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에 큰 좌절이 오면ᆢᆢ

몸 낮추기 조회수 : 4,589
작성일 : 2018-01-01 01:44:04
제 인생에 두번째 큰 좌절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전 무조건 몸 낮추고 속 앓이 하며 견뎌요

이번은 많이 힘이드는데
다른분들은 어떻게 맞이하시는지요?
IP : 112.152.xxx.22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
    '18.1.1 2:05 AM (39.116.xxx.164)

    먼저 새해복많이 받으시구요~
    힘드실텐데 힘내시라고 위로드립니다
    몸을 낮추신다니 잘하고 계신거같아요
    속앓이는 적게 하시고 유투브같은곳에 좋은 말씀들
    들으며 배우고 위로받아보셨으면합니다

  • 2. 이것도
    '18.1.1 2:17 AM (175.198.xxx.197)

    지나 갑니다.
    그런데 너무 참지만 말고 적당히 스트레스 해소하면서
    견디세요.

  • 3. 무슨 문제인지
    '18.1.1 2:46 AM (135.23.xxx.107)

    여기서 슬슬 풀어보세요.
    전 도움 많이 받았어요.

  • 4. ..
    '18.1.1 4:42 AM (1.237.xxx.50)

    처음은 모르고 지나간다지만 2번째라면...어떻게 견뎌내실지... 남일 같지 않고 감정이입 되네요. ㅠ.ㅠ 고통이 어서 마무리 되길 바래봅니다. ㅠ.ㅠ

  • 5. 저도
    '18.1.1 5:13 AM (45.27.xxx.44)

    힘들어요. 전 10년을 넘게 힘드네요. 그래도 좋은날 올거다라며 하루하루 버팁니다.
    같이 기운내요~

  • 6. 2018
    '18.1.1 10:02 AM (1.252.xxx.89)

    3년전 크게 좌절한 적이 있어요. 그때 라디오에서 그냥 넘어진거다. 다시 일어나면 된다 했는데 정말 위로가 되었어요
    3년후 전화위복이 정말 되었어요. 힘내서 화이팅!

  • 7. ,,,
    '18.1.1 12:03 PM (121.167.xxx.212)

    저도 10년을 그런 세월을 보냈는데요.
    앞은 안 보이고 해격책도 없고 능력도 안되고
    그리고 주위에 도와줄 귀인동 없고요.
    낮에는 아무일 없다는 듯이 씩씩하게 보내고
    저녁에 자리에 누워서는 베개가 적시도록 울고 지냈어요.
    성격상 될대로 돼라 포기는 못하고 나에게 주어진 환경에서
    열심히 살았어요. 막살면 더 나락으로 떨어질것 같았어요.
    십년이 지나니 조금은 형편이 좋아졌어요.

  • 8. 겸손하게
    '18.1.1 12:59 PM (124.5.xxx.71)

    지난일을 반성하고, 더 어려운분 생활수기를 도서실에서 빌려 읽어요.
    모임 참석을 줄이고, 살아남는 것만도 대단한거다 하면서 살아요.
    그렇게 살다 보면 다시 봄이오고, 해결안될 것 같던 많은 문제들이 세월따라 저절로 없어지기도 하더군요.
    주변 친지 지인들이 해주길 바라는 많은 일들엔, 변명 안하고 할 수 없는건 못한다고 하고 할 수 있는 것만 해요.

  • 9. ..
    '18.1.1 3:26 PM (118.216.xxx.200) - 삭제된댓글

    여기서 무너질까, 아니면 다시 일어설까 갈등하고 선택하죠.
    지금은 잘 휴식하기죠. 잘 쉬면 일어설 기운이 생기더라고요.
    지나고다니 가장 후회되는 것이 좌절이 왔을 때 주저앉은 거예요.
    그때 차라리 미친듯 힘들어하고, 표현하고, 그리고 털어내고 일어났어야 하는데,
    속으로 아파만 하고, 그리고 그렇게 속으로 억누르기만 하니 그 분노를 누르느라,
    새로 마음을 다잡고 다시 시작할 힘이 없었네요.

  • 10. ..
    '18.1.1 3:27 PM (118.216.xxx.200) - 삭제된댓글

    여기서 무너질까, 아니면 다시 일어설까 갈등하고 선택하죠.
    지금은 잘 휴식하기죠. 잘 쉬면 일어설 기운이 생기더라고요.
    지나고다니 가장 후회되는 것이 좌절이 왔을 때 주저앉은 거예요.
    그때 차라리 미친듯 힘들어하고, 표현하고, 그리고 털어내고 일어났어야 하는데,
    속으로 아파만 하고, 그리고 그렇게 속으로 억누르기만 하니, 후에는 그 분노를 누르느라,
    새로 마음을 다잡고 다시 시작할 힘이 없었네요. 분노가 그 후로도 저절로 없어지지는 않더라고요.

  • 11. ..
    '18.1.1 3:27 PM (118.216.xxx.200) - 삭제된댓글

    여기서 무너질까, 아니면 다시 일어설까 갈등하고 선택하죠.
    지금은 잘 휴식하기죠. 잘 쉬면 일어설 기운이 생기더라고요.
    지나고다니 가장 후회되는 것이 좌절이 왔을 때 주저앉은 거예요.
    그때 차라리 미친듯 힘들어하고, 표현하고, 그리고 털어내고 일어났어야 하는데,
    속으로 아파만 하고, 그리고 그렇게 속으로 억누르기만 하니, 후에는 그 분노를 누르느라,
    새로 마음을 다잡고 다시 시작할 힘이 없었네요. 분노가 그 후로도 저절로 없어지지는 않더라고요.
    그리고, 좌절의 대상의 있다면 미친 척 싸우는 거요. 그게 나를 치유하는 거니까요. 치유가 끝나야 내가 다시 일어서고 다시 시작할 수 있으니까요. 혼자 조용히 묻어 두는 거 않 좋아요.

  • 12. ..
    '18.1.1 3:28 PM (118.216.xxx.200) - 삭제된댓글

    여기서 무너질까, 아니면 다시 일어설까 갈등하고 선택하죠.
    지금은 잘 휴식하기죠. 잘 쉬면 일어설 기운이 생기더라고요.
    지나고다니 가장 후회되는 것이 좌절이 왔을 때 주저앉은 거예요.
    그때 차라리 미친듯 힘들어하고, 표현하고, 그리고 털어내고 일어났어야 하는데,
    속으로 아파만 하고, 그리고 그렇게 속으로 억누르기만 하니, 후에는 그 분노를 누르느라,
    새로 마음을 다잡고 다시 시작할 힘이 없었네요. 분노가 그 후로도 저절로 없어지지는 않더라고요.
    그리고, 좌절의 대상의 있다면 미친 척 싸우는 거요. 그게 나를 치유하는 거니까요. 치유가 끝나야 내가 다시 일어서고 다시 시작할 수 있으니까요. 혼자 조용히 묻어 두는 거 안 좋아요.

  • 13. 처음엔
    '18.1.1 3:37 PM (112.152.xxx.220)

    첫 좌절땐 무작정 걸었어요
    쓰러질때까지ᆢ
    매일 하루 버티고 누워자려고 하면
    몸속에서 독소가 품어져 나오는게 느껴졌어요
    2년간 주말마다 하루 6씨간ㅡ9시간 계속 걸었어요
    전국을ᆢ헤맸어요
    그렇게 2년 지내고 그후 3년간을 더 버텼는데
    지금은 걸을상황도 아니고
    뭘 어떻게 견더야할지ᆢ 더 무섭고 더 두려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4024 혹시 지금 잠실에 계신분.. 3 알리자린 2018/01/01 1,756
764023 부산대 경북대는 어떤가요? 25 .... 2018/01/01 8,115
764022 미림과 미향 뭐가 다른가요? 13 Turnin.. 2018/01/01 15,055
764021 에트로 크로스끈 쓸만한가요 2 2018/01/01 1,512
764020 영화얘기.. 스포 여부 써주시길 부탁드려요~ 7 부탁 2018/01/01 975
764019 경북도지사 출마한 김광림,대한민국 최고 경제통 정책전문가 김광림.. 8 yyoung.. 2018/01/01 1,254
764018 왜왜왜 전화에 예민하신지..ㅠㅠ 4 전화 2018/01/01 2,889
764017 얼굴형이 작거나 예뻐야만 올빽할 수 있나요? 8 유자차한잔 2018/01/01 3,664
764016 첫 직장에서 해고 당한 지가 몇년인데 5 회복탄력성 2018/01/01 2,655
764015 문정인 아들 한국국적 포기로 병역면제 44 ........ 2018/01/01 7,024
764014 운동 열심히 하시는 분들 피트니스 옷 자주 사시나요? 4 열심 2018/01/01 1,985
764013 한고은 닮은 노처녀 친척이 있는데요 31 ㅂㅂ 2018/01/01 25,802
764012 산부인과 3박4일 수술예정인데, 보호자나 간병인 있어야 할까요?.. 13 수술 2018/01/01 2,858
764011 늙을수록 광대있는 얼굴이 낫나요? 15 광대 2018/01/01 8,862
764010 신과함께 4D보면 어떨까요? 8 긍정지니 2018/01/01 2,344
764009 서울의달,전원일기보면 어처구니없어요. 9 예전들마보면.. 2018/01/01 5,530
764008 99년생은 법적으로 이제 성인인거죠? 3 ... 2018/01/01 1,749
764007 겨울소리 1 박효신 2018/01/01 545
764006 속초 대포항 식당들 정말.. 55 ㅜㅜ 2018/01/01 24,762
764005 고3 16 코코 2018/01/01 2,842
764004 수면제랑 술...뭐가 더 낫나요? 15 근데 2018/01/01 3,034
764003 의지박약 남편한테 보여 줄 좋은 책 추천부탁드려요 11 릴리 2018/01/01 2,234
764002 지금 찜질방인데 남의매트 밟고 지나다니나요? 4 YJS 2018/01/01 1,847
764001 아시는 분 계실까요? 제 가게이름을 특허등록?하는 절차가 뭘까요.. 5 등록 2018/01/01 1,617
764000 수학 약한데 경제학과 가면.... 17 정시 2018/01/01 11,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