라도 불편한 마음 갖지말고
    남편과 아이들과 알콩달콩 행복하게
    사는 일만 남은겁니다.

  • 84. 출가외인
    '18.1.2 9:32 PM (115.41.xxx.69)

    출가외인이라 하세요
    절대 무너지지 마시고 님 가족 챙기세요..

  • 85. 출가외인
    '18.1.2 9:50 PM (182.212.xxx.177)

    출가외인 출가외인 출가외인 출가외인
    출가외인 남취급할땐 언제고 이제와서 아쉬우니 저러나요
    해도넘했네요
    저라면 나쁜년소리 하던말던 안하렵니다
    출가외인이자나요

  • 86. ....
    '18.1.2 9:52 PM (180.71.xxx.236) - 삭제된댓글

    님....
    친정사람들과 올케들이 지나간 모든일을 모르거나 모른척들을 하네요.

  • 87. 참///
    '18.1.2 10:06 PM (61.85.xxx.241)

    기댈곳을 보고 등을 비빈다
    맘 약해져서 병원가실것 같은데요
    간병인 쓰라마라 할 이유없구요
    그냥 차단시키고 맘 추스리세요

  • 88. 수신거부
    '18.1.2 10:10 PM (58.227.xxx.106)

    해요. 간병비는 10만원 24시간요.

  • 89. 호구
    '18.1.2 10:22 PM (175.198.xxx.118)

    되지마세요. 고민하는 자체가 쓸데없는 짓이구만...
    저런 부모,형제 남보다 못한데 뭘 고민하나요.
    상대를 말지.. 누울자리보고 다리 뻗는 거예요. 호구되지마세요.

  • 90.
    '18.1.2 10:36 PM (118.223.xxx.145)

    출가외인이 친정부모 간병이라니요

    큰일납니다

    아들들 시간안되면 다들 쓰셨듯이 돈써서 간병인 쓰면 되는거구요

    자기들끼리 즐겁다가 누구맘대로

    달려들던 뭘하던 하지마세요

  • 91. 말하세요
    '18.1.2 10:54 PM (115.93.xxx.58)

    출가외인이라서
    외손주 단 하루조차 부탁해도 안봐준 엄마인데
    엄마뜻대로
    출가외인이
    감히 하루도 병수발 들수없다고

  • 92. ㅇㅇ
    '18.1.2 11:06 PM (121.168.xxx.41)

    친정부모들이 참..
    아들이나 며느리 입장에서도 썩 좋지는 않았겠어요
    여행 경비도 자식들이 다 대고
    아파트 사줘서 생활비 대주고 있고..

  • 93. 밝히세요
    '18.1.2 11:53 PM (59.7.xxx.100) - 삭제된댓글

    출가외인이라길래 난 시댁 부모 간병했노라 말씀하시고
    발걸음하지도 마세요.

  • 94. 외인구단
    '18.1.3 12:25 AM (222.117.xxx.59)

    출가외인이 왠 간병이냐며 그런소리는 듣도보도 못했다 하세요
    그리고 간병인을 쓰든 오빠들이 하든 모르쇠 하세요
    여태 그러고 사셨듯이 앞으로도 친자녀들과 잘 사실겁니다

  • 95. ..".
    '18.1.3 12:34 AM (180.71.xxx.236)

    님...
    친정식구들이 현실 파악을 못하고 있나본데....
    여기 님이쓴글과 댓글들 프린트해서 우편으로 보내세요.
    찬찬히 읽어보라고...

  • 96. 원글
    '18.1.3 1:18 AM (211.108.xxx.4)

    저는 친정관계 정리했어요
    시댁어른도 없어서 우리아이들 명절이나 연휴때 찾아갈곳 없게 만든것
    살아계신 외할아버지.할머니.외갓집 없어진것
    가슴아프나 보는게 더 절망이라 딱 정리했어요

    그런데 2년동안 제가 연락 끊고 안찾아가니 어느누구하나
    왜 그러냐 묻는이도 없고 명절때 안가도 왜 안오냐 전화한통도 없네요

    그런데 뜬금포 간병해달라고 ㅠㅠ
    아래 며느리 간병이야기가 나와서요
    저도 딸이고 자식이긴 해서 며느리 입장에서 며느리는 남
    딸은 자식이잖아요
    이제서야 자식운운하니 속이 뒤짚어져 글쓴겁니다
    제가 왜 간병을 합니까? 전 죽어도 안해요
    출산하고 남편 출장이라 그첫날밤 움직이지도 못해서 밤새 끙끙 앓다가 화장실 가야 하는데 아무도 없어서 혼자 울고 있으니 옆자리 산모 친정엄마분
    그새벽에 전라도에서 오셔서는 밤새 출산한 딸 주물러 주고 있었어요 사위보고 엄마가 내자식 출산했는데 옆에 줘야 한다면서 몇시간 힘들게 올라와서는 밤새 사위보내고 그리 계시더라구요
    옆 커튼 사이로 보이고 들리는데 20분 거리 사는 우리부모님은 잠깐 왔다 가셨어요 남편도 없었는데 너의 시엄마 부르라고 ㅠㅠ 며느리가 손주 낳았는데 새벽에 달려오겠지 하면서요 그날 혼자 그러고 있으니 옆자리 어머님이 저 화장실 데리고 가고 춥다고 담요 주시고 손 주물러주고..
    친정엄마 안계시냐고 묻는데 대답 못했네요
    15년전인데도 생생한데 저보고 간병하라니...
    세상에 엄마들은 우리엄마빼고 다 따뜻하고 정많죠?

  • 97. ..
    '18.1.3 2:39 AM (118.216.xxx.200) - 삭제된댓글

    오빠들이랑 상의하세요.
    엄마 간병은 딸이 하는 거 맞다, 그러나, 딸이 공짜로 하는 것은 아니다.
    나는 돈 벌어 오빠들 공부시켰으니, 오빠들이 간병비를 내라.
    둘이 100만원씩 200을 내라. 그렇게 오빠 돈 내줬던 거 돌려 받으세요.
    만약, 못 하면, 엄마 사랑 듬뿍 받은 오빠들이 직접 하든가, 아니면 간병인 붙이라고 하고요.
    그리고, 생일, 명절때 함께하는 것으로 아들 몫을 다 했다 생각한다면,
    앞으로, 나도 생일, 명절 때 열심히 함께 하겠다.

  • 98. ...
    '18.1.3 2:44 AM (96.246.xxx.6)

    부모가 저 정돈데 병간호 하고 싶어요?
    대답 안 하면 되겠구만

  • 99. ..
    '18.1.3 2:47 AM (118.216.xxx.200) - 삭제된댓글

    왜 그렇게 엄마아빠가 해달라는 대로 해줘요.
    저는 클때 아들딸 차별없이 키우고,
    돈 별로 없는 집인데, 20살 넘어서 번 돈은 제 통장에 뒀어요.
    엄마가 은근히 돈 좀 줬으면 해도, 안 줘요. 왜요? 나도 써야하니까요.
    대학도 다녀야 하고, 방세도 내야 하고, 생활비도 써야 하고, 학비도 내야하니까요.
    오빠요? 지가 벌어서 다니라고 하죠.
    엄마가 벌어서 만든 재산 오빠한테 뺏기다시피 해서 오빠가 투자로 홀랑 날려 먹었는데,
    저는 마음 조절 했습니다. 그건 엄마가 번 거다. 내 돈 아니다.
    그리고, 늙은 엄마들은 아들차별이 아예 없을 수는 없구나 생각해요.
    단, 내 돈은 안 뺏깁니다.
    재산요. 좀 남은 거 똑같이 안 나누면 소송할 겁니다.
    간병요. 딸들이 간병하고, 아들이 병원비 냈어요.

  • 100.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힌다
    '18.1.3 5:05 AM (85.191.xxx.154)

    남자형제들은 직장 다녀야 하니 당연히 평일에는 전혀 못하고....

    남자형제가 직장을 관두고 간호를 하고, 올케가 마트나 식당 등에서 일하면 되겠네요.
    그 집 경제사정 꼬이는 거 님과 뭔상관??
    아버님이 여자병실 불편해하건 말건 님과 뭔상관?
    시집간 딸을, 남도 아닌 가족들이 섭섭하고 서럽게 만들어 님 맘도 불편하게 만들었잖아요. 남편이나 애들한테도 엄청 민망했겠구먼.

    병간호 병실 보면 다들 엄마 병간호는 딸들이 한다면서....

    아니, 이제와 남들 어쩌는지는 왜 본데요? 산후조리때 다들 친정엄마 버프 및 육아 도움 받던데, 친정엄마 노릇은 안 해놓고 이제와서 병간호가 님과 뭔상관??
    다들 친정엄마한테 장도 얻고, 김치도 얻고, 어디서 선물 들어온 멸치나 뭐 그런 특산품들도 잘만 얻어가던데... 친정엄마 뭐했음?

    좋은 것들은 지들끼리 나눠먹고
    딸은, 출가외인이라고 왕따시키더니만
    이제와서 뭐라 씨부린답니까.

    아우 빡친다.
    떼거지로 쓰레기처럼 구는 친정가족이라니... 본의든 타의든 일찌감치 발 빼기 잘했네요.
    참 잘했어요. 별표 다섯개 쾅쾅 찍을 후기 기다립니다.

  • 101. 며느리 간병 안하죠
    '18.1.3 5:45 AM (223.38.xxx.165)

    간병인이 왜 있는데요 잘하던 못 하던 그쪽 전문가예요 긋선건 전문가가 하는겁니다 간병 우습게 보내요 님 못하세요 간병, 거기다 출가외인이 왜요? 아들이 간병비. 내면 되구요지금처럼 하세요 마음의 상처 지금이라도 안돌보면 나중에 내몸에 병이 올수 있어요 그때 알아줄까요? 토닥토닥 힘내세요

  • 102. ....
    '18.1.3 8:57 AM (122.40.xxx.201)

    며느리 산후조린 해주면서
    딸은 단 하루도 안봐준 사람이 무슨 간병을 바라세요?
    그동안 어머니 손 빌려 산 사람들...아들 며느리 배우자가 해야지 못한다면 간병인 쓰라하세요
    그리고 유산 포기를 왜 합니까?
    받을때는 가만 있다 이럴 땐 혈육 찾는 아들며느리 얄미워서라도 법대로 해야죠

  • 103. 보아하니
    '18.1.3 8:57 AM (112.216.xxx.139)

    간병을 한다 한들 고생한다고 생각할 사람들도 아니네요.
    이미 간병 안한다 하셨으나,
    그래도 `친부모`라 생각되어 일말의 가책이 생길지도 몰라 댓글 달아요.

    글쓴님.. 그정도 차별에 그정도 처지에 지금도 충분히 잘 하셨습니다.
    친정 쪽 연락처 모두 차단하시고, 내남편, 내새끼만 챙기며 잘 사세요.
    그거면 됩니다.

  • 104. 미친부모
    '18.1.3 10:02 AM (113.131.xxx.201)

    자매는 없으세요??
    글 쓰신걸로봐선 남자형제만 있는 고명따님이신거 같은데..
    친정 엄마란 사람한테 아니 친정 식구들 한테
    여기 글 쓰신거 처럼 여태 원글님 어떤 대접 받았는지 조곤조곤 써서 단톡 보내시고 차단하세요..
    양심도 없는 동생들과 올케들에..
    부모노릇 못 한 늙은 노친네들..
    죽기전에 잘 못 한 거 크게 깨닫고
    조책감에 몸부림치길~~

  • 105. ㅜㅜ
    '18.1.3 10:03 AM (59.25.xxx.110)

    사랑, 돈 받을거 다받고도 힘든게 간병입니다.
    다들 너무하시네요.
    그냥 출가외인이라는 말만 계속 하면서 무시하세요.
    당장 마음은 싱숭생숭하시겠지만, 괜히 간병하다가도 욕먹을 상황 올것 같으니 차라리 처음부터 선을 확실하게 그으세요. 진짜 제가 다 섭섭하고 화나네요.

  • 106. ---
    '18.1.3 10:08 AM (221.164.xxx.48)

    아버지 뇌졸증으로 넘어가신뒤 한달만에 올케 보따리 싸서 나갔어요ㅠ
    병원 쫒아다니면서 온갖 수발 다 들고
    엄마 편찮으셔서 수발 다 들고 해도
    재산은 친손주 다 주겠다네요
    친정재산 바라지도 않지만
    일 생길때마다 딸찾으면서 ,,
    이제 저도 지치고 아직도 아들아들 하는 부모님 징그럽네요

  • 107. 아들이
    '18.1.3 11:23 AM (14.40.xxx.68) - 삭제된댓글

    재산 많이 받았으니
    아들이 퇴사하고 간병하면 제일 공평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5654 난감해요 좋은 방법 있을까요? 3 2018/02/02 660
775653 화려한? 맨투맨 티셔츠 어디서 사면 될까요? 3 패션 2018/02/02 1,053
775652 도깨비 시청률은 다시 봐도 후덜덜하네요 1 .. 2018/02/02 1,478
775651 차명진이 이놈은 3 .. 2018/02/02 1,017
775650 초등아이가 전학을 가야하는데 선생님께 문자로 말씀드려도 될까요?.. 3 2018/02/02 1,398
775649 영화 '밀정' 마지막 장면도 그렇고 왜 이렇게 슬픈지... 5 격려 2018/02/02 1,944
775648 기간제교사에 대하여 아시는 부운 6 궁금 2018/02/02 2,031
775647 MB 조카 김동혁, 상속받은 부동산,,사실 MB 차명 재산 진술.. 4 고딩맘 2018/02/02 1,541
775646 식탁고민.. 7 식탁 2018/02/02 1,630
775645 지하철 내 큰소리 통화 4 ㅁㅁ 2018/02/02 990
775644 김남주는 늙지도 않네요 ㅎ 13 ,, 2018/02/02 7,586
775643 예비고3 화장&색깔렌즈&쌍수 의견부탁드릴께요. 6 예비고3 2018/02/02 1,009
775642 손석희를 통해서 본 그들 24 바보들 2018/02/02 2,027
775641 김백준, 구속후 MB 측 면회도 거부하며 수사 협조 5 고딩맘 2018/02/02 1,732
775640 짝퉁시계 사달란 부탁 받았는데 8 ..... 2018/02/02 1,939
775639 집매매를 했는데 강마루가 깔려있더라고요 .. 19 인테리어 2018/02/02 8,608
775638 한달간 서울 단기 거주 소개부탁드려요. 3 .. 2018/02/02 1,723
775637 홍준표 내가 文대통령보다 한살 밑인데 꼰대라고? 23 꼰대 2018/02/02 2,779
775636 살림잘하는 엄마들 집, 글 보다가요~ 14 그웬느 2018/02/02 6,416
775635 월세 내놓은 집 곰팡이;;; 7 맑은웃음 2018/02/02 2,547
775634 대리석 관리 문의해요. 특히 외국 사시는 분들 4 대리석 2018/02/02 771
775633 저렴이 헤드셋(1~2만원대) 사고싶은데 추천해주세요 4 ㅇㅁ 2018/02/02 668
775632 “피해자 코스프레”…서지현 검사 ‘2차 가해’ 비수 꽂는 동료검.. 12 oo 2018/02/02 3,323
775631 호텔 직원 관리 실수 클레임 불이익 클까요? 2 겨울수영 2018/02/02 1,277
775630 전우용 트윗 4 고딩맘 2018/02/02 1,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