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파마하러 갈때 화장하고 가시나요?
그래서 전 안하고 가는데
님들은 어떠신가요?
1. 당연
'18.1.2 9:15 AM (1.248.xxx.162)하고가죠~~
굴구 파마약 거의 안 묻는데...
실수로 튀면 모를까?2. ㅇㅇ
'18.1.2 9:16 AM (122.45.xxx.229)하고가시는게 좋을것같아요..
화장한 얼굴로 스타일링 조언받는것도 좋거든요...3. ...
'18.1.2 9:21 AM (220.116.xxx.6)저는 화장만이 아니라 옷도 갖춰입고 가요.
저희 미용사는 어떤 스타일 옷을 주로 입는지, 화장은 어떤 톤으로 하는지, 평상시 내가 어떻게 머리 손질을 하는지까지 고려해서 머리스타일을 추천해주거든요. 머리 길이, 색깔 디테일 뿐만 아니라 내가 손질할 수 있는 능력(?)이 되는지까지...4. 해야죠
'18.1.2 9:21 AM (1.225.xxx.34)꾸미고 가는 거랑 추레하게 가는 거랑
동네미용실이라도 은근 대접이 다른걸요5. ....
'18.1.2 9:47 AM (1.212.xxx.227)맨얼굴보다 퍼머약 안튀게 조심조심 하는게 눈에 보여서 화장하고 가요.
결정적으로 맨얼굴로 밖에 나가기가 너무 추레해서요,ㅠㅠ6. ᆢ
'18.1.2 9:53 AM (175.117.xxx.158)추레하니 가면 되려 뭔 머리해도 안예뻐서 꾸미고 가야 조언도 더해주는듯요 ᆢ몰골이 아닐뗀 미용사도 해줄말이 딱히 없어요
7. ㅇㅇ
'18.1.2 10:06 AM (61.102.xxx.250) - 삭제된댓글맨 얼굴에 가면 머리하는 내내 거울로 내가 내 모습을
봐야하는게 괴로워서 화장 꼭 합니다. ㅠㅠ8. ...
'18.1.2 10:12 AM (58.230.xxx.110)맨얼굴을 두시간내내 미용실거울로 보는게
힘들어서 꼭 이쁘게 하고 가요~~9. 개굴이
'18.1.2 10:38 AM (61.78.xxx.13)아..다들 화장하고 가시는군요..
저의 게으름에 반성을 해야겠어요10. 대접이 달라요
'18.1.2 10:52 AM (112.155.xxx.101)어느 미용실이건
몇번 경험 하고서는 화장하고
깔끔하게 입고가요11. ...
'18.1.2 11:46 AM (59.13.xxx.41)비슷한 계열에서 잠깐일했는데요.
오래 일한사람일수록
고객 들어오면 머리부터 발끝까지 스캔해요.
단 1분만에 다요.
처음 초짜들은 그렇지 않은데 경력이 쌓일수록 그렇더군요.
지금 그 세계에서 나왔는데 견디기 힘든 부분중에 하나였어요.
사람을 외모로 판단하고 딜하는거요.
그 후로는 마사지샵, 미용실, 백화점 등등을 다닐때는 꼭 꽃단장 하고ㅠ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