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올회사.. 굳이 인간관계 신경 쓸 필요 없겠죠?

dd 조회수 : 1,697
작성일 : 2018-01-02 11:04:20

이미 사직서 냈고, 1월말이나 2월 중순쯤 퇴사 예정이에요.

그런데 저번달에 입사하신 분이  저한테 거의 싸움을 걸다시피해요.

이 회사 3년째 일했었는데, 누구랑 다퉈본적도 없었고 제가 어린편이라 아무래도 맞춰드리는 편이었어요.

같은 팀도 아니고, 다른 팀원이신데, 다만 협업하는 부분은 있어요.

첫날 저를 보자마자, 전공을 묻더니  대학 나와서 그런일 해요? 라는 말로 저한테 무안줘서..

저는 그냥 취업이 너무 안되서, 자격증따서 오게되었다고 말했는데,

단둘이도 아니고 사람들 있는 곳에서 완전히 뭉개지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사는동네 묻더니, 거기서 초,중,고 등학교 다나왔냐고 , 이런질문도 너무 황당했는데 넘겼어요.

사회 생활이 힘드려니 하고 그냥, 넘어갔는데.

갑자기 제가 일하는 곳에 오더니, 서류 정리 안됐다면서 트집을 잡으면서 난리 치면서,

경멸하듯이 저를 쳐다보는데... 순간  나이고 뭐고 정말 머리끝까지 뻗치는 느낌이 나더라구요.

저는 30초반이고 그분은 40중반이라서, 비슷한 나이대도 아니고 팀도 같지도 않은데

좋은 직장도 아니고, 다들 비슷비슷한 월급이라서 경쟁이 치열한 곳도 아닌데, 이해가 안가네요.




  



IP : 211.217.xxx.24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마도
    '18.1.2 11:08 AM (183.100.xxx.240)

    주변에서 그사람을 이상하게 보지
    원글님을 우습게 보진 않을거예요.
    말려서 싸운다고 그런 사람하고 상대도 안될걸요.
    그러거나 말거나 이상한 사람 보듯이 쳐다보면 되요.

  • 2. 그 덩도면
    '18.1.2 11:10 AM (223.62.xxx.45) - 삭제된댓글

    무시 또 무시.
    모른척 없는척.
    질문회피.
    인간관계는 인간들하고만.
    다만 개처럼 물 수 있으니 짖으면 진덩하거나 피하는걸로.
    한다리 건너 다 아는 사회라 하요ㅏㅇ 조심하지만
    그건 인간 사이 얘기죠.

  • 3. 그 정도면
    '18.1.2 11:11 AM (223.62.xxx.45) - 삭제된댓글

    무시 또 무시.
    모른척 없는척.
    질문회피.
    인간관계는 인간들하고만.
    다만 개처럼 물 수 있으니 짖으면 피하는걸로.
    한다리 건너 다 아는 사회라 항상 조심, 예의 차리지만
    그건 인간 사이 얘기죠.

  • 4.
    '18.1.2 11:12 AM (211.114.xxx.77)

    상대해 주지 마세요. 괜히 싸움에 휘말리면 같은 사람 취급 받아요.
    아예 무시.

  • 5. 인격에 문제가
    '18.1.2 11:26 AM (211.227.xxx.244)

    많은 분인 듯. 완전 무시에 한 표입니다.

  • 6. ㅌㅌ
    '18.1.2 12:38 PM (113.131.xxx.197) - 삭제된댓글

    전형적인 소시오패스입니다
    소시오패스 특징은 이런거다..하고 머리에 입력하시고
    비슷한 사람 만나면 무조건 엮일일 만들지마새요
    백명중 한병은 소시오패스인대 흔하개 마주치고
    절대 일반인 시각으로 바라보면 이해 안됩니다
    이해하려고 하지마시고 친해지면 본인에게 피해가 크니
    절대 요주의인물 이렇게 아우트라인 정하고 사람 만나셔야 합니다

  • 7. ㅌㅌ
    '18.1.2 12:47 PM (113.131.xxx.197)

    전형적인 사이코패스
    백명중 한명은 사이코라 생각하고 저런 사람과 엮이지말아야합니다
    일반인 생각과 다르고 일반인 시각에서 이해가 안되니 무조건 피하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8067 윤가나 그 창녀나 나라 조금이라도 생각하는 사람들인가요 ? 00:46:16 12
1668066 국회에서 2.5km‥제 2의 구금시설이 주택가에? 2 ... 00:39:32 179
1668065 휴학한 경우 국장신청 국장 00:35:39 83
1668064 워킹맘 분들 지나치지 마시고 조언부탁드려요. 7 9to6 00:32:33 313
1668063 내일 집회 몇시에 끝날까요? 1 ㅡㅡ 00:31:14 213
1668062 유지니맘)꼭 !!한번 봐주시고 함께 해주셔야합니다 28 유지니맘 00:17:42 1,675
1668061 사업 안 돼서 스트레스로 오늘 쓰러졌었어요 4 00:04:52 2,034
1668060 이율 계산 좀 해주세요 2 절실 00:04:45 243
1668059 펌) 사람이 쓰레기도 아닌데 수거하라고 7 수거라는 말.. 00:00:54 1,017
1668058 미국주식 잘 아시는분 11 Rq 2024/12/26 1,120
1668057 미쿡은 모했대여 9 ㅇㅇㅇ 2024/12/26 1,480
1668056 한덕수 탄핵되도 출근 한다는대요. 27 ... 2024/12/26 3,264
1668055 대한민국의 주적 윤과 내란의 힘. 탄핵인용 2024/12/26 269
1668054 “김건희씨 제 가족 어떻게 하려했죠" 3 ... 2024/12/26 2,523
1668053 싸이버거 소스 거의 비슷하게 만들어 보신 분 소스 2024/12/26 126
1668052 Super hero 이승환 3 .. 2024/12/26 924
1668051 저만 이상할까요? 가족묘 하자고… 31 2024/12/26 2,926
1668050 눈물 1 00 2024/12/26 766
1668049 사형으로 다스려야 합니다 27 버섯돌이 2024/12/26 1,740
1668048 한약 파우치 들고 비행기 탈 수 있나요? 3 그게 2024/12/26 928
1668047 한대행 탄핵 정족수 151이 맞죠 15 scv 2024/12/26 2,075
1668046 체한거 같은데 병원가야겠죠 10 ㅇㅇ 2024/12/26 744
1668045 인스타 잘 아시는 분 5 .. 2024/12/26 826
1668044 이재명 친일이었냐?ㅋㅋ 25 .. 2024/12/26 1,999
1668043 진학사 관련 문의드려요 1 ... 2024/12/26 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