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의 소개팅... 기억하십니꽈~

룰루 조회수 : 6,070
작성일 : 2018-01-02 10:00:34
안녕하세요 82언냐들
먼저 2018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40대 소개팅녀 중간 보고를 한 번 드리자면,
가족과 함께 연말을 보내신다던 그 소개팅남께서는
그 이후로 단 한번의 연락도 없으셨습니당.
저는 그 분이 연락주시기로 하신거 잊으신 것 같아서
지난 번에 연락을 먼저 드린 것으로 제 할 도리는 다 했다고 생각하구요.
그냥 크게 관심이 없으신 것으로 이해했습니다.

돌이켜 보니 지난 사랑들도 내가 잡으려 하면 할수록 멀어졌던 것 같아요.
굳이 애쓰지 않기로, 물흐르듯 자연스럽게, 그러나 나 자신에게 정직하게
그렇게 올 한해를 시작해보려 합니다.
그럼 다들 활기찬 한 주 되세요~^^

IP : 112.172.xxx.16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좋은 님
    '18.1.2 10:02 AM (110.45.xxx.161)

    만나시길 빌어요.

  • 2.
    '18.1.2 10:10 AM (180.70.xxx.147)

    좋은 인연을 만니시길 빌어요

  • 3. 눈을 뜨면 새로운 세상이
    '18.1.2 10:12 AM (112.161.xxx.40) - 삭제된댓글

    결혼은 내가 좋아하는 사람보다 날 좋아해주는 사람과 하는 게 맞다는 말이 정말 진리같아요. 꼭 원글님을 더 많이 좋아해주는 분을 올해 만나시길 바랍니다.

  • 4. 마자요 담백한나를
    '18.1.2 10:26 AM (1.216.xxx.153)

    보여주세요..꾸밈없는나를 좋아할거에요

  • 5. 남자분이
    '18.1.2 10:34 AM (125.182.xxx.20)

    늦게오셨다는 그분이신가요? 닉네임이 어디 동네이름이였던 그분이신가요? 그분소식 궁금했었는데요

  • 6. 콩순이
    '18.1.2 10:48 AM (219.249.xxx.100)

    혼자 있어도 즐겁게 당당하게 잘 살고 있으면
    언젠가 인연이 나타나도 그 사람한테만 매이지 않고
    함께 있으면서 나의 인생을 살아간다고 생각해요.
    혼자 있어도 외롭지 않은 사람이 둘이 있어도 외롭지 않다..
    저의 생각입니다.
    화이팅~~~

  • 7. ...
    '18.1.2 12:13 PM (122.36.xxx.161)

    저도 수백번의 소개팅 끝에 지금 남편 만났는데 그동안 소개팅 했었던 남자들에게 감사의 큰절을 올리고 싶은 심정이에요. 연락안해주어서 고맙다구요. 전 눈도 별로 높지 않은 터라 수도 없이 소개팅을 하면서 적당히 결혼할 생각이었는데 남자분들이 애프터를 안하는 경우였거든요. 그런데 결국은 너무 멋있고, 능력있고 착한 남자를 만나게 되었어요. 하하하 ... 결혼은 한명하고 하는거니까요. 화이팅하세요.

  • 8. 푸푸
    '18.1.2 1:28 PM (122.36.xxx.66)

    45살 미혼남동생. 자꾸 생각하는건 왜입니꽈~~~~

  • 9. 총각이
    '18.1.2 1:39 PM (61.82.xxx.223)

    년말을 가족과 함께 보내겠다는 자체가 뭔가 이상하다는 댓글들 많았었지요 ㅎㅎ
    그남자는 땡 !!!!!!
    포기가 아니고 뻥 찬걸로 하셈~~~~

  • 10. 기억
    '18.1.3 1:43 AM (222.233.xxx.215)

    합니다 하구말구요 !!! 싱글이 소개들어오면 이브에 만나면좋을텐데 가족과ㅡ보낸다하길래 뭥미? 싶었더랬어요 만남에 흥미도 열정도 없는사람은 됐다! 그럽시다 만나봐야 소득없었을듯싶어요 새해엔 좋은일이 가득하시길 바랄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5160 22기 경수 3대째 한의사 집안,옥순 사표 ... 02:34:15 33
1645159 60대 이상 분들, 친척집 가서 자주 주무시나요? 4 Rt 02:11:20 226
1645158 돈많은 한량으로 살고싶어요 3 jjj 01:55:16 452
1645157 최근 서울과기대에서 개발했다는 비행 카트 1 .. 01:38:55 441
1645156 일산 유방암 수술 -두 곳중 어디 추천해 주시겠어요? 5 낼결과 01:38:02 249
1645155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 너무 무섭 3 .... 01:27:57 328
1645154 직원들이 서로 일 소통이 안되면 5 01:26:32 210
1645153 한쪽 다리로 서기 10초 못 하면 10년 내 사망 위험 2배 증.. ㅇㅇㅇ 01:26:32 561
1645152 남자가있을때랑 없을때 텐션이다른 여자 1 G 01:21:32 382
1645151 네이버 줍줍 1 ..... 01:09:14 350
1645150 멘탈이 강하다는 건 뭘까요? 6 멘탈 01:08:42 540
1645149 어깨 팔 한쪽이 많이 아프기 직전인데요.  1 .. 01:05:55 342
1645148 간헐적 단식이 폭식이 되는데요 7 ㅇㅇ 00:50:03 864
1645147 요즘도 '도를 아십니까' 있나요? 4 ... 00:47:42 467
1645146 22기 옥순이 출신 대학교요. 18 이지연 00:46:46 2,160
1645145 국민건강보험...병원자료 몇년전꺼까지 보관하나요? 000 00:37:25 164
1645144 매일 거짓말 하는 중2 5 Mm 00:37:12 610
1645143 아파트 주차난이 심해요 6 짱나 00:31:42 1,028
1645142 태백 여행지로 어떤가요? 5 ... 00:19:13 574
1645141 직원 응대에 기분이 묘하게 안좋은데요.... 12 ㅇㅇ 00:15:38 1,400
1645140 끈 얇은 가방 추천 부탁드려요 ........ 00:13:03 151
1645139 명태균은 팽당했다 싶은 순간 관종이 되어버린듯 8 ㅇㅇㅇ 00:09:17 1,764
1645138 생각대로 되는건 4 ㅇㅇ 00:08:00 643
1645137 전 특이한일 많이 당하고 살았어요 9 00:07:16 2,192
1645136 이주빈 좋네요 ㅎ 3 0011 00:06:40 1,6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