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바보 같이 7년 걸렸네요

며느라기 조회수 : 7,817
작성일 : 2018-01-02 01:40:48
시가에 잘 보이려 종년 노릇 하는거요
전 등신같이 무려 7년을 했네요
결국 등신 취급 받아
그만 뒀습니다
어떤 며느리는 10년넘게
또 어떤 며느리는 평생을
또 똑똑한 며느리는 아예 시작도 안했겠죠

내 지난 7년 돌리도 ㅋㅋ

참고로 시가 어른 인품이 좋은 분들
혹은 받을게 많은 분들은
계속 잘 하는게 서로 윈윈 이겠죠
IP : 221.160.xxx.24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8.1.2 1:46 AM (175.223.xxx.53)

    40년이상 그런걸요
    저는 부모님이에요 시가도 아니고.
    옛날에 며느리도 벙어리 3년 귀머거리 3년.. 이면 끝나는데..
    저는 도대체가 끝이 나질 않네요
    시부모님은 연끊으면 끊어지지
    부모님은 연끊어도 끊어지는 느낌이 안들어요
    불안하기만 하고요..

    저같은 경우.. 차라리 시부모님으로 인해 고생하는거면 좋겠어요 그럼 끝이라도 날텐데..ㅠ

  • 2. 10년
    '18.1.2 1:48 AM (223.38.xxx.181) - 삭제된댓글

    저도 종년 노릇 10년했네요.
    제가 정말 한심하네요. 시댁에 재산 좀 돼요.
    남편에게 돈이고 다 필요없다고 했네요.
    정말. 꼴도 보기 싫어서요.

  • 3. 그래도
    '18.1.2 3:21 AM (175.116.xxx.169)

    재산이라도 있는데 그런거면 뭐 안할건 없잖아요
    이건 뭐 털어도 나오는건 먼지뿐인 주제에 뭐가 그리도 이 일 저일 많은지.

  • 4. ㅇㅇ
    '18.1.2 4:56 AM (124.59.xxx.56)

    부모종노릇..저도 그만두고싶은데
    우리부모임은 저없음 돌아가실거 같이 구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그냥 내가 딱 죽고싶어요..
    아님 이민이나..
    친부모한테서 벗어나고싶네요

  • 5. ㅁㅁ
    '18.1.2 7:59 AM (112.148.xxx.86)

    저보다 나으신대요...
    저는 11년째 기본도리만 하자고 그냥 명절,생신만 가고있어요..

  • 6. ...
    '18.1.2 8:55 AM (59.29.xxx.42)

    그게다 부모 여의기전에 정떨어뜨리는 과정이라는데
    참 고단하죠...

  • 7. ...
    '18.1.2 10:48 AM (58.230.xxx.110)

    전 효부까지는 아니어도 도리하려고 15년...
    근데 그들이 원하는 도리라는게
    저희들것의 모두를 원하는거였더군요...
    돈 시간 마음~
    제가 돈벌어 그돈 당신들 다 안주는걸 그리 원망할줄은...
    이기심에 질려서 이젠 최소한만 접촉합니다~
    그들을 보는게 제겍 고통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5823 학생부종합전형 입시 컨설팅 5 학종 2018/01/05 2,167
765822 부산 해운대 혹은 기장 근처 대게 맛집? 3 대게 2018/01/05 1,626
765821 ㅁㅊㅅㄲ 가 뭐의 약자인가요? 7 .. 2018/01/05 4,409
765820 방금 동네 김밥집에서 24 이히히히 2018/01/05 8,360
765819 일본대학 유학 문의합니다. 16 예비 고 3.. 2018/01/05 3,551
765818 하리수 누군지 몰라보겠어요 9 놀랍다 2018/01/05 7,407
765817 전자렌지 23l 정도면 편의점 도시락이 돌아 가나요? 1 구매 2018/01/05 910
765816 스벅커피숍에 있는데 주변 아짐들 부동산얘기만하네요. 10 스타벅 2018/01/05 4,616
765815 부부모임 왜 자꾸 하자고 하는지 16 미스테리 2018/01/05 7,552
765814 때문에 문재인 대통령께서 잠이 이루지 못한다고 106 평창 올림픽.. 2018/01/05 34,607
765813 책 빌려놓고 안 읽는 분 계신가요? 12 ... 2018/01/05 2,778
765812 강황과 울금 같은건가요? 4 모모 2018/01/05 1,529
765811 세식구 2인용 식탁쓰시는 분 있나요? 8 ........ 2018/01/05 1,046
765810 재수술 잘하는 성형외과 추천 부탁드려요 2 맘이 안타까.. 2018/01/05 1,352
765809 남편이 매일 늦으니 화가 나네요. 8 ㅇㅇ 2018/01/05 2,723
765808 집값 너무한 거 아닌가요? 54 지겹다 2018/01/05 17,961
765807 저는 강남아파트 가격에 관심이 없는데 왜다들 8 저는 2018/01/05 2,773
765806 北, 문재인 대통령 첫 호칭...박근혜 겨냥 막말과 딴판 6 고딩맘 2018/01/05 1,608
765805 그러고 보면 제목 참 잘뽑았어요 7 타임지 2018/01/05 1,061
765804 카톡 채팅방 질문이요? 1 2018/01/05 728
765803 중학교입학하는 아이때문에 불안,우울해요. 16 불안맘 2018/01/05 4,469
765802 엑셀고수님들 도와주세요! 2 궁금이 2018/01/05 1,275
765801 파도의 아이들 4 난초 2018/01/05 733
765800 (펌) 동생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년놈들이 꼭 보기를 13 .... 2018/01/05 5,934
765799 동네엄마 놀러오는데 간식거리 뭐하세요? 28 .. 2018/01/05 6,0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