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가에 새해 인사전화드려야되는거죠?

@@ 조회수 : 3,975
작성일 : 2018-01-01 11:26:52
참 바보같은 질문이죠.
새댁도 아니고 20년차예요.
아침에 남편하고 아들은 시가에 갔어요.
저는 안 갔고요.
그럼 전화라도 드려야하는거지요?
애도 아니고 하고 싶은것만 하고 사는거 아닌거 너무 잘 아는데요.
이까짓 안부전화가 뭐라고 이리도 어려운지..
시가가 너무 싫고, 불편해요.
시어른들은 모를거예요.전혀 내색은 안 하거든요.

IP : 180.230.xxx.9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1 11:28 AM (39.117.xxx.59)

    시댁 단톡방 있는게 이럴땐 좋네요. 각자 단톡방에 한마디씩만 하면 끝이니...

  • 2. ㅇㅇ
    '18.1.1 11:28 AM (121.168.xxx.41)

    빨리 전화해서 불편한 마음에서 벗어나세요

  • 3. ...
    '18.1.1 11:28 AM (116.127.xxx.225) - 삭제된댓글

    꾹 참고 전화 드리세요. 비즈니스 관계다 생각하시고..

  • 4. 맞아요.
    '18.1.1 11:30 AM (110.140.xxx.246)

    안 하실거면 쿨하게 잊고 다른 즐거운 일 하시던가

    쿨하지 못하시면 빨리 전화드리고 잊어버리세요.

    오랫만에 혼자 즐길수 있는 시간을 시댁고민하다 보내버리는거 너무 아깝잖아요.

    5분이면 돼요. 즐거운 목소리로 건강하시라, 복 받으시라, 행복하시라 따따따따 해버리시고 언른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세요.

  • 5. ..
    '18.1.1 11:30 AM (220.85.xxx.236)

    다 할필욘없고 시부모한테만 간단히
    저도이따해야되는데 하기싫고 할말도없고

  • 6.
    '18.1.1 11:31 AM (59.11.xxx.51)

    전화드리세요 저도 방금전화드렸는데~~숙제마친느낌 ㅎㅎ 자 어서 전화

  • 7.
    '18.1.1 11:31 AM (175.212.xxx.47)

    저는 가깝기도 하고 어색한전화가 더 불편해서 어제 직접다녀왔어요 큰 돌덩이 하나 치운기분이네요

  • 8. @@
    '18.1.1 11:32 AM (180.230.xxx.90)

    맞아요. 비즈니스 관계.
    스스로 그리 결론 내고 표면상 무난하게 지내요.
    남편하고는 사이 좋아요.
    시어른이나 시누이들도 나쁜사람들 아닌데
    단지 저랑 너무 안 맞아요.
    타인에게 엄격하고 본인들에겐 관대해요.
    남이라면 친해지고 싶지 않은 성격들이예요.

  • 9.
    '18.1.1 11:37 AM (211.178.xxx.169)

    맞아요
    숙제한 느낌 ,돌덩이 치운 느낌
    그래도 하고나니 후련하네요
    시댁 친정에 전화드려서 숙제하듯 대학생 애들 할머니 할아버지람 통화하게하고 나니 오늘 할일 다한 느낌이예요^^

  • 10. 새들처럼
    '18.1.1 11:42 AM (125.186.xxx.84)

    저도 그제부터 해야하는데 해야하는데... 계속 맘도 무겁고 꿈에도 나오고...
    아침 일찍 해.치.웠.어.요
    시원하네요

  • 11.
    '18.1.1 11:47 AM (124.49.xxx.109)

    신혼때 부터 전화가 늘 스트레스였어요.
    그래서 항상 회사업무보는거다.. 싫어도 전화해야한다하고
    후딱 전화해요.~

  • 12. 저도
    '18.1.1 11:53 AM (112.150.xxx.153)

    신혼때 써서 읽으면서 통화한기억이~^^
    오늘 친정갈꺼라 어제 전화드렸어요

  • 13. 기왕
    '18.1.1 11:55 AM (113.199.xxx.85) - 삭제된댓글

    안간거 전화는 모하러 하나요
    남편이랑 아이들 갔으면 됐죠
    구정에 볼텐데...

  • 14. 아무리
    '18.1.1 1:00 PM (112.208.xxx.252)

    그래도 어른들인데 간단히 새해 건강하시라고 하세요.

  • 15. 아니요.
    '18.1.1 2:04 PM (1.237.xxx.222)

    설날 있는데 뭐하러 1월 1일에 전화 드리나요.
    설날에 세배도 하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 하는데 굳이 1월 1일에 무슨.

    저도 20년차인데 전화 안 드렸어요. 양가모두.
    사이 나쁘지 않아요.
    그냥 설날 아니라 전화 안 드린겁니다.

  • 16. 문자
    '18.1.1 11:39 PM (219.251.xxx.29)

    문자보냈어요
    전 이제 하기싫은건 안하고싶어요

  • 17. ....
    '18.1.2 7:30 AM (121.124.xxx.53)

    설날있는데 뭐하러 전화해요?
    남편은 처가에 전화햇나요? 남편하는거 보고 하세요.
    저라면 남편안하면 안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4424 외로움이라는게 나이들수록 생기던가요 아니면 별로 나이랑은 연관이.. 13 ... 2018/01/02 4,241
764423 연휴동안 외식 진짜 많이했네~ 15 .... 2018/01/02 4,023
764422 아래[1987을 보고]퓨처예요 19 앗!! 2018/01/02 1,594
764421 4XLarge 옷 이태원가면 많나요? 9 .. 2018/01/02 1,010
764420 중3아들 안검하수수술해도 될까요? 10 조언좀 2018/01/02 1,774
764419 개 훈련..좀 알려주세요~ㅠㅠ 10 ;; 2018/01/02 1,062
764418 뉴스신세계 함께 봅시다~ 1 커먼 2018/01/02 425
764417 박효신 신곡 겨울소리 들어보셨나요? 8 ㄴㄷ 2018/01/02 1,714
764416 주식을 팔지않고 사기만 하는 사람 7 2018/01/02 4,186
764415 goof around가 무슨뜻인지 아시는분 4 해피뉴이어 2018/01/02 1,693
764414 Lg v20 스팸번호 해제시키는 방법 아시는분요 1 해피뉴이어 2018/01/02 1,867
764413 70대 후반 부모님들 삶이 어떠신가요? 20 2018/01/02 6,934
764412 1987을 보고.(스포 없음) 20 퓨쳐 2018/01/02 1,662
764411 라프레리 루즈파우더 쓰는 40대 후반이에요 6 추천 2018/01/02 2,281
764410 우리고양이 화장실문제 ㅜㅜ 15 집사님들~~.. 2018/01/02 1,633
764409 대장내시경 아침에해도 괜찮을까요? 7 ㅇㅇ 2018/01/02 1,377
764408 스타일러 렌탈 2 생각중 2018/01/02 1,460
764407 *급질*혈압이 넘 높거나 긴급상황이면 *북*하거나 1 혈압 2018/01/02 1,325
764406 고궁에서 한복입은 사진찍어주겠다며 접근하는 아저씨들 (중학생 여.. 13 진맘 2018/01/02 4,483
764405 mbc 정말 실망이네요. 8 dd 2018/01/02 2,267
764404 달걀 없음 진짜 살기힘드네요.. 11 2018/01/02 4,674
764403 황금빛에서 질린 서지안 캐릭터가 비밀의 숲 영검사와 똑같아보여요.. 11 뒤늦게 비밀.. 2018/01/02 2,860
764402 미레나 할 계획있는분들 보세요(5년 후기) 18 ... 2018/01/02 53,439
764401 갑상선암 미세침흡인검사로 진단받았는데 보험금 받을 수 있을까요 8 00 2018/01/02 3,194
764400 미국계신분 3 ㅇㅇㅇ 2018/01/02 1,0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