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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해에는 모든 일이 잘되는 중에서도 아이가 좀 잘됐음 좋겠어요

새해 조회수 : 1,019
작성일 : 2018-01-01 00:53:48

초등때부터 왕따 당해온 딸아이가 사실을 말하지 않다가

문제가 심각해졌던 초등 고학년때야 말을 해서 알았고 그 이후

중1때 좀 나아지는가 싶더니 중3때 재발..

전교생 중에 단 한명과도 말할애가 없다는 둥


솔직히 이해가 안됩니다

얼굴 이쁘고 공부는 좀 못하지만 배려깊고 순진한 아이에요

얼굴은 많이 이뻐요 . 기획사 섭외도 받아봤고...

언행이 좀 느긋하고 깔끔한데 첫인상이 차가워 보인다고 하지

속정 깊고 너무 여린 성격이라 친구 생기면 다 퍼주는 형인데

그렇게 이 애 저애들이 뒤에서 욕하고 다닌다고 울고

간혹 반에서 여왕벌 행세하는 여자애들이 담합해서 애를 은따 시킨적도 있던거 같더라구요

나아졌다 말다 하면서 아이는 적응한거 같은데

몇 몇 애들과 친해진건 최근이고 대부분 비슷하고 순한 애들이고

여지없이 강하고 쎄고 까진 애들한테는 욕먹고 이리 치이고 저리 치였던..


자기한테 문제가 있는거 아닌가 생각했던거 같고 여러 번 같이 있어서 좋은 말해주고 해서

벗어나는가 싶더니 다시 또 같은 생각하고 말고

이젠 짜증도나고 왜 저런가 정말 이해가 안가요


새해에는 이런 부분에서 완전히 벗어나길 기원합니다

다른건 천천히 이루더라도요

IP : 175.116.xxx.16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1.1 2:15 AM (59.23.xxx.244)

    원글님의 그 바램이 꼭이루어지길 빕니다

  • 2. 저도
    '18.1.1 4:41 AM (121.139.xxx.124)

    새해 원글님의 소망이 이뤄지길....꼭!

  • 3. 원글
    '18.1.1 7:34 AM (175.116.xxx.169)

    윗님들.. 따스하신 답글 너무 감사합니다
    새해에는 윗님들의 소망도 같이 꼭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행복한 새해 맞으세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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