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한지 13년이나 됬네요
아이들 어리고 경제적으로 어려울때는
여기 장터에서 중고옷이나 책도 많이 사서 키웠어요
살면서 생각못했던 문제가 생겼을때도 여기에 글올리고
해결점도 많이 찾았구요
처음 집 분양받아 입주할때
세금문제며 인테리어며 조언도 많이 받고
친정엄마 칠순도 히트레시피와 여러 회원님들의 레시피로
혼자 잘 치뤄냈구요
경제적으로는 많이 여유가 생기고 아이들도 컸는데
남편과 힘든문제가 생겨 자유게시판에서
한풀이도 많이 했습니다
요즘 날선 댓글들도 많지만
저는 82가 친정같고 입무거운 친구같고 그래요....
어느새 50이 코앞이네요
앞으로 남은 세월도
82에서 위로받고 살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모두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