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수겪으신 맘님들 조언해주세요

.. 조회수 : 2,426
작성일 : 2018-01-01 19:31:18
기숙학원말고...
통학으로 재수학원 생각하고 있어요
통학시간 좀 걸리지만 기숙은 싫다해서요
열심히 했는데...입시가 쉽지 않네요ㅠ

재종반 다녀도 주말에는 부족한거 단과반 다녀야 할까요?
모든게 혼란스럽고 걱정만 앞서네요
재수시켜보신 맘들 조언좀 해주세요
IP : 175.214.xxx.9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1.1 7:33 PM (1.232.xxx.25)

    주말에는 자기 공부해야죠
    재수는 의지 문제입니다
    시간관리가 관건이고요

  • 2. ..
    '18.1.1 7:38 PM (118.218.xxx.153)

    제아이가 다닌 재수종합학원은 주말에도 학원 가서 아침부터 밤까지 자습해야해서 단과다닐 시간 없었어요.
    10달 동안 학원 안가도 되는 날은 손꼽을 정도였어요.

  • 3. ....
    '18.1.1 7:38 P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주말에도 의무자율학습있어요
    재종반은 휴일이 없어요. 명절날 당일만 자율이구요
    엄마가 할일은 그저 건강살피고 토닥토닥해주는거...아이가 휴일도 없이 새벽에 나가 밤늦게 오니 고등학교때보다 생활이 단순해져요

  • 4. ...
    '18.1.1 7:43 PM (58.230.xxx.110)

    근데 실력은 분명 오르는데
    수능날 긴장을 더 하는지
    점수가 크게 오르지는 않았어요...
    우리아이도 종합 셔틀타고 다녔구요
    토욜까지 학원갔으니 일욜은 도서관서 복습했구요...
    단과따로 갈 필요없어요~

  • 5. ....
    '18.1.1 7:49 PM (125.186.xxx.152)

    강남대성 본관, 별관, 2관 다 다녀봤는데
    본관은 주말 자습 강제 없구요.
    별관 2관은 토 일 중에 하루인가 이틀인가 나와야해요.
    학원 수업 들으면서 부족하면 단과 듣기도 하는데 그건 각자 판단할 일이고요.
    우리 애는 안했어요. 주말에도 거의 쉬었고.
    근데 수능은 많이 올랐어요.
    논술은 수업이 부족해서 따로 단과다니기도 하던데 우리 애는 아예 논술을 포기했어요.

  • 6. ..
    '18.1.1 8:02 PM (223.62.xxx.26)

    댓글 너무 감사합니다
    글하나하나 도움되고 위로가 됩니다
    강남대성 본관생각하고 있어요..
    이번입시...한과목 삐끗하니 쉽지가 않네요ㅠ
    점수맞춰 진학할까도 생각했는데..
    너무 미련이 남을거 같아서 한번 더 해보기로했는데..
    아직도 맘을 못잡겠어요..
    엄마가 맘 단단히 먹고
    아이에게 용기를 줘야할텐데요.

  • 7. ㅇㅇ
    '18.1.1 8:14 PM (1.232.xxx.25) - 삭제된댓글

    공부 잘하고 성실한 아이는 곧 제 페이스 찾을테니
    기다려 주세요
    엄마가 더 느긋해질 필요 있어요
    3년내내 성실했던 아이가
    수능날 긴장해서 시험을 망쳤어요
    채점하고 망연 자실 하고 바로 재수 결정했어요
    하지만
    저나 아이나 뭔가 분한 마음에 맘을 못잡았지요
    두달을 책한자 안보고 놀더군요
    내버려 뒀어요
    재수학원 시작한날 부터 다시 열심히 하더군요
    쉬엄쉬엄하라고 했어요
    공부가 모자라서 재수하는거 아니니까
    너무 열심히 하지말고 자기 실력 유지만 하라고요
    수능은 원래 성적 만큼 나왔어요
    원하는 대학 진학했고요
    재수학원 담임이 가장 열심히 한 학생이라고
    칭찬해주더군요
    믿고 기다려주세요 밥 잘해주시고요
    그것만 하시면됩니다

  • 8. ..
    '18.1.1 8:25 PM (183.98.xxx.95)

    아이가 원하면 나중에 생각해보세요
    아이 둘 모두 재수했는데 주말 단과 안했어요

  • 9. 그냥
    '18.1.1 8:49 PM (223.62.xxx.81)

    인강으로 재수 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9194 전기밥솥 없는 집, 저희뿐인지요? 30 복지카드 2018/02/13 5,108
779193 대검찰청, 최순실‧전두환 재산 추적 범죄수익환수과 신설 4 기레기아웃 2018/02/13 611
779192 오목한 안마기 보신적 있으신가요 안마 2018/02/13 240
779191 손주는 무조건 너그러운 마음으로 키울 수 있을 것 같아요 9 육아 2018/02/13 3,284
779190 차가 저를 밀었네요 9 눈길 2018/02/13 4,229
779189 전설의 샘물교회 사건 총정리...jpg 3 퍼옴 2018/02/13 4,612
779188 내가 그 사람을 사랑한다는 걸 무엇으로 확신할 수 있었나요? 3 사랑 2018/02/13 2,219
779187 몇일전에 어머님께 다 제 죄라는 말 들은 사람입니다 명절에 어떻.. 129 .. 2018/02/13 16,621
779186 엄마가 너무 보고싶어요 4 엄마 2018/02/13 2,376
779185 해외사시는 전업주부님들..일하고 싶어요 9 미루 2018/02/13 2,856
779184 부부가 싸우니 5세 딸이 코치해주네요 30 ㅣㅣ 2018/02/13 8,533
779183 자식이 없었더라면 지금까지 남편과 둘이 잘 살았을까.. 22 자식 2018/02/13 6,140
779182 명절 선물세트로 건강음료 어떤가요? 4 dd 2018/02/13 856
779181 수호랑 사진 cg인 듯 6 2018/02/13 2,392
779180 버버리.. 말 모양이 왼쪽이던데 오른쪽이면 가품인가요? 2 .... 2018/02/13 1,620
779179 매매하라며 명함 붙이는 부동산 2 상아 2018/02/13 941
779178 독일 ZDF방송사 올림픽 방송트레일러 3 정의롭게 2018/02/13 1,696
779177 아파트 매수 시 부동산 몇 군데 도세요? 3 55 2018/02/13 3,309
779176 어떻게 말을 해야 최대한 기분이 안나쁠까요 4 Rrrr 2018/02/13 1,683
779175 우리나라 지하철역 여기 어디죠? 7 CBC 2018/02/13 1,827
779174 수산시장에서 호구 안되는 방법 9 세상에나 2018/02/13 3,940
779173 캐나다 방송 CBC의 평창 중계 방송 디자인이 심상찮음 28 아마 2018/02/13 6,845
779172 길냥이 울음소리 듣고 잠이 안오네요... 9 2018/02/13 1,640
779171 상대방 개무시하다 돈 많은 거 알았을때 사람들 돌변하기도 하나요.. 39 ... 2018/02/13 10,676
779170 평창 적자 운운한 뉴시스 이혜원 기자 얼굴 19 .... 2018/02/13 4,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