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올회사.. 굳이 인간관계 신경 쓸 필요 없겠죠?

dd 조회수 : 1,651
작성일 : 2018-01-02 11:04:20

이미 사직서 냈고, 1월말이나 2월 중순쯤 퇴사 예정이에요.

그런데 저번달에 입사하신 분이  저한테 거의 싸움을 걸다시피해요.

이 회사 3년째 일했었는데, 누구랑 다퉈본적도 없었고 제가 어린편이라 아무래도 맞춰드리는 편이었어요.

같은 팀도 아니고, 다른 팀원이신데, 다만 협업하는 부분은 있어요.

첫날 저를 보자마자, 전공을 묻더니  대학 나와서 그런일 해요? 라는 말로 저한테 무안줘서..

저는 그냥 취업이 너무 안되서, 자격증따서 오게되었다고 말했는데,

단둘이도 아니고 사람들 있는 곳에서 완전히 뭉개지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사는동네 묻더니, 거기서 초,중,고 등학교 다나왔냐고 , 이런질문도 너무 황당했는데 넘겼어요.

사회 생활이 힘드려니 하고 그냥, 넘어갔는데.

갑자기 제가 일하는 곳에 오더니, 서류 정리 안됐다면서 트집을 잡으면서 난리 치면서,

경멸하듯이 저를 쳐다보는데... 순간  나이고 뭐고 정말 머리끝까지 뻗치는 느낌이 나더라구요.

저는 30초반이고 그분은 40중반이라서, 비슷한 나이대도 아니고 팀도 같지도 않은데

좋은 직장도 아니고, 다들 비슷비슷한 월급이라서 경쟁이 치열한 곳도 아닌데, 이해가 안가네요.




  



IP : 211.217.xxx.24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마도
    '18.1.2 11:08 AM (183.100.xxx.240)

    주변에서 그사람을 이상하게 보지
    원글님을 우습게 보진 않을거예요.
    말려서 싸운다고 그런 사람하고 상대도 안될걸요.
    그러거나 말거나 이상한 사람 보듯이 쳐다보면 되요.

  • 2. 그 덩도면
    '18.1.2 11:10 AM (223.62.xxx.45) - 삭제된댓글

    무시 또 무시.
    모른척 없는척.
    질문회피.
    인간관계는 인간들하고만.
    다만 개처럼 물 수 있으니 짖으면 진덩하거나 피하는걸로.
    한다리 건너 다 아는 사회라 하요ㅏㅇ 조심하지만
    그건 인간 사이 얘기죠.

  • 3. 그 정도면
    '18.1.2 11:11 AM (223.62.xxx.45) - 삭제된댓글

    무시 또 무시.
    모른척 없는척.
    질문회피.
    인간관계는 인간들하고만.
    다만 개처럼 물 수 있으니 짖으면 피하는걸로.
    한다리 건너 다 아는 사회라 항상 조심, 예의 차리지만
    그건 인간 사이 얘기죠.

  • 4.
    '18.1.2 11:12 AM (211.114.xxx.77)

    상대해 주지 마세요. 괜히 싸움에 휘말리면 같은 사람 취급 받아요.
    아예 무시.

  • 5. 인격에 문제가
    '18.1.2 11:26 AM (211.227.xxx.244)

    많은 분인 듯. 완전 무시에 한 표입니다.

  • 6. ㅌㅌ
    '18.1.2 12:38 PM (113.131.xxx.197) - 삭제된댓글

    전형적인 소시오패스입니다
    소시오패스 특징은 이런거다..하고 머리에 입력하시고
    비슷한 사람 만나면 무조건 엮일일 만들지마새요
    백명중 한병은 소시오패스인대 흔하개 마주치고
    절대 일반인 시각으로 바라보면 이해 안됩니다
    이해하려고 하지마시고 친해지면 본인에게 피해가 크니
    절대 요주의인물 이렇게 아우트라인 정하고 사람 만나셔야 합니다

  • 7. ㅌㅌ
    '18.1.2 12:47 PM (113.131.xxx.197)

    전형적인 사이코패스
    백명중 한명은 사이코라 생각하고 저런 사람과 엮이지말아야합니다
    일반인 생각과 다르고 일반인 시각에서 이해가 안되니 무조건 피하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9398 정수기.. 어느제품으로 선택해야할지... 14 맘맘 2018/03/13 2,894
789397 강릉은 택시요금이 200원씩 올라가네요?? 3 평창 2018/03/13 3,556
789396 명동에 고추가루 살 만한 장소 가르쳐 주세요. 7 명동 2018/03/13 698
789395 노래 제목 좀 알수 있을까요? 2 음악 2018/03/13 487
789394 전업주부 청약하려는데, 남편이 세대주면 불가한가요? 5 아파트 2018/03/13 3,375
789393 고야드 가방 - 이런 가방 모델 뭔지 아시는 분? 가방 2018/03/13 1,432
789392 어디 말투일까요 2 단란 2018/03/13 557
789391 9년전 방송사와 기레기들 4 2018/03/13 985
789390 8살 딸아이가 너무 기특해요. 아침부터 감동받았어요. 42 .... 2018/03/13 8,784
789389 배창호 감독의 정 추천해요 4 영화추천 2018/03/13 920
789388 좌우 다리 길이가 달라 깔창해 보신 분 계신가요? 1 건강 2018/03/13 951
789387 아이들 청약 통장 들어주는 게 좋을까요? 4 ..... 2018/03/13 4,695
789386 환불 문제... 후기 어제 환불... 2018/03/13 1,360
789385 런닝머신 매일 30분 5.7 속도로 걷기운동: 잘하고 있는건가요.. 5 아줌마입니다.. 2018/03/13 4,664
789384 정봉주가 A양을 고소하지 않은 이유 32 ..... 2018/03/13 7,949
789383 티비 대각선으로 124센티이면 몇인치인가요 3 모모 2018/03/13 2,119
789382 담석제거 해야하는데 어떻게 병원 예약 해야 하나요? 6 ..... 2018/03/13 1,463
789381 이승훈피디가 정봉주 싫어하지만 도와는 줄께..ㅋㅋ 46 .... 2018/03/13 16,217
789380 오늘은 또 덥네요. 옷입기 참 애메하네요 2 변덕 2018/03/13 1,599
789379 달걀의 비린내 4 ,, 2018/03/13 2,354
789378 국회의장이 사퇴수리 안하면요? 3 민병두 2018/03/13 878
789377 학교에서 애가 친구 골프채에 맞았어요 19 ... 2018/03/13 6,950
789376 중고등 목 늘어나지 않는 교복안 흰 면티 8 어디서 사시.. 2018/03/13 2,350
789375 경찰, 우건도 전 충주시장 미투 폭로 게시자 확인 2 ........ 2018/03/13 910
789374 여수밤바다 좋나요? 아니면 노래일뿐인가요 10 라라라 2018/03/13 2,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