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올 한 해 노쇼핑 실천해 보려구요
가족들이 쓰는 물건이나 식품, 비누 세제 치약 등등은 사지만
제 옷과 소소한 집안 살림, 그릇, 침구류 등은 1년간 구입 0를 이뤄 보려고 합니다.
가까운 분들의 생일 선물이나 각종 기념 선물은 여전히 챙기겠지만
그외 충동적으로 사던 습관을 이번에 확실히 끊어 보려구요.
지난 1년여간 집안 물건을 정리하고 어떤 물건이 얼마나 있는지 일종의 재고 정리를 해 보니까
굳이 안 사도 되는 것을 너무나 많이 사고 이고 지고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노쇼핑 1년을 실천한 해외 어느 칼럼니스트의 글을 읽어보니
노쇼핑을 실천하고서 물건에 대한 고마움, 흔히 받아 오던 선물에 대한 고마움을 새삼 크게 느꼈다고 하더군요.
중간에 결심이 무너지지 않아야 할 텐데,
혹시나 각오가 무뎌지지 않도록 가족들에게도 공표했습니다.
1. 새해결심
'18.1.1 12:30 AM (59.5.xxx.54)https://www.nytimes.com/2017/12/15/opinion/sunday/shopping-consumerism.html?sm...
2. 음
'18.1.1 12:31 AM (58.123.xxx.199)좋습니다.
노쇼핑...
저도 한 번 따라해 볼까 생각드네요.3. ㅇㅇ
'18.1.1 12:34 AM (121.1.xxx.20)감사합니다. ^^
4. 소망
'18.1.1 12:36 AM (175.223.xxx.114)원글님 저랑 같이 해요 노쇼핑 ㅎㅎ저도 할게요 ^^
5. 좋네요
'18.1.1 12:36 AM (114.204.xxx.21)저도 미니멀라이프를 위해 노쇼핑
6. ek
'18.1.1 12:37 AM (121.163.xxx.99)응뭔합니다~!!
원글님 덕분에 저도 노쇼핑 계획을 결심해봅니다.7. 감사합니다
'18.1.1 12:38 AM (211.219.xxx.32)저도 자제해 볼래요~
8. ....
'18.1.1 12:38 AM (218.39.xxx.114)어려운 숙제..ㅎㅎ
9. 노쇼핑은 어렵고
'18.1.1 12:38 AM (211.177.xxx.4)먹거리 외에 100개쇼핑에 도전합니다
그럴려고 이번주에 3개나 지른건 안비밀 ㅠㅠ10. 저도
'18.1.1 12:38 AM (180.230.xxx.161)해보고싶어요ㅎㅎ 좋은데요?^^
11. ㅁㅁㅁㅁㅁㅁ
'18.1.1 12:41 AM (116.40.xxx.48)오 좋네요!!
12. 그럼
'18.1.1 12:42 AM (1.252.xxx.93)내 노고에 대한 보상이나 스트레스는 어떻게 풀 계획이세요?
13. 새해결심
'18.1.1 12:43 AM (59.5.xxx.54)어떤 책에서 집안 물건을 두고 물건이라는 인생의 짐이라는 표현을 했더군요.
물건이 인생의 짐이라는 생각을 하지 못했었는데 듣고 보니 정말 그런 거예요.
구입할때의 그 잠깐의 즐거움 때문에 소중한 돈을 너무 헛되이 써 온 지난날들이 너무 후회도 되고 그래서
이번에 습관을 확실히 바꿔 보려고 합니다.
샴푸며 비누 화장품 등등이 집안에 이미 너무나 충분해서 1년간 구입하지 않고도 충분히 잘 살 것 같고요.14. ..
'18.1.1 12:47 AM (118.216.xxx.200) - 삭제된댓글저도 동참요.
물건이 너무 많아요.ㅠ15. ..
'18.1.1 12:48 AM (119.207.xxx.3) - 삭제된댓글그러니까 생필품만 산다는 거죠?
나도 해볼까 싶다가
아 그럴거였음 어제 쟁여둘걸 하는 생각이 드는 걸 보니 전 틀린것 같아요..;;16. ..
'18.1.1 12:48 AM (118.216.xxx.200) - 삭제된댓글저도 동참요.
물건이 너무 많아요.ㅠ
새해 버려야 할 3가지 중에 들어가요. 쇼핑.17. ..
'18.1.1 12:49 AM (118.216.xxx.200) - 삭제된댓글저도 동참요.
물건이 너무 많아요.ㅠ
새해 버려야 할 3가지 습관 중에 들어가요. 쇼핑.18. 날개
'18.1.1 12:53 AM (123.212.xxx.200)저도 동참해 보고 싶어요.
제게 정말 필요한거네요19. 지나다
'18.1.1 12:54 AM (121.88.xxx.87)저도 좀전에 2017년도 가계부 정산하다가
내년에는 가볍게 살아가기로 결심했어요.
사은품이라고 쓰지도 않을꺼
덥석 받아오지 않으려구요.20. ㅠㅠ
'18.1.1 1:09 AM (211.179.xxx.189)방금 옷 하나 결제하고 왔는데 좀 찔리네요 ㅠㅠ
저도 방금 지른 것을 마지막으로 올해 노쇼핑으로 지내볼까봐요.21. 복땡이맘
'18.1.1 1:13 AM (125.178.xxx.82)저도 그러고 싶은데..
새해부터 사고픈게 너무 많아요~~~~~ㅜㅜ
그래도 좀 줄이긴 할려구요..
노쇼핑까진 아니더라도 아껴쓰며 저축하는 한해를 만들어보겠습니다~~22. ..
'18.1.1 1:15 AM (59.6.xxx.219) - 삭제된댓글저도 동참하고싶은 마음은 굴뚝이나 자신이 없..ㅜ
저대로 최대한 쇼핑자제할게요~23. 3년전
'18.1.1 1:18 AM (159.203.xxx.77)이사하면서 실천 중이예요.
올해도 늘어난 물건 없고 옷장도 아직 널널해요.
도구와 디자인 물품 덕후라 몇년전까진 해외 온라인 오프 가리고 않고 구매했는데
다 정리하고 안사니 오히려 넓고 훨 보기 좋네요
무엇보다 물욕이 줄어드니 마음이 편하고요24. ㅇ
'18.1.1 1:20 AM (61.83.xxx.48)저두 노쇼핑해보려구요
25. 동참
'18.1.1 1:26 AM (183.109.xxx.87)새해 시작하자마자
이런글 읽어서 너무 좋아요
생각하지도 못했던 부분이고
막연히 미니멀 라이프 실천하려했는데
구체적으로 알려주셨네요
링크해주신글도 내일 꼭 다 읽어보려구요26. ..
'18.1.1 1:38 AM (1.238.xxx.165)근데 온라인쇼핑말고 콧구멍에 바람 쐬가면서 하는 쇼핑은 가끔 살아가는 활력이 되죠.
27. ..
'18.1.1 1:42 AM (220.81.xxx.173)전 평상시 그럭저럭 잘 참다..
세일에 완전 무너집니다. 정말 고치고 싶어요ㅠㅠ
요즘또 세일은 왜이리 많이하는지 특히 관심가던 제품이 세일하면 잘 참고있다가
결국 넘어가고.. 고쳐야하는데 힘드네요 ㅋㅋ28. ㅇㅇ
'18.1.1 1:53 AM (110.70.xxx.58)잘참다 어제 시리얼스푼사은품달려있는거
못참고 사고말았죠. 저도 동참하렵니다.29. 진심으로
'18.1.1 2:08 AM (118.219.xxx.20)성공하시길 바랍니다
I wish you success. 마침 네이버의 영어 한줄도 원글님의 소망을 응원하는듯 하네요30. no shopping
'18.1.1 2:26 AM (121.191.xxx.158)저는 평소에 쇼핑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
no shopping 이라는 것도 있네요.
저 같이 별로 shopping 하지 않는 사람으로선 no shopping 실천이 쉬울거 같은데
대부분의 사람들에겐 좀 힘들거 같네요.31. 황금개띠
'18.1.1 3:18 AM (1.233.xxx.201)저도 실천해 보고 싶어요
32. 저도
'18.1.1 3:53 AM (122.44.xxx.243)우리나라는 가격이 왜그렇게 비싼지 쇼핑 안하려고 합니다.
겨울 세일을 조금 일찍하길래 큰맘먹고 백화점에서 쇼핑하고 질려버렸어요
산 옷을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직구가격을 보니 딱 두배더라구요
우리나라는 거의 대기업이 모든 여성복을 독점으로 나눠먹고 있어요
백화점 매장이 삼성이나 엘지 에스케이 현대가 다~~~주인입니다
여성복도 작은 브랜드도 다 대기업이 독식하는 시스템이라 걱정이네요
그러니 국민들이 죽자고 해외가서 미친듯이 쇼핑을 해대는데
왜 그렇게 비싸게 책정하는지....ㅠㅠㅠ
앞으로 국내에서 옷쇼핑은 안하기로 작정했습니다
호구된 기분입니다33. 전 원래 엄청 절약하며 사는데
'18.1.1 3:55 AM (151.25.xxx.199)이번에 시댁에 와보니 참 가관이네요.돈 없다며 가구 싹 바꾸고 리클라인 소파에 필요없는 장식품들 계속 사들이고 남들보는데서는 작은 돈이지만 생색내며 자꾸 쓰고...전 정말 못마땅한데 내 돈 아니니 뭐라하지도 못하고..
34. 전
'18.1.1 5:39 AM (121.128.xxx.234)식재료 사서 쟁여두는 습관
냉동고 비우기.35. 어쩌노
'18.1.1 9:43 AM (211.197.xxx.34)아! 이글을 빨리 읽었으면 결제를 안 했을텐데 ㅜㅜ
새해 첫날 기분좋게 두 건이나 온라인 쇼핑하며 즐거웠는데 환불이 안되는거라서 이건
어쩔 수 없어요
버뜨 인제부터 저도 동참해 볼게요
함정은 어제도 17년 마지막날 사고 싶었던 것들 모두 샀다는 것 ㅜㅜ36. 흠
'18.1.1 9:47 AM (124.50.xxx.3)저는 화장품
2019년 까지 안사도 돼요37. 저도
'18.1.1 11:57 AM (14.200.xxx.248)저도 동참합니다~ 전 작년에 옷 노쇼핑을 실천했어요. 올해는 어떤 목표를 세울까 하다가 이글을 읽고 반가웠습니다.
올해는 소비재를 제외한 모든 물건과 불량식품 노쇼핑에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좋은 글 감사해요!38. .......
'18.1.1 12:04 PM (49.180.xxx.44)아 저도 원글님처럼 하고싶어지는데 사실 자신은 없어요 ㅜㅜ
쇼핑과 세일을 좋아해서 쟁여놓고 잊어버리는 물건이 많더라구요 이번 이사할때 끊임없이 나오는 물건들 아이들 장난감이며 옷들 보며 참 끊임없이 소비하고 사는 인생이구나 싶어 씁쓸했어요
또 오늘 시댁에 가보니 칠순 훌쩍 넘고 곧 팔순되시는 두분이 사는데 새로 장만한 그릇 냄비 다 쓰지도 못해보셨을 티컵이며 고급차이나 접시들.... 주기별로 바뀌는 쿠션하며 이불보 어쩜 저렇게 물욕이 많을까.....진짜 보기싫다 생각했어요.
그러시고 싫증나고 넘치는 물건 선심쓰듯 며느리들에게 토스하십니다. 헐....나 필요없는데.....
나이들면서 물욕 정말 보기안좋은듯요. 근데 한편으론 저도 그렇게 될까봐 염려되더라구요. 나이가들어서도 멈추지못할까봐요39. 낮잠
'18.1.1 1:57 PM (114.207.xxx.118)연말에 엄청 질렀는데...새해부터 정말 다짐합니다.
40. 저도
'18.1.1 2:31 PM (211.176.xxx.69)생필품, 책 말고는 노쇼핑하겠어요 대체 얼마나 절약되는지, 이 많은 구매가 없이도 얼마나 문제없는지 한 번 보고싶어요.
매달 서로 게시판에서 얼마나 잘 되고 있는 지 중간 점검해봐요~!!41. 새해결심
'18.1.1 3:04 PM (59.5.xxx.54)집안에 사 놓고 안 읽은 책도 수십권이라서 올해는 책 구입도 스톱 하려고 합니다.
뭔가 필요하거나 고장이 나면 집안에서 대체물품을 찾아 쓰거나 하는 방식으로
물건을 사 들이는 핑계도 아예 생기지 않게 하려구요.
한가지 물건도 사실 다양하게 쓸 수 있는데 갖은 핑계를 대면서 사들인게 돌아보면 너무나 후회가 되어서요.42. ..
'18.1.1 3:40 PM (222.238.xxx.117)미니멀리즘하면 쇼핑이 엄청 줄더라구요. 전 애 키워서 그래도 조금의 쇼핑은 필요하네요. 그래도 많이 얻어 입히고 많이 얻어써요. 매일 분리수거하는곳이라 분리수거장서 득템도 하구요. 미니멀리즘하기 때문에 꼭 필요한것만 가지고 와요.
43. 노쇼핑
'18.1.2 11:10 PM (124.49.xxx.21)저도 동참이요~