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첫 직장에서 해고 당한 지가 몇년인데

회복탄력성 조회수 : 2,631
작성일 : 2018-01-01 16:08:54
한 2년 되었고 무사히 새 직장 구했음에도
계속 또 해고 당할까봐 너무 불안합니다.
작은 기업에 있기 때문에 그런 걸까요?

건강하게 극복을 못하고 계속 위축되어 있어요. 해고 당해본 사람이 주변에 없어서 어디 물을데도 없이 인터넷에서 조언 구하던 생각이 납니다. 정말 막막했었어요.
갑자기 그때 일이 생각이 나면서 눈물이 나네요.
IP : 110.70.xxx.22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나
    '18.1.1 4:17 PM (175.223.xxx.126)

    저두 그 심정 잘 알아요ㅜㅜ 저같은 경우는 첫회사는 망하고 두번째 회사는 지방으로 옮기는 바람에 그 다음에 이직한 새 회사때문에 낯선 동네에 이사까지 하고 열심히 다녀보려 했는데 한달도 안되서 진짜 이상햐 상사와의 불화와 누명으로 일방적으로 잘리기까지 했어요ㅜㅜ 그 때 이후로 새로운 환경으로 이직하는 것도 두렵고 트라우마가 생겼어요ㅜㅜ저도 아직 극복 중이에요ㅜㅜ힘내세요!!

  • 2. 직장 불안정에 대해
    '18.1.1 4:50 PM (211.37.xxx.76)

    요즘 자유로운 사람들이 몇이나 있을까요..저도 그래요.

    새해 첫날이지만 지난해 마지막도 그랬고..그저 열심히 사는 거죠.

  • 3. ㅁㅁ
    '18.1.1 4:55 PM (175.223.xxx.98) - 삭제된댓글

    나랑 안맞는 곳이었을거예요
    잊으세요
    제아이도 늙은여우?텃세에 밀렸는데 연봉 따블에 환경최적인
    더 좋은곳으로 간걸요

  • 4. 경험
    '18.1.1 7:37 PM (211.212.xxx.151)

    저도 이십년 넘는 동안 두번 정도, 한번은 대기업 구조조정, 한번은 외국회사에서 자의반타의반으로 최근에 나와서 재취업했는데요.
    스스로가 극복하는 수 밖에 없어요, 정말 열심히 일해서 누구라도 인정하는, 나 없이는 안된다는 그런 경험을 통해 극복이 되더라구요, 미친듯이 일하셔서 인정받는 직원, 누구라도 인정하는 그런 경험을 해보시면 과거의 트라우마에서 벗어날 수 있어요.

  • 5. 트라우마 극복
    '18.1.1 9:28 PM (116.40.xxx.86)

    해고는 아니지만 현재 회사에서 너무 상사의 압박감과 주변의 시선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주눅들고 주변 눈치보고 뭘해도 자신감이 없어요. 다시 이직을 해도 괜히 주눅이 들꺼같고ㅠㅠ
    나를 이렇게 약하게 만드는 사람, 꼭 버티는 게 능사는 아니다란 마음가짐 입니다. 아직도 갈팡질팡해요. 한숨만 가득~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9117 취미때문에 인스타 갔다가 이런경우는 뭐죠 3 2018/02/12 2,792
779116 롱패딩 추천해 주실수 있나요 2 ㅇㅇ 2018/02/12 1,188
779115 이야... 모굴 멋지네요 4 2018/02/12 1,801
779114 현직 부장검사, '성범죄' 혐의로 긴급체포 3 봐주지마라... 2018/02/12 1,748
779113 왜 대통령 지지율 발표안할까요? 3 요즘 2018/02/12 1,771
779112 스키장 가는데 초등들 어느 정도 껴입혀야 하나요? 9 궁금 2018/02/12 1,103
779111 이럴 경우에 어떤 선택을 하시나요? 14 어떨까요 2018/02/12 3,421
779110 문성근 트윗- 정형식씨, 귀하같은 동물이 판사 노릇하는 6 탈옥재용 2018/02/12 2,615
779109 이명박그네가 금최고로.비쌀때 투자해서 세금날린돈 어마무시하다던데.. 1 카더라 2018/02/12 1,171
779108 얼큰한 것 좀 알려주세요 27 부탁 2018/02/12 3,968
779107 스트레스가 심하면 기억력이 떨어지는거죠? 3 스트레스 2018/02/12 1,589
779106 여러분~ 평창 동계 올림픽은 이명박이 유치했습니다~ 9 고맙다 2018/02/12 2,659
779105 중학교 2학년 시험지 어디에서 구할수 있나요? 4 가고또가고 2018/02/12 930
779104 다른집도 남매끼리 남남처럼 지내나요? 21 122018.. 2018/02/12 7,819
779103 삼지연 서울 공연 티비로 보고 싶어요 1 . . 2018/02/12 640
779102 아이가 가고싶던 유니버셜 갔는데 5 ㅁㅁ 2018/02/12 2,854
779101 평창올림픽의 ‘어느 커플’… 文대통령 부부의 다정한 모습.jpg.. 10 부러버 2018/02/12 3,582
779100 천장이 빙글빙글 도는것이 이런거군요 2 물김치 2018/02/12 1,646
779099 MB가평 별장, MB와 같이 지었다..11년 전 결정적 증언 1 기레기아웃 2018/02/12 1,164
779098 고현정 본인이 결백하다면 기자회견 열어 입장 표명하면 될텐데 11 ㅇㅇ 2018/02/12 3,774
779097 생수 vs 정수기 어떤 걸 마셔야하나요? 15 ........ 2018/02/12 4,105
779096 집에서 보쌈(수육) 해먹을때 채소2가지면 충분해요^^ 5 쌈싸드셔 2018/02/12 2,289
779095 딴지에서 수자원공사 문서파기 제보하신 분 돕기하고 있어요 31 둥이맘 2018/02/12 3,416
779094 에어콘 지금사면 좀 쌀까요, 3 ㅜㅜ 2018/02/12 1,398
779093 통 북어 유통기간 알려주세요 덩실이 2018/02/12 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